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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대명콘도로 휴가가요
우리가족 여행이라고는 친정어머니 환갑때 제주도 간거 외에는 절대 없었어요. 절때절때...
일단 제가 여행가는걸 무진장 싫어하고 저희 남편도 휴일이면 침대랑 너무 사랑하는 사이가 되기에...
애들만 좀 불쌍해 보였지만 아직도 여행은 좋아하진 않아요.
챙길건 왜 그리많고 가기전에 피곤하고 가면서도 피곤하며 갔다와서도 피곤한게 여행이잖아요.
남편이랑 저랑 한 2년전부터 무쟈게 싸워댔어요 게다가 저희 부부관계도 소원하고...
그래서 남편이 이번 휴가때는 여행한번 가보자 하더군요. 기분전환도 되고 관계전환도 하자고..귀찮지만 그래도 애들봐서 평생 살긴 살아야겠기야 그러마 했는데요...
일단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여행 싫어해서 별로 다녀본곳이 없어요.
질문 몇가지 할께요.
1.홍천이면 강원도죠?(무식 ㅡ.ㅡ)
2. 글구 홍천 대명콘도에서 가까운 애들 놀기 좋은 계곡은 어떻게 찾아가야 하나요? 계곡이름이나 위치나 뭐 그런것 좀 알려주세요.
3. 담주에나 갈텐데 계곡물에 발담그기는 너무 차갑지 않을까요?
4. 피곤하게 갔는데 그래도 두어끼는 사먹고 두어끼는 해먹을거 같아요.
콘도 근처에나 멀지 않은곳에 있는 가깝고도 맛있는 식당 몇군데 추천해주세요.
5. 해수욕장 가까운곳도 추천해주세요.
6. 회같은것도 싸게 먹을수 있는곳도 추천해주세요.
많은 답변 기다립니다
1. 카터스
'06.8.11 6:23 AM (220.86.xxx.93)다른건 패쓰~
대명콘도 안에 대형 수영장이 있는걸로 알고있어요.2. 123
'06.8.11 8:33 AM (222.107.xxx.201)여행을 싫어하시나봐요
네이버에 검색하시던지
이런저런글이라도 검색해보세요
많이 나옵니다3. 에구...
'06.8.11 8:53 AM (211.55.xxx.140)답변은 아니지만...여행으로 얻는게 얼마나 많은데요...저는 아이들에게 가장, 최고로 좋은 교육은 여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왕 가시는거 정말 아깝지 않게 재밌게 놀다 오시구요, 질문에서부터 여행을 귀찮아 하시는 느낌이 묻어나서 안타깝네요..4. 답변
'06.8.11 8:55 AM (124.50.xxx.159)1. 네 (그러나 홍천콘도 위치가 거의 강원도와 경기도 경계선입니다..)
2. 홍천콘도 안에 워터파크가 열었는데 하루정도는 거기서 노시고.. 나머지 하루는 주변 놀이터를 찾아보심이.. http://www.vivaldipark.com/ 여기가 대명홍천 (비발디) 홈피입니다.
3. 글쎄요. 그리 차갑지 않을거같은데요. 요즘 날씨 보면..
4. 전 대부분 해먹는 편인데, 홍천 근처에서 유명한 건 '화로구이' 집이에요. 차타고 30분정도 가면 나옵니다..
5. 홍천은 바다랑은 전혀 연관없는 동네입니다. 홍천에서 서해로 가나 동해로 가나 비슷비슷할걸요?
6. 그런고로, 회먹는 곳도 추천할만한 데는 없군요.5. 여행
'06.8.11 9:26 AM (211.220.xxx.6)윗분들이 답변 해주셔서... 전 그냥 딴 얘기나^^;;
에구님 말씀에 굉장히 공감 입니다... 지금 아이들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초등학생이죠???
아이들 어릴때 여행 부지런히 다니세요... 나중에 정말 후회 합니다...
여름, 겨울 때마다 부지런히 데리고 다니세요...
애들 좀만 커보세요... 중학생만 되어도 부모님 따라 여행 안다닐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되면 공부하느라 며칠씩 휴가도 못가죠...
어릴때 많이 데리고 다니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 주세요...
전 아직도 부모님과 어릴때 여행다니던 기억이 자주 생각나요...
철마다 저희 남매 데리고 여행 다니셨거든요... 그런데 제가 중학교 입학한 이후로는 거의 못갔네요...
지금 아니면 아이들 데리고 여행 많이 못하실거예요...6. 방가방가
'06.8.11 9:56 AM (58.225.xxx.243)네 저 지금 막 대명 홍천 비발디파크서 돌아왔습니다 하하하
조언 드리지요
저도 콘도에서 주로 묵은건 이번이 처음이예요
그마만큼 시설이 좋고 편하다는 뜻이지요
일단 질문에 답
1.네 강원도인데요 콘도 입구부터가 강원도예요 바로 전은 경기도 양평이랍니다
저도 깜짝 놀랬죠 안녕히 가세요 양평군--이라는 푯말 부터가 콘도 입구거든요 ㅋㅋ
2.물놀이는 경내에 오션 월드 올해 개장해서 시설은 뭐 두말하면 잔소리--
설악산 워터피아나 캐러비안 같은 곳이예요
5시부터인가 야간 입장하면 9시 반까지 놀수 있는데 입장료는 더 싸니까 그것도 좋아요
아침 일찍 들어가봐야 괜히 사먹는 돈이며 하면 돈 무지 깨지니까요
참 먹을거랑 돗자리는 금지지만 많이들 갖고 들어오시는데
누구는 아이스 박스도 통과되고 누구는 과장 한봉지도 압수되니까 그건 운에 맡기세요
3.2번에 이어,, 가까운 계곡이 있죠
콘도에서 후문쪽으로 나와(정문으로 나오면 좀 돌아요)팔봉산 유원지 밤벌 유원지 모곡 유원지가 있어
요 콘도 후문에서 가까운 순서 인거 같은데 모곡은 정문에서 가시는게 더 나을거 같구요
저 어렸을때 가던 곳이라 추억찾아 부모님 모시고 갔었는데 별 변한거 없더군요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정도니 부담은 없는데 그늘막이나 돗자리 없으면 좀 그렇죠
물은 따뜻하고 깊지 않아서 애들 천국입니다
4.식당은 위엣분 말씀하시느 홍천의 양지말 화로구이있어요 콘도에서 나와 홍천쪽으로 더 30분 정도 가
다가 며느리 터널 지나면 바로 나오는데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길에는 차가 없는데 그 동네는 사람이 바글바글--
맛 괜찮아요
그 외에는 강원도 음식 믿을수 없어서 안 사먹었고 거의 해먹었는데요
콘도가 너무 깨끗해서 해먹기도 개운했구요
콘도내에 있는 제일 큰 수퍼가면 왠만한 동네 마트보다 커서 사드시기 아까울거예요
지하에 구내 레스토랑이랑 치킨집 빵집 배스킨 던킨 등등 많아요
5.6. 홍천이 지극이 내륙이디 내륙이라 바다나 회랑은 상관 없구요
깨끗한 물 놔두고 왠 바다 찾으세요 ㅋㅋㅋ
아는 분이 얼마전 속초서 회먹고 119 실려가서 저 무서워요7. 이어서
'06.8.11 10:03 AM (58.225.xxx.243)아참 아침에 일어나셔서 메인 건물 바로 뒷동산에 있는 가스리라는 찻집 가보세요
운치 있고 시원하고 좋아요
다람쥐가 막 돌아다니고
10시쯤 야외카페 문여니까 간단히 빙수 드셔도 좋구요
아니면 슬슬 내려오셔도 되구요 ㅋㅋ
호숫가 오리배도 회원이라 우기면 30분에 7000원인가 하는데 사람 없고 시원하답니다8. 방가방가님
'06.8.11 11:12 AM (222.110.xxx.193)저도 20일부터 대명 홍천 비발디 파크로 휴가가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9. 원글이
'06.8.11 4:08 PM (211.41.xxx.109)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회는 먹을수가 없군요 ㅡ.ㅡ; 무식한게 저절로 드러나서는...
재밌게 보내고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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