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살림을 시작한 새댁입니당 ^^
자금 관계로 반지하 방하나 부엌하나 짜리에 살고 있는데요....
넘 덥습니다....샤워하고 돌아서면 땀이여용~
저는 지하라 좀 시원할 줄 알았는데~
선풍기를 틀어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얘기하느라 그럭저럭 지나가는데....
혼자 있음 미치겠습니다. 2시간에 한번씩 밖에 나가지 않으면 넘 지쳐요..
간혹 동네 도서관에서 더위도 식힐 겸 책도 보는데....
반지하에 사는 다른 분들도 이런지~더위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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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에서 시원하게 보내는 법 좀알려주세요~ㅡ.ㅡ;;;
달팽걸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6-08-15 22:20:26
IP : 203.210.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약간 지하인
'06.8.15 11:23 PM (58.233.xxx.22)집인데.. 너무 더워서 ..저는 그냥 창문 열어 놓습니다. 문이란 문은 다 열어 놓아요~ 아.. 대문은 좀 위험할 수 있으니 닫구요. ( 대문도 남편있을 때는 열어 놓는데 모기가 좀 그렇네여) 첨에는 밖에서 보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었는데 .. 남편이 " 아 , 보는 사람이 이상한거지 .. 남의 집을 왜 봐" 라고 해서 그냥 열어 놓고 사네요.. 마땅히 해결책은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참다참다 저희도 그냥 에어컨 사기로 했어요 ㅜ 더우니까 남편하고도 싸우게 되고.. 정말 아직 새댁이니까 안 그럴 수도 있지만 한 2,3 년 정도 되어
부부싸움 할 수 있을 때가 되면 더워서 싸우게 되실 꺼예요..그러면 진짜 에어컨 생각이 간절하다는 ㅠ2. 참.. 잘때는
'06.8.15 11:25 PM (58.233.xxx.22)제가 어렸을 때부터 써오던 방법인데요.. 페트병에 물담아서 얼린 다음에 수건으로 말아서 안고 잡니다.
의외로 물기 안생겨요.. 수건을 둘둘 감기 때문에요.3. 알콩이와 달콩이
'06.8.15 11:51 PM (203.210.xxx.90)헛 정말 기발하네요....함 해봐야겠어요.
4. 더울때
'06.8.16 9:58 AM (222.107.xxx.220)얼음 한조각씩 드세요
살도 안찌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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