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말이 많잖아요
저는 장터 잘 안봐서 모르겠는데 말 있을땐 한번 대충 보기도 하고요
저희 집에도 내다 팔 물건들이 꽤 많아요
저는 안쓰는데 버리기도 그렇고 그냥 쌓아두고만 있는거요
근데 저는 귀찮아서 장터에 팔 생각도 못해요
사진찍어 올리는것도 싫고
일일이 포장해서 택배 아저씨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는것도 싫고요
저는 안입는 옷이 많은데
저는 유행지나고 오래되서 원단도 처음보다 나빠진거 같고(몇번 입지 않았어도요)
그래서 안입는것도 있고
사이즈땜에 못입어도 역시나 오래되서 낡은거라 사이즈 맞아도 못입겠는데
이걸 누가 사입겠냐는 생각도 들고요
암튼 안쓰는거 다 내다 버리려고 100리터 봉투도 사왔는데
버리자니 좀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있어요
내다 팔면 단돈 몇만원이라도 건질텐데
파는건 죽어도 싫고
저도 알뜰주부의 기질은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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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뜰하지 못한건가요?
궁금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06-09-29 12:42:57
IP : 222.100.xxx.1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장터는....
'06.9.29 12:47 PM (222.108.xxx.174)귀찮기도 하고 잘못하면 마음도 상하고.ㅠ.ㅠ
저는 1, 아예 버리던가 2. 남을 주던가 3. 근처 재활용센터(리사이클 시티)에 갖다 팝니다.
유모차 1만5천원에 팔았어요. (상태가 썩 좋지 못해서리......)
근데 어떻든 끌어안고 사시진 마세요. 집 넓게 쓰는게 최고에요.^^2. 기증하세요
'06.9.29 12:48 PM (211.176.xxx.118)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세요.
전 이사직전에 그릇, 결혼전에 입었던 옷들(물론 깨끗한 것만 골라서), 책, 구두(남이 신을수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 엑세사리등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습니다.
기증하기전에 아름다운 가게에 들러 상태가 어느 정도이면 기증할 수 있는지 보고 왔습니다.
전화하면 물건이 많은 경우는 택배회사에서 가져갑니다.3. 기증이
'06.9.29 4:30 PM (211.111.xxx.149)더 좋아요.. 돈 받고 파는 건.. 사람나름이라 저는 싫어요.. 제가 쓰던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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