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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이상한건가요? 며느리 젖 먹는 시어머니?
뉴스 댓글을 봐도 남는젖 줄수도 있지 분위기고..
미풍양속에 맞는다는 말까지 있구요..
효부라는 말도 있고..
계산해보니 며느리가 7개월동안 아기에게 먹인것보다 시어머님에게 드린 젖이 더 많은데...
며느리 몸을 보니 젖이 아주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정말 힘들었을거 같거든요?
하루에 거의 800미리이상을 드셨더라구요... 우유팩 네개 분량..
전 기사보면서 예전에 손주 기를 가져갈수 있어서 손주랑 꼭 같이 잔다는 여기 글올리셨던
어떤 며느님 글이 생각나던데...
정녕 저 며느리는 효부이고 며느리젖을 저렇게 대놓고 마시는게 정상적인 우리나라 미풍양속에
맞는 일인가요?
어머님이 아프신것도 아니고 건강식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단지 맛이 좋아서래요...
1. ㅡ.ㅡ
'06.9.27 10:17 PM (61.102.xxx.49)저는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네요.....쩝....
2. 김명진
'06.9.27 10:21 PM (222.110.xxx.146)저도 거부감이 이네요...ㅠㅠ
아픈이에게..젖을 먹였다는 건 종종 책에서 읽은 적이 있구요.
배고픈 사람에게 나누어 준다던가..
젖이란게...아이를 낳아 어느정도 기르면 떨어지고 마르는게 정상인데..
며느리가..젖소도 아니구 원..ㅠㅠ3. 헉
'06.9.27 10:22 PM (125.133.xxx.192)완전 엽기 시어머니 같은데요.
4. 웩~
'06.9.27 10:23 PM (219.249.xxx.209)속이 안좋네요. 며느리도 그 시어머니도....참 주책이십니다.그려...-,-
5. .
'06.9.27 10:24 PM (211.217.xxx.150)토할꺼같어요
6. 저도
'06.9.27 10:25 PM (211.108.xxx.237)앗, 일등!!
7. 헐~
'06.9.27 10:25 PM (218.38.xxx.209)@..@
속이 울렁거려요8. 우울맘
'06.9.27 10:40 PM (124.80.xxx.246)흐미~
실화인가여~?9. 헤헤
'06.9.27 10:42 PM (59.14.xxx.220)저도 생각나네요. 초유 팔라던 시아버지 얘기요.
다음 임산부 카페에서 봤네요.
보고 또 보고 안 믿어져서 또 보고
완전 엽기 시아버지.
그 시아버지에 대면 그래도 저 시어머니는 조금 나은 건가요.
그래도 엽기기는 매한가지 -_-10. ,,,
'06.9.27 10:47 PM (58.120.xxx.197)다른건 둘째치고
할머니가 800미리씩 마시면 7개월 아이것은 남아 있었나요??
중국서도 아이먹을것 뺏으면 안된다고 모유로 음식 만들어 파는식당이 영업정지당했다던데
맛있다고 손주 먹을것을 뺏어가면 어쩌나요???11. 코스코
'06.9.27 11:05 PM (222.106.xxx.84)이건아니자~나~~ 이건아니자~나~~
12. 정말인지..
'06.9.27 11:23 PM (222.104.xxx.147)생각만해도 이상하네요..
유축하는것도 쉬운일아니고..엽기네요..13. 윽..
'06.9.27 11:57 PM (124.50.xxx.164)일단 비위는 많이 상해요. 상상만 해도 징그럽고...
그런데 별로 큰 느낌은 안들던데요.
커피에 미원 타먹는 할아버지나 개미를 먹는 소녀를 보았을 때처럼 거 참, 별 짓을 다한다...싶은 정도...
듣기만 해도 느글느글해서 이 얘기는 하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아요-.-14. 사실
'06.9.28 12:12 AM (61.85.xxx.94)우리가 먹는 우유(소젖)도 사람이 먹을건 아니라고 합니다.
소젖은 소가 자라는데 필요한(단기간에 크게,또는 세포를 키우고...등) 영양분이 들어 있어서
사람이, 특히 성인이 먹어서는 아무 도움이 안된데요. 성인에게 세포를 키울게 암세포 밖에 더 있냐고 합니다.
그런데 성인 할머니가 어린아이가 먹어야 할 젖을 먹는다니요.
참,,,할말이 없네요.15. ..
'06.9.28 2:01 AM (61.102.xxx.152)엥? 실화에요?
아는 언니가 젖짜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출근했는데
시아버지가 오셔서 모르고 홀랑 드셔서 가족모두 난감했단 이야기를 우스게로 들었는데
이 할머니. 제정신인가 궁금하네요.16. 옳지 않아~!
'06.9.28 8:35 AM (220.124.xxx.23)느글거려요...우웩~@!@! 순리대로 살아야지...자연을 거스르면 안되요~~
별사람다 있다니까요...우유먹는 다 큰 소 없듯이...사람도 다...때가 지나면 원래 우유먹으면 안된다던데...
먹는 시어머니나 그렇다고 젖 짜주는 며느리나...그 나물에 그밥...우유가루 집안같네...17. 쏠려요..
'06.9.28 9:09 AM (61.84.xxx.17)며느리도 너무너무 싫을것 같애요..
울 시엄니가 저러신다면...
가만히 못있을것 같애요..18. 잠오나공주
'06.9.28 9:11 AM (222.111.xxx.229)예전에 미술관에서 본 그림이 생각나요..
할아버지가 젊은 여인의 젖을 먹는 그림이었는데..
할아버지는 옥에 갖힌 아버지이고, 젊은 여인은 딸이었다네요..
옥에 갖혀서 배고파 하는 아버지를 위해 딸이 젖을 먹여주는 그림이었다는데...
그 할머니... 차암나... 이거 참나..19. 에휴..
'06.9.28 9:49 AM (221.153.xxx.156)그래도 저보단 낫네요..
저희 시아버지는.. 효부얘기 한답시고,
가끔 저한테 옛날 효부는 시아버지한테 젖두 물렸다는 얘기하시면,
몸에 소름이 쫘~악 끼쳐요.대체 뭔생각으로 저런 말씀(이럴땐 씀"도 넣기 싫어요)하시는건지..;;20. 말만
'06.9.28 10:16 AM (210.180.xxx.126)들어도 속이 울렁거립니다.
상상도 하기 싫을정도로요.
우리아들 아기때 젖이 하도 많이 나와서 장난삼아서 남편한테 '자기가 좀 먹어야겠다'고 하니
남편이 질겁을 합디다만... ㅎㅎ21. 저두
'06.9.28 10:19 AM (61.33.xxx.130)상위 1% 코스만 밟은 판사 출신에다 부모가 외가 친가 다 부자임에도
전재산 탈탈 털어 강남 고급 아파트 한 채를 못 사는 대한민국 작금의 현실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느뇨?22. 그림
'06.9.28 1:34 PM (221.148.xxx.67)잠오나 공주님이 본 그림..
저도 첨엔 그 그림 좀 이상했는데 내용알고는 참 마음이 그랬어요...
정확히 어느 시대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그 그림속의 할아버지가 그 시대 혁명? 같은 것을 주도한 그런 중요한 인물이었고
굶겨 죽이는 형벌을 받은 상태였는데,
출산한 딸이 면회를 갔다가 너무도 배고파 하는 아버지가 불쌍해
먹을것을 줄 수 없고 할수 없이 아이가 먹는 젖을 먹였다는
그런 내용이었던것 같아요...
참 슬픈 내용이었는데....
이 할머닌.. 먹을게 있는데 왜 그럴까....23. ....
'06.9.28 4:33 PM (220.77.xxx.28)저도 기사버고 진짜 벙찌던데요
할머니 주책이셔 그랬어요
모유 수유하는거 힘든데 아니 꼭 모유를 먹어야하는 것도 아니고 맛이 좋아서 그랬다
그 할머니 이해 불가에요 며느리 불쌍하지도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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