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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PD수첩에서 911테러 의혹에 대해 방영하는거 보고 계시죠?

MBC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06-09-05 23:39:54
예전에도 911테러 음모론에 대해 찬반 의견이 있었는데 그 음모론에 대한 것을 방영하고 있습니다.

9.11 때도 미국인이어서 질서를 잘지키고 우리나라 사람들 같으면 다 뒤엉켰을거라는 망발을 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죠.

미국인들의 사소한 것에도 의문을 제기하는 자세는 꼭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요즘 afreeca에서 도올 선생의 강의가 나오면 본 것이어도 보곤 합니다.
이 도올 선생의 강의가 EBS에서 했었나본데 저는 못봤고, afreeca에서 간혹 무료로 방영해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꼭 도올 선생의 의견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 근대사나 현대사에서의 미국이 미친 영향에 대한 강의는 한국인이라면 다들 한번쯤 봤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IP : 220.86.xxx.2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모론
    '06.9.6 12:34 AM (211.212.xxx.18)

    이라...전 안 믿고 싶어요~~~ 음모론이 횡행하는 사회 불건강하다는 컬럼에 동의합니다.

    저 학교다닐떄 도올강의 들었었는데 (고대 84학번이예요) 강의라기보담 이벤트에 가까왔어요. 워낙 특이하신분이라....그떄도 말들이 많았어요. 강의는 기억에 남습니다.

  • 2. MBC
    '06.9.6 1:08 AM (220.86.xxx.245)

    어떤 것이 진실인지는 더 두고 봐야 겠지만 믿고 싶지 않다고 해서 진실이 아닌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 우리 모두 바보가 되어 앉아 있는 것과는 다르죠.

    아직은 진실을 모릅니다.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고 그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할 뿐이죠.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모두 부정적인 견해를 갖는 것도 정말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죠.

    PD수첩의 마지막 멘트가 인상적이었어요.
    테러를 없애겠다고 한 전쟁이지만 지금까지 희생된 사람의 거의 절반이 민간인이었고, 그렇다고 해서 세상인 안전해 졌냐라고 한 멘트요.

    저도 고대다녔지만 이공대출신이고 도올 선생이 원광대 학생이 되시는 바람에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TV에서 하는 강의는 될 수 있으면 들으려고 했어요.
    고대생이 아니었더라도 TV에서 강의를 많이 하셔서 다들 들어봤을테니 학교에서 하신 강의를 못봤어도 그 특징을 아시죠.

    지금도 옳다 그르다 말이 많죠. 오늘도 신문에 리영희 선생의 절필선언이 나오더군요.
    옳다 그르다는 우리 스스로의 몫이고, 그분들은 자신의 신념을 지키시는 분들이죠.

    제가 도올 선생의 강의 중에 현대사에 관한 내용들이에요.
    교과서에서 얻을 수 없거나 교과서도 잘못 써져있는 현대사들이 있죠.

  • 3. thuglife
    '06.9.6 11:38 AM (220.127.xxx.206)

    전 믿습니다. 음모론
    원래 월남전도 미국 군함이 먼저 공격을 받았다는 이유로 시작했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없었던 걸로 밝혀졌죠 미국은 그런 나라입니다. 더구나 기독교 근본주의자들과 군수 업체 등의 지원을 받고 있는 부시라면 더욱 가능한 얘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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