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기때는 손을 조금 빨더니
조금 지나서부턴 자기 소매를 빨기시작했어요
그때야 그럴수 있는 시기기 때문에 못하게 않했구요.
못하게 한다고 막을수 있는것도 아니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소매를 물면서 잠이 드는 잠버릇이기에 잠 재울려고 내비둔것도 있구요
지금 딱 두돌 되어가는 여자아이인데요
지금은 소매를 무는게 아니구요. 얇은 내의 있죠? 7부내의 그걸 꼭 찾아서
물고 잡니다.. 물고만 있는게 아니고 빨기도 하고 암튼 손에서 안내려놔요
조금 졸린거 같음 무조건 찾습니다.. 그래서 내의 상의가 거의 축축해질정도로 물고 있어요
이버릇을 못하게 하고싶은데 절대..제가 못이기네요.. 막 울고 불고
또 이게 없음 잠을 못자니까 저도 막판엔 걍 포기하고 물게 하구요
손빠는건 닥터썸? 인가 그거 끼우면 고친다는데. 이건 약도 없는거 같아서요
혹시 이런 아가 키워보신분 계시면 조언좀 주세요
전 좀 심각해요. 못고칠까봐 아님 애가 정서적으로 몬가 불안한것인가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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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빠는 아이가 아니고 옷을 무는 아이에요
잠버릇 조회수 : 716
작성일 : 2006-09-15 08:55:52
IP : 210.123.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9.15 9:17 AM (211.179.xxx.17)우리조카는 홑이불이라고 하나요?
작고 얇은 아기이불요 그걸 그렇게 빨고 그랬는데 좀 더 자라 말귀 알아들을 나이되니까
엄마가 드럽다, 그러면 베이비다, 친구들이 흉본다 자꾸자꾸 주입하니까
언제부터인지 스스로 버릇을 고치더라고요.
마침 집수리 하게 되어 친정에 며칠 머무르는동안 이불 버려버리고
아저씨가 가져갔다고 하니까 쉽게 단념하더라고요.
금새 버릇 고치려고 하지 마시고 천천히
그러지 말자, 이쁜 아기가 이러면 드러워 하시면서 서서히 타이르면 어느 순간 고쳐져요.
그렇게 이불 빨던 애가 지금은 미국 명문대 다니면서 의젓한 청년으로 잘 자랐어요.2. 잠버릇
'06.9.15 9:19 AM (210.123.xxx.223)^^ 댓글 읽어보니 맘은 좀 놓이긴 하는데요
그래도 걱정을 못놓겠어요..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기다려봐야겠죠? ㅎㅎ3. 기다림
'06.9.15 12:02 PM (221.163.xxx.155)애들이 주위 물건에 집착할때가 있는것같아요..저희 형님 아이도 수건 하나를 매일 빨고 다녔거든요.특별한것도 없는 수건을...그것도 제 침냄새가 나는 수건이어야해서..세탁도 못하게 했었어요..
여름엔 쉰냄새가 펄펄 나는 수건을 빨다가 잠들구요...지금은 6살인데...그러지않아요..
언젠가부터 그거 들고다니면 냄새나서 친구들이 싫어한다고 했더니 포기하고 안 하더라구요
조금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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