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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때문에 걱정입니다..
어느날부터인지 큰애가 작은애를 마구 두들겨(?)팹니다
처음엔 한두대 때리더니 이젠 눈치를 보며 밀치고 때리고 꼬집습니다..
하루는 아빠한테 그순간(동생을때리는 순간)이 목격되어 눈물이 쏙빠질만큼 맞고 혼났습니다..
그후 한동안 안그러더니 얼마전 어린이집에서 자기 동생을 마구때려서 코피가났다네요..
선생님두분께서 말라고 친구들도 말렸는데 말리는 사람도 다때리고 난리도 아니었다네요.
오늘도 많이 맞아서 선생님께선 작은 아이가 너무불쌍하다고하세요..
집에선 엄마아빠가 무서워 그러는지 동생한데 소리지르고 한두대씩때리지만 할머니집에선 마구때리고밀친다는데 어쩌면 좋을지모르겠어요..
요즘엔또 거짓말을 어찌나하는지.. 때리기도하고 타이르기도 하지만 그때뿐이라서 아이때문에 미칠것같습니다..
남편과 시부모님, 친정식구들은 모두 크는 과정이라고하지만 제눈만 피하면 동생을 때리니, 아니 때리는 수준이아니라 구타라고합니다. 병원에서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할까요?
1. 동심초
'06.9.7 1:04 AM (121.145.xxx.179)5살이면 어느집에선 사랑 듬뿍 받을 나이 입니다
혹시 부모님들이 큰애를 어른취급해서 말,행동을 건성으로 대하지는 않는지요
동생에게 부모 사랑을 뺏겼다고 생각해서 동생을 미워 하는것 같습니다
큰애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세요
동생만 감싸고 큰애를 자꾸 야단치면 애가 마음 붙일곳이 없고 더욱 동생에게 적개심을 갖게 됩니다
동생도 잘못하면 형 보는데서 따끔하게 혼내고 형이 얼마나 의젓하고 동생도 잘 돌모는지 모른다고 듣는데서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랑도 좀 해주고요
큰애를 우선 감싸 안으셔야 됩니다2. 사랑
'06.9.7 1:37 AM (61.77.xxx.204)큰애가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큰애에게 먼저 신경을 쓰세요.
작은애를 때렸다고 큰애만 야단치시지 마시고,
왜 동생을 때렸는지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지도 챙겨보시고
부득이 혼내시더라도 때리시지는 마시구요.
자기가 혼나는대로 동생에게 똑같이 하는겁니다. 대개는 그렇답니다.
2주전에 MBC에서 방송한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시라고 권유하고 싶어요.
거기에 5살짜리 남자아이가 나오는데 님의 큰애랑 조금 비슷한 것 같았어요.
부모가 양육태도를 달리하니 2달쯤 뒤에 아이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아이들을 바꾸려면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된다는 말을 또한번 실감했지요.
큰아이가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줘야 됩니다.3. 저두요
'06.9.7 10:11 AM (211.112.xxx.190)사랑님 말씀대로,, 내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프로그램 다시보기 권합니다,
한편에 500원,, 두편에 1000원이지만 정말이지 자식을 키우는 모든 부모에게 권하고플정도로 좋더군요,,4. 형제
'06.9.7 3:05 PM (218.236.xxx.70)미국이에요.
한국에서 보내는 경우..주소을 알면 좋구요.그닥 많지 않은 돈이면 주소 볼라도 되는 것 같아요.
일단 정확한 통장의 이름(영문 철자 정확)이랑 통장번호랑 은행 라우링 넘버 알아야 합니다.
라우링 넘버는 통장 개설자가 알고 있어요.개인 체크의 보통 왼쪽 하단에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