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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안가는 수도요금.

t수도 조회수 : 756
작성일 : 2006-09-27 22:06:58
원룸건물에 살고 있습니다.

건물소유주가 다른곳에 살고 있구요.

수도요금이 한곳으로 청구가되어서

개인별로 계산해서 내고있는데요

갈수록 수도요금이 이상해서요.

맨처음에 청구서를 직접 받는 세입자가

청구서 복사하고 대충 살고있는 세입자수로

계산해서 부과를 했는데

솔직히 청구서 복사해서 보여질때는 그나마 좀 나은데

언젠가부터 아예 청구서 자체를 볼 수가 없어요.

또 예민한 부분이라 청구서 보여달라 하기도 뭣하구요.

저랑 남편은 맞벌이라 아침 저녁에만 물을 쓰고

세탁기도 일주일에 한번 돌려요.

물 많이 쓰는 편 아닌데

개인별로 9,500원씩 부과가 되었어요.

물론 두달치를 한번에 계산하고 있긴 한데

아무리 그렇다쳐도 수도요금 너무 이상한거 같아서요.

직접 돈을 받으시는 세입자한테 조심스레

수도요금이 좀 비싸서 그러는데 혹시 어디 누수라도

되는게 아닐까 하고 여쭤봤더니 금액이 확연하게 차이나는게

아닌거 같으니까 누수는 아닐거라고 하는데...

물론 이곳에서 처음에 냈을때 6,000원에서 시작되던 것이

몇개월 지나서 구천원이 된거에요.

것도 머릿수로 계산을 하니까 저희는 두사람분.

이번달 수도요금을 이만원도 내게 생겼어요.

정말 사실 좀 이해가 안가는데  어찌 할수도 없고..

결혼전에 혼자 살면서 지금처럼 비슷하게 물 썼을때도

오천원을 넘겨 본적이 거의 없는데

구천원 금액을 한사람도 아니고 두사람분을 내야 하니까

정말 답답해요.

살고있는 총 사람수가 18명.   여기에 부과된 두달치 수도요금이

17만원이래요.  대충 이정도 적고 개인당 얼마씩 해서 내달라고

붙여놨는데..

보통 이정도나 나오나요?

18명  두달치가 17만원...ㅠ.ㅠ

그 세입자분도 청구서가 집으로 오니 때마다 신경쓰는거

애쓰시는건 알지만 그전처럼 청구서도 같이 해줬으면 좋겠는데

뭐 묻기도 그렇고. 애매하고...

계속 갈수록 올라가는데 앞으로도 그러면 이건 좀..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IP : 61.77.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집은
    '06.9.27 10:09 PM (124.60.xxx.119)

    3층 건물 옥탁까지 해서 총 9명 사는 데 1인 기준 거의 9000냥씩 나옵니다. 2년전 쯤 다른 곳에서는 6000냥정도 냈던 기억인데 물사용료가 올랐나보다 하며 삽니다.

  • 2. 혹시
    '06.9.27 10:13 PM (222.109.xxx.83)

    상가 건물 아닌가요?
    상업용이면 가정용 보다 비싸게 부과 되던데요.
    수도 사업소에 가셔서 주소 가르켜 주고 문의 해 보세요.(전화로 문의 해도 됨)
    아니면 가구 분활 해도 좀 싸게 나오는 것 같아요.
    수도도 전기도 누진제라서 많이 쓸수록 요금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 3. 원글
    '06.9.27 10:16 PM (61.77.xxx.132)

    아니요..그냥 원룸건물이에요.
    일반 가정집들이구요.
    이게 가구수로 계산된것도 아니고
    살고있는 총 사람수로 계산된 거 치고는 꽤 금액이 큰거 같아서요.
    남편이랑 저 두사람 두사람분 내야하니 이만원돈 내야해요.
    휴..무슨 금액이 갈수록 느는지..

  • 4. ..
    '06.9.27 10:16 PM (222.101.xxx.242)

    저희도 비슷한 경우인데..처음에 좀 많이 나와서 입구에 세차금지라고 써붙였더라구요...그러다가 수도요금이 50만원 나왔다며 집집마다 물새는곳 없냐고 묻길래 그제서야 변기에 귀를 기울여보니 물새는 소리가 들려 인부불렀더니 엄청샜다고.....다른집들도 몇집그런가보더라구요..와서 싹 갈고 갔네요

  • 5. 혹시
    '06.9.27 10:23 PM (203.240.xxx.127)

    그거 가구별로 나누어지지 않아서 비싼건 아닌지...근데 전 제가 빌라에 살면서 따로 내는데 2식구에 12000원~13000원은 나와요...저희 역시 집에서 밥안해먹고 아기없고...집에 다들 7시 넘어서 들어오고
    그러거든요..

  • 6. ..
    '06.9.27 10:39 PM (211.183.xxx.233)

    각 집마다 따로 계량기가 없으니
    가구별 사용량을 알수가 없지요.
    대부분 비슷하게 계산하는걸로 알아요.
    전 아이 어릴때 기저귀 쓴다고 아이들은 두사람분 계산하더라구요.
    저 천기저귀 사용 안했습니다.
    나중에 얘기해서 한사람분으로 계산했지요.
    서울은 한사람당 9천원에서 1만원사이 생각하면 얼추 맞을듯 합니다.
    그건 계산하는 사람도 달리 방법이 없는 문제예요.
    그사람한테 얘기해봤자 나 계산 안하다 소리나 들을듯 합니다만..

  • 7. 로긴했어요
    '06.9.27 10:43 PM (211.192.xxx.251)

    누진때문에 그래요. 원룸은 다가구라 계량기가 분할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총량에 누진 적용해서 계산하니 엄청 나오게 되지요. 동사무소에 신청해서 여러 가구가 산다고 하면 그걸 가구수로 나눈 양에 해당하는 요금율을 적용해줍니다. 그럼 훨 적게 나와요.

  • 8. ...
    '06.9.27 11:17 PM (125.183.xxx.220)

    3년전 아파트 관리실에 근무한적 있어요.
    오래된 아파트라 수도요금이 아파트 4동에 고지서 한장이었죠.
    그당시 수도요금이랑 하수도요금이 1년에 몇차례나 올랐어요.
    아무리 설명해드려도 이해 못하시는 어르신들 관리비 나올때마다 관리실 오셔서 따지시는 바람에 엄청 힘들었는데...
    아무튼 그 이전의 수도세랑 비교하시면 거의 2배정도 올랐을거예요.

  • 9. 그정도
    '06.9.28 1:03 AM (219.241.xxx.80)

    나옵니다...두달에 한번 나오는것을 사는사람 숫자대로 나누니..여름에 많이 나오니 전화가 좀 옵니다..
    다들 적게 쓴다고 합니다...우리는 나가서 별로 안쓴다....라고요...두달에 9500정도면 많아 나오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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