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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사 찜질방가서 자도 되나요?
혼자 숙박시설에 가기도 그렇고 해서 찜질방 가려는데요,
밤에 한번도 안가봣어요,
괜찮을까요?
여쭈어봅니다.
1. //
'06.9.29 12:28 PM (222.100.xxx.172)여자들 전용 수면실이 있는 곳이라면 괜찮겠지만
혹시 그 넓은 홀에서 주무실거면 위험해요
큰 찜질방 찾아서 안전하게 주무세요2. 글쎄요...
'06.9.29 12:29 PM (222.108.xxx.174)오히려 혼자 숙박시설 가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저라면 찜질방엔 안가겠습니다.
일단 자고 나도 개운치 않고, 자는 동안 무슨 일이 생길지 알수 없고.....
비지니스 호텔이나 하다못해 모텔을 이용하시는 게 낫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다음에 모텔가이드에서 조용한 데 찾더라두요.)3. 될듯
'06.9.29 12:30 PM (219.248.xxx.225)한데요...여자 남자 자는방이 거의 따로있고..
아니면 남자 돌아다니는게 싫으면 여자 탈의실로 올라와도 잘수 있도록 해놓은 찜질방도
많더라구요.4. 무셔
'06.9.29 12:31 PM (61.73.xxx.20)낮에 식구들이랑만 가봤는데 남자들이야 수면실에서 자고도 한다지만 여자들은 별로 그런일 없으니 좀 겁나요. 혼자 쏙 들어가는 토굴도 있던데 그런것도 무섭긴 마찬가지구.. 여자 방 있어도 문 못 잠그잖아요. 술 쉬한 사람 들어오면 어떻게해요.
그래도 숙박시설에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5. 괜찮
'06.9.29 12:41 PM (220.86.xxx.245)하루정도 잠을 잘 못자도 큰 지장이 없으시다면 괜찮을 듯 합니다.
밤새 찜질방 들락달락하시며 사우나도 하시고 꼭 수면방이나 여성전용방이 아니어도 큰 홀에 널부러져 다들 잡니다.
오히려 저는 호텔이 아닐 바에는 숙박시설이 더 무섭습니다.
다들 그래서 여관이 안된다고 하던데요.6. ..
'06.9.29 12:47 PM (221.157.xxx.194)저도 숙박시설이 더 무섭...--;;;; 찜질방 다른여자분들도 있을테니..괜찮을거에요..대신 넘 한적한곳이나 토굴같은데 말로..사람들 많은 홀에서 자는게 나을듯.
7. 숙대나 신촌
'06.9.29 12:47 PM (211.109.xxx.43)여자전용 찜질방 있어요.
숙대 그리고 신촌에..
전 한번씩 찜질방 가서 자고 옵니다.8. 저도 예전에
'06.9.29 1:31 PM (61.85.xxx.201)서울로 교육갈 일이 있었는데,
여관에는 여자 혼자 가면 안받아준다는 말들이 있어서(자살할까봐)
여관엔 들어갈 생각도 못하고, 그렇다고 호텔 갈수도 없잖아요.
여자저차해서 아는 친구네서 숙박한적 있거든요.
찜질방도 혼자 가신다면 아마 잠자는건 포기하셔야 할거 같은데요(거의 깨어있는 상태로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구요)
아니면 24시간 독서실도 한번 알아보세요. 독서실은 여학생실 따로 있으니까
책상에 엎드려 자면 되니까요.
뭔 넘의 세상이 잠자라고 있는 여관이 정말로 잠자고 싶을때는 이용을 못하니..쩝.9. 제가
'06.9.29 1:36 PM (218.52.xxx.9)한곳 추천해드릴께요
혹시 잠실이나 송파쪽으로 오실수 있으시면 8호선 몽촌토성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올림픽 한증막" 가세요
꽤 유명한 곳이기에 근처 사람들 특히 아주머니들 대부분 다 알아요
여긴 여성 전용이기때문에 남자 한분도 없습니다.
직원도 전부 여성이에요
그래서 아줌씨들께서 너무나 자유로운? 복장으로 계시는걸 종종 목격도 하는데요
그렇기때문에 혹시나 기계고장등으로 남성분이 뜨실경우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남자 수리직원이 뭐 고치러 들어오니 가운입고 있으라고...ㅋㅋㅋ
여기는 다래방, 청포도방, 이렇게 방도 따로 있어서 예약할수도 있구요
그럼 들어가서 딱 문잠그고 자도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탕이 굉장히 좋은게 있는데요
이름이 "려명약탕"이에요
여기 세번만 들어갔다오면 온몸에 맨소래담 바른것처럼 개운하기 그지 없어요
(꼭 설명대로 해야합니다. 아님 힘들어요 이 약탕때문에 여기가 유명해요)
꼭 들어가셔서 체험해보세요
저 허리아플때 가서 넘 좋았어요
완전강추에요 ㅋㅋ
미역국등 음식도 맛있구요
그 근처로 가실수 있다면 일대에서 꽤 유명한 곳이니 한번 가보세요 ^^10. 고속터미널
'06.9.29 1:56 PM (192.193.xxx.41)강남고속터미널 맞은 편에 반포 한증막 있어요.
여성 전용에, 식당 음식도 맛있고, 가끔 탤런트 이보희씨도 보이고^^,
해수탕도 있고, 소금 찜질방도 있고.... 아주 좋아요.11. 윗님
'06.9.29 2:20 PM (203.255.xxx.34)반포한증막이란 곳이 고속터미널 맞은편에 있나요?
번거로우시겠지만 위치를 조금만 자세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원글님은 아니지만 제가 그 동네 사는데, 찜질방이랑 사우나 아는 곳이 센트럴 스파밖에 없어서요.
다른 곳이 있는지 알아보는 중이거든요. 알려주심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그리고 원글님 질문에 대해서라면, 제가 다니는 센트럴스파라는 곳은 남자들도 오긴 하는데요.
지난번에 남편이랑 피곤해서 갔다가 졸려서 그냥 자고 나왔거든요. TV 있는 커다란 마루에서요.
그런데 분위기상으로 볼 때는 별 일 없을 것 같더라구요. 워낙 공개적이라서요.12. 고속터미널
'06.9.29 2:37 PM (192.193.xxx.42)반포한증막은 킴스 클럽에서 뒤쪽 한신 아파트쪽, 한신 문화원 앞
태남 스포렉스 빌딩 지하에 있어요. 지금은 위에 오성 학원이 들어와 있던데요.
그 근처에서 물어 보심 다 알거예요.
참고로 입장료 만원인데요, 10장 한 번에 구입하면 7만원 이었덕 것 같아요.
아니면 처음엔 그냥 만 원 주고 들어가시고, 식당에서 쿠폰 좀 달라고 하면
그 쿠폰으로 같이 들어가는 입장객 모두 1인당 7천원에 들어갈 수 있어요.13. 제가 겁이 없나요?
'06.9.29 3:15 PM (125.185.xxx.208)전 자취할 때 동네 찜질방(사당, 건대, 잠실)에 주말마다 혼자 가서 찜질하고 자고 왔는데..
다들 말리는 일이었군요. 수면실에 자리가 없어서 그냥 홀에서 tv보다 자고 그랬거든요. ㅎㅎ14. 여성전용
'06.9.29 5:16 PM (202.136.xxx.187)여성전용 찜질방으로 가세요.
압구정역에서 안세병원쪽(CGV방향)으로 나와서 쭉 걷다보면 '천지연'이라고 있어요
작은 방들도 여러개 있어서 문닫고 잘 수 있어요.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와서 숙박하고 가구요.
친구들이랑 가서 방에 들어가서 놀다가 자다가 찜질하다 그랬어요.
쉬고 싶을때 가는 찜질방은 무조건 여성전용이 좋아요.
남녀공용가면 가족단위로 오는 분들 많아서 애들이 뛰어다녀서 정신하나도 없거든요.
특히나 추석,설날 끝에 가면 난리도 아니에요 ㅎㅎ15. 모텔
'06.9.29 7:40 PM (24.87.xxx.195)단순히 숙박 하실려면 모텔에서 주무시는 게 좋아요.
다음날도 피곤하지 않구요.
저도 얼마전 혼자 모텔에서 잤었는데 쾌적하고 무섭지도 않고 좋았답니다.
그 모텔이 일본인도 많이 오고 가족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해서 그런지 아주 괜찮았어요.
찜질방 제대로 잠 못 잡니다.
코고는 사람, 들락날락 하는 사람,밤새 얘기하는 사람, 때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