저희 시어머님께서 두어달 감기를 앓으셨어요
그리고 천식도 조금 있구요
감기 시작부터 식은땀을 그리 흘리십니다.
지방에 사셔서 기운떨어져서 그런줄 알고 보양식이나 보약위주로 많이 챙기셨는데,,
차도가 없으시네요,,
그래서 혹 갑상선인가 해서 검사해보니 아니구요,
지방의 대학병원 원래 다니시는 곳에 가서 문의하니
노인들 대충그렇다는 식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병원에 모시고 올려고 그리 소동을 벌려도 꿈쩍을 안하시네요,
양한방 다 다니셨는데 식은땀 흐르는것은 줄지가 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제가 좀 여기저기 알아보고 예약하고 모시고 올려고 합니다.
외며느리에 맞벌이다보니 저도 몸으로 돕기가 쉽지않네요,,
주말엔 또 병원들이 안하고 하니 시간맞추기가 힘들어 모시고 와서
시간 쪼개서 가볼려고 합니다.
왜 그런걸까요?
어디를 가봐야 하는걸까요?
비슷한 경험 꼭 들려주세요,,
속타는 며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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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너무 식은땀을 많이 흘리셔요,,정보좀 꼭 주세요
식은땀 조회수 : 262
작성일 : 2006-10-17 13:45:06
IP : 59.187.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어머님
'06.10.17 3:52 PM (222.109.xxx.83)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50대 초중반 이시면 갱년기 증상 같은데요.
저도 요지음 감기 기운이 있는 것 처럼 추웠다 더웠다 하면서
머리가 아픈게 9월 부터 계속 되는 데 힘들면 쉬면 좀 괞찮다가
찬물에 손이라도 담그면 감기 증세처럼 땀이 줄줄 흐르느데
한의사가 기가 허해서 그렇다고 해서 녹용 넣어서 보약 한재
지었어요. 면역력이 약해지고 갱년기라서 그렇다네요.2. 원글이.
'06.10.17 5:23 PM (59.187.xxx.252)연세는 좀있으셔서 갱년기는 아니신듯해요,
칠순 넘으셨어요,, 어머님 당신은 제가 어찌 해주길 기대하는 눈치셔요,
어디로 가야할지 난감하네요,, 딸없는 형제의 아직은 외며느리.. 막막하네요,,3. 윗글 쓴이
'06.10.17 7:03 PM (222.109.xxx.83)어머니 생각 하시는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쁘시네요.
네이버 지식인 검색 해 보시고요.
병원에 자주 가시는 분 아니시면 종합병원에서 건강 검진 받아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가볍게 운동 하시는 것도 (걷기 정도) 권해 드려요.
저도 노인분이 옆에 계셔서 그마음 잘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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