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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들께 물어봐 주세요.
당구장...바...주유소...그리고 술집 같은데 확증이 없는 이상한 라이터들...
주로 강남 논현이나 역삼 근처(약도가 그려져 있음)이고
전화번호 달랑 있는데
상호명이 여우이야기... 노블... 렉서스(자동차영업소는 아닌듯)...
남편한테 뭐냐고 물으니까 지나다니면 준다고 하네요.
저랑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한 노총각에게
그런 일회용 라이터 길거리에서 주냐고 물으니까
전혀 없다고 남으면 자기도 좀 달라고 그러네요.
지금 집에는 A4사이즈만한 박스에 한 가득입니다.
정말 호객행위로 그런 거 줄까요?
아님 직접 가서 받아 온 걸까요?
정이 팍팍 떨어 지네요.
1. 줍니다
'06.9.27 3:08 PM (124.60.xxx.119)직접 거기서 받아온 경우도 간~~~~~혹 있겠지만 거의는 공짜로 나눠준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점심시간 같은 때 라이터같은 것들 돌립니다.2. /
'06.9.27 3:10 PM (222.100.xxx.172)남편이 그런데 갔으면 라이터 안가져오죠. 들킬까봐
돌린거 맞는거 같네요3. 사무실
'06.9.27 3:11 PM (222.231.xxx.2)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은 호객행위를 많이 해요...
여의도,, 강남,,, 삼성동등등,,,,,...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즈음하면 한복이나 야한 옷을 입고 아가씨들이 떼거지로 나와,,,
남자들에게 음료수,스포츠신문,기타등등을 돌립니다,,
직접 다니실수도 있지만 일회용라이터의 경우 남자들은 담배피면서 돌고 도는 경우도 있고,,
간혹 지방소재의 라이터도 가지고 있고,,,,
귀가시간이 많이 늦지 않다면,,,, 이해해주심이 어떠할지....4. ...
'06.9.27 3:11 PM (211.196.xxx.98)울 신랑 주머니에서 일회용 라이터 나오면 저도 가끔 물어봅니다.
"자기 언제 이 동네 갔었어? 여기 머하는데야? 여기서 머했어?"
라고... 그럼 울 신랑... 무지 당황합니다.... 자기는 머가 써있는지 보지도 않고...
그냥 단지 라이터로써의 기능만 사용했을 뿐인데 생각치 못한 질문을 당하니까요.....
울 신랑은.... 지하철 타다보면 그냥 준답니다...^^5. ....
'06.9.27 3:13 PM (61.78.xxx.173)길에서 가끔 아저씨들 상대로 나눠 주기도 하구요. 식당 같은데나 술집 같은데서 라이타 하나만 달라 하면 아무거나 이상한 글씨 써있는 라이타를 주기도 합니다.
6. ,
'06.9.27 3:14 PM (211.33.xxx.43)남편분이 혹시 담배 많이 피우시고 꼼꼼하지 못한 편이신가요?
제 남편 경우 담배도 엄청 피우고 꼼꼼치도 못해서 라이터를 여기저기 흘리고 어디서 얻고 그러고 다니거든요. 음식점이나 술집 가서도 라이터 있음 막 집어오고 줏어오고..
담배는 펴야하는데 라이터가 없음 사람 초조해지니 그냥 이거저거 아무데서나 빌리고 그러죠.
그러다보니 라이터 보면 별의 별 라이터가 다 나와요, 전 연애할때부터 이런 모습 봐서 그러려니 해요.
정말 퇴폐업소 같은 곳에 몰래 갔으면 라이터 꼬박꼬박 챙겨오진 않겠죠 ㅋㅋ7. 길거리에서
'06.9.27 3:15 PM (211.53.xxx.253)나눠줍니다. 점심시간, 출근시간에..
여자들은 안주고 남자만 골라서 주지요.. 때로는 담배 한두가치, 라이타, 껌 이렇게 1회용비닐에
넣어서 나눠주기도 합니다.
믿으세요~~~8. 지나다니면
'06.9.27 3:15 PM (124.54.xxx.30)준대요.
저희 남편은 담배 안피는데도 그런 거 많습니다.
받아서 양복 주머니에 넣고 잊어버리더라구요.. 직장 강남쪽입니다.
길 가다보면 호객행위가 아니라도.
그냥 업소 선전 용으로 준다대요..9. 울남편
'06.9.27 3:15 PM (218.153.xxx.109)가끔 가다가 이상한 상호 박혀있는 라이터 받아오면 집에 와서 저 보여줍니다.
"길 가다가 주는데 이름이 희한해서 받아왔어, 웃기지?그치?" 그러면서요.
가끔 푼수인지 속이 없는건지 헷갈릴 때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숨기지 않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겠지요 -.-;;;
예전처럼 많진 않지만 가끔 나눠주고 그런데가 있나 보더라구요.10. ..
'06.9.27 3:17 PM (210.108.xxx.6)그 뿐만 아니라 불티나 라이터는 서로 공유합니다. 담배 피다 보면 내꺼 남의 꺼가 막 섞이죠. 애꿎은 것으로 남편 의심하시기 마시기 바랍니다.
11. ..
'06.9.27 3:18 PM (210.108.xxx.6)저도 담배 피는데 그런 라이터 아주 책상에 수북합니다. 저도 그런데 다녔을까요. 흐흐흐.
12. ?
'06.9.27 3:20 PM (220.83.xxx.25)시나노스위트 주문합니다.
13. .
'06.9.27 3:20 PM (61.73.xxx.52)사무실 밀집지역이면 매일 받으실껄요.
저 직장다닐때(강남 삼성동)도 점심 먹으러 갈때 아주 쫙 깔려요.
남편은 사무실이 명동인데 스포츠신문에 인형(ㅋㅋ) 담배도 주고 음료수도 주고 라이타, 볼펜도 주고 초컬릿도 주고 ^^ 라이터만 제가 치워버리고 나머지는 다 제가 가져요.
일종의 영업행위지요. 전단지만 주면 안 보니까 선물로.
저멀리 제주도 이런 라이터도 있던데 아마도 친구들이랑 술먹다 바뀌었겠지 하는데요.
매일 라이타 모아다가 함 팔아볼까 할정도로 많이 줘요.
그런일로 정떨어져 하시지는 마시어요. 남편분 말 사실이니까요14. ,,,
'06.9.27 3:21 PM (210.94.xxx.51)놀래셨나본데, 괜찮아요.
그런 데 직접 가는 사람은 그런 허접라이터 거의 안소지해요. (술만 먹고 놀다 오면 오지.. )
왜냐면 그런 라이터는 길거리 홍보용이거든요. 작은 비닐에 라이터랑 껌이나 사탕 넣어서 많이들 줍니다.
진짜루.. 걱정마세요. ^^;;;
저는 여대앞에서 콘돔 받아본적도 있어요. -_-;;;
이상한건 알겠는데 뭔지 모르고 가방에 넣고 집에 와서 몰래 꺼내봤는데,
제 가방에 있는걸 누가 봤다면.. 똑같이 오인했겠죠. 너무 심려 하지 마세용15. 맞아요
'06.9.27 3:22 PM (61.33.xxx.130)저 역삼동 회사 다니는데 출퇴근시간, 점심시간에 아줌마들이 남자분들만 골라서 라이터 줍니다.
저희 회사에는 담배피는 남자직원들은 정말 라이터 많더라구요.
서랍 하나가 꽉 차있는 사람도 있으니..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정말 그렇게 많이 주거든요.16. ...
'06.9.27 3:25 PM (211.229.xxx.90)우리집에도 그런 라아터 많은데 어느날은 웬 다방 라이터가???
제가 제 남편 일상을 주루루 꽤는데 정말 다방은 안가거든요
다방도 가?? 물으니 원래 남자들 만나면 라이터 돌고돈다네요.
여럿이 술먹다보면 아무거나 집어오고 자기꺼 흘리고 다니고
무심결에 담배치고 자꾸 집어넣는 날이 있어서
어떤날은 주머니마다 들어있을때도있다네요
자세히 라이터 들여다보니 아주 먼 지방에있는 다방이더군요
울 남편도 똑같은 소리..진짜 갔으면 거기 라이터를 가지고 다니겟냐???17. 바보도 아니고
'06.9.27 3:25 PM (59.7.xxx.83)거길 갔다 왔다고 광고하는 것도 아니고
아내 보라고 버젓이 내놓겠어요?
다 얻었거나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꺼 한번 빌리고 제 주머니에 넣은 거겠지요.18. 딸기향기
'06.9.27 3:32 PM (211.55.xxx.149)제 책상에도 두 개 있습니다.
사탕이랑 같이 들어있던 건데...^^*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는 많이 나눠줍니다.
라이터, 사탕, 스포츠신문...그리고 피임기구(콘돔)도...
저도 받아보았다는 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19. 줍니다..
'06.9.27 3:40 PM (58.227.xxx.171)확실히 줍니다..님께서 여쭤본 노총각분 직장 지역이 어디인지는 잘모르나..제 직장이 강남역사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5분거리안에 유흥가가 있어 그런지 많이 줍니다..점심때 밥 같이 먹고 나오면 남자만 휴지주고 라이터 주고..남자직원들은 휴지는 받아서 여직원에게 선심쓰듯 줍니다^^ 글구 라이터는 대부분 남자들끼리는 공유하더라고요..빌리고 잊어버리고 안주고..ㅋㅋ
20. 강남역 근방
'06.9.27 3:42 PM (220.76.xxx.6)별거 다 줘요 콘돈까지 줘요...
21. ..
'06.9.27 4:09 PM (211.179.xxx.17)다시 가서보니 2006년이네요... 2006년까지 2270개...
오래 놀았네요...82에서...22. ㅋㅋ
'06.9.27 5:46 PM (220.75.xxx.161)걱정 마세요. 길에서 막 나눠줍니다.
저 양재역 근처 사무실인데... 점심시간에.. 점심먹고 회사로 들어오는데...
길거리에 샬랄라한 옷을 입은 언니들이 뭘 막 나눠주데요.. 보니까.. 가게 선전 라이터...
게다가... 술자리에서 바뀌기도 합니다.
저희 신랑은.. 저 지방 군소도시에서 온 다방 라이터도 가지고 있어요.
지방으로 일다니는 친구랑 술먹으면 꼭 들어오더락요.ㅋㅋ
절대 걱정하지 마세요.23. 원글이
'06.9.27 7:10 PM (124.50.xxx.40)이궁...82에 문의하길 잘 했네요.
제가 다니는 직장은 시내 중심가가 아니라서 그런 샬랄라 언니들... 없거든요.
그런 호객행위를 할 줄이야.....24. 원글이
'06.9.27 7:11 PM (124.50.xxx.40)여러분들 감사해요...
25. 김명진
'06.9.27 10:06 PM (222.110.xxx.146)저도..무자게...받았습니다. 저..20대 회사원 시절에 ...여자입니다.ㅠㅠ
껌이라두 씹으세요. 하고 껌껴서 줍니다. ㅋㅋㅋ26. ***
'06.9.28 1:20 AM (219.254.xxx.6)음...잘 주기도 하지만 저도 남편이 많이 가져오길래 그렇게 지나다니다 주는 줄 알았는데요, 물론 그렇기도 하다지만...한참 후에 남편이 실토하는데 자기가 갔던 곳도 많다고 하네요ㅠ.ㅠ
요즘은 저의 대대적인 단속 후에 그런 버릇이 일절 사라졌는데(아예 시어머니께 일러버렸습니다, 같이 다니던 거래처 부인을 만난 김에 다 불어버렸고-마침 그쪽도 감을 잡았던- 여자 친구있는 총각인 사람들은 장가 다 간 줄 알라고 협박을 해서) 여전히 감시대상입니다. 핸드폰으로 문자도 한 번씩 보셔요. 형님~ 하면서 지배인들 문자 안 하는지. 저 그 지배인들도 나 이혼하면 너부터 처단하겠다! 겁줘서 내쳤습니다.
혹시 모르니 남편 분을 족쳐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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