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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대 집은 어떻게 꾸며야 할까요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06-09-24 17:33:49
32평 새집에서 22평으로 80년대 아파트에 가려니 한숨이 나오네요.

아이 둘인데 짐을 확 줄여야겠죠?

짐을 줄인다고 해도 어떻게 알차게 꾸며야 할까요?

이런 경험 있으시면 나누어 주세요.
IP : 221.165.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
    '06.9.24 6:15 PM (125.133.xxx.207)

    이 될지 모르지만..
    일단 이사갈 집의 사이즈를 구석 구석 확실히 재어 오세요
    그리고, 대충 도면을 그린다음에 구석 구석 꼭 필요한 가구들을 배치하세요 이때도 줄자 들고 다니면서 사이즈 일일이 체크하세요
    과감히 버릴물건과 중고로 팔 물건등을 구별해서 이사전까지 재빨리 해치우시고요
    만일 22평 집이 본인집이라면 어중간한 가구들보다 맞춤수납장을 잘 짜서 넣으시면 왠간한 물건들 다 커버 가능해요
    전 20평에 사는데요 남들이 우리집오면 모델하우스 같데요. 그리고 참 붙박이수납장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물건이 자기 자리에 쏙쏙 있으니 참 편해요
    이사가기 전에 계획 잘 하시면 이쁘고 깔끔한 집으로 가꾸실 수 있어요
    작은집의 컨셉은 심플이 최고예요

  • 2. 유자
    '06.9.24 8:09 PM (211.219.xxx.63)

    많이 정리하셔야 될것 같아요. 저도 33평 아파트에서 25평으로 이사갔는데 짐이 왜 그렇게 많고 가구들이 안맟춰져서 애를 먹었어요. 혹시 필요할지 몰라서 10년 넘게 가지고 있던 아이 욕조는 이사가면서 버리고 갔더니 25평 집은 욕조가 없어 버린 아이욕조가 얼마나 간절하던지... 아이가 욕조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거나 김장할때...
    정말 새로 이사갈집을 몇번가보시고 가구 배치등은 이론상으로 끝내놓고 가시는게 나을듯합니다.

  • 3. 항아
    '06.9.24 9:13 PM (125.57.xxx.148)

    저도 비슷한 평수로 이사를 했는데도 각 건설사마다 특징이 있는지
    방을 포함해서 사이즈가 틀리더군요..
    그래서 잘 되었다 생각하고 이런저런 핑계로 보관하고 있었던 물건들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을 하거나
    이웃에게 나눠 줬지요
    하다못해 쇼파랑 식탁도 없앴어요..
    전에 살던 분이 우편물 가지러 오신다기에
    그동안 받아 둔 우편물이 있어서 연락을 했거든요..
    들어와서 보시더만 깜짝 놀라시더군요
    자기 살던 집이 이렇게 넓고 환했던 것을 모르고 살았노라고...
    처음엔 불편하실지 몰라도
    거실엔 여름엔 대자리 깔았고 지금은 매트,,,
    식탁 대신 교자상을 사용합니다..
    반찬들을 쟁반에 다 놓고 한꺼번에 쟁반만 들고 다니니
    훨씬 더 편하고 반찬 정리도 쉽네요...

  • 4. 정리
    '06.9.24 9:35 PM (218.48.xxx.140)

    이미 가구들이 33평에 맞춰져 있기떄문에 많이 정리하셔야 해요.
    저는 33평에서 25평으로 이사왔는데요. 방이3개임에도 불구하고 머리속으로만 생각하고 나름 많이 버렸다고 했음에도 정말 집이 어수선해보였어요. 저도 아이가 둘인데요. 아이들이 크니까 짐은 또 점점 늘어요. 그거 감안하시고 과감하게 거의 없다 생각될 정도로 짐 정리하시면 이사가면 크게 불편하진 않으실거예요. 전 일년동안 맨날 버리기만 했는데도 아직 방하나는 창고수준이예요. 어쩜 다 포기가 안되던지..
    아는 사람하나는 좁혀가면서 진짜 다 버렸네..라는 말이 나올정도였는데 그정도니까 집정리가 되더라구요. 수납할수 있는 장소랑 다른사람들 수납하는거 많이 보시면서 참고하시는것도 도움이 많이 되구요.

  • 5. 전요
    '06.9.24 10:02 PM (59.10.xxx.13)

    계단식32평에서 복도식32평으로 오면서 거짓말 않고 1톤 트럭 하나는 버렷습니다.
    버린 목록
    일단 11자 장롱, 화장대겸 서랍장, 티비거실장,그릇장, 화장대거울, 책장 3개, 티비, 가스오븐렌지(싱크대가 작아서
    가스렌지쿡탑으로넣고 밑에 세탁기가 들어가야해서), 옷방에 가득찼던 시스템행거(옷장같은)2개,
    그리고 소소한 애들장난감100리터들이 쓰레기봉투로 5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 엄청난 옷들,
    책들(중고책방에 넘긴것 300권정도) 버린것 부지기수,각종 그릇과 주방용품들(슬로쿠커니 하는것들이요), 커다란 컴터책상 등등입니다.
    꼭 필요한 것만 쓴다고 생각하고 다아~버리세요.
    아니면 이사가서 스트레스받아 못삽니다.그리고 버려보면 사실 크게 불편하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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