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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삶기의 노하우

마눌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06-08-09 00:52:22
좀 알려주세요...

전 무슨 차이인지...
삶아도 얼룩이 그대로네요...

초보주부라 상세히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면 런닝셔츠 5장당 세제는 어느정도
불세기...시간등등...

뭔가가 있을것같은데...

제가 물려받은 수유복이 젖얼룩이 흉하게 누런데..
안쪽이고 여러번 삶아도 안되서 그냥 입었는데..
시댁서 어머님이 삶아주셨는데...깨끗해졌거든요...

어머님은 삶아서 뜨거울때 빨라고 하시는데..
으악...손만 디는줄 알았어요...고무장갑안에 면장갑껴도 뜨겁대요.
아님 뜨거운채로 세탁기 돌리라시던데...드럼과 일반의 차이인지...
영 개운치가 안네요...

세세한 팁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25.131.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9 1:10 AM (211.117.xxx.205)

    전요..오투 액션에 담가두니..얼룩, 냄새..샤악 가시던데요.
    티셔츠 한장에 투껑으로 1개 정도요..

    전엔 삶았는데..오투액션이 나온 이후로는 안삶아요...

  • 2. ...
    '06.8.9 1:40 AM (125.194.xxx.188)

    10분 이상 삶으시는지요.
    삶는 시간이 짧아도 때가 잘 안 져요.
    그리고 시어머님 말씀처럼 뜨거울 때 비벼 빨아야 해요.
    뜨거울 때, 손을 식히기 위해서 찬물을 조금씩 뿌려가며 빨아야 제대로 빠지는 것 같아요.
    저는 때가 많은 것은 손으로 비벼 빨지만
    보통은 넉넉한 물에 삶아서 세탁기에 붓고, 물용량을 최소로 해서 돌려요.

  • 3. 물을좀
    '06.8.9 1:44 AM (220.85.xxx.60)

    넉넉히 넣으시구요.뜨거운거 전 잘만져도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
    빨래삶는거 은근히 중독성있어요.그냥 되도록이면 안삶구요,
    꼭 삶아야하는건 큰그릇에(잘넘쳐요) 물은 자작하게 잠길정도로 넣고
    끓고나서 20분정도(너무 오래하나요?)삶고 세탁기에 낮은수위로 온수만 받아놓고
    빨래만 집게로 건져서 돌려버립니다.

  • 4. 팍팍
    '06.8.9 1:51 AM (211.41.xxx.109)

    삶으셔야 해요.

    1. 물의 양: 물은 전체 빨래량의 1/3~ 1/2 정도...1/2은 좀 많고 1/3은 좀 적다 싶거덩요.

    2. 센불로 끓인다. 부글부글 끓으면 중불로 줄인다.

    3. 쫄인다. 국물(^^;)이 거의 없어질때까정...겨울엔 이렇게 하지만 요즘처럼 더울땐 걍 대충 없어졌다 싶으면 끄셔요.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도 잡아먹습니다.(에거 까스비 아까워...)

    4. 한 10분 정도 후에 세탁기에 확 부어준다.

    5. 세탁기에서 세제없이 세탁-헹굼-세탁-헹굼-탈수 순으로 돌린다.

    이렇게 하면 대충 다 빠진긴해요.
    근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안빠지는 독한것들(ㅡ.ㅡ;)은 애벌빨래를 좀 해주셔야해요.
    손으로 세제 대충 묻혀서 얼룩을 어느정도 지운후에 그 담에 처치(^^;)를 하셔야지 안그러면 그놈의 지독한 것들은 없어지지도 않고 눈앞에서 아른아른 합니다.

    삶을때 세제 넣는건 아시죠? 세제 넣고 소다도 좀 뿌려넣으시면 좋은데 없으면 뭐 세제만 넣고 팍팍...

  • 5. 젖얼룩이
    '06.8.9 8:37 AM (220.76.xxx.231)

    잘 안지워지더군요.
    전 미리 대야에 세제풀어 주물럭거리기(이게 애벌빨래인가요?)를 한 후 2번쯤 헹구고
    그것들을 세제 약간 넣고 팍팍 삶아서 다시 한두번 헹궈 세탁기 헹굼코스로 돌려요.
    힘들긴 한데 빨래는 깨끗해지더군요.

  • 6. 삶을때는
    '06.8.9 12:34 PM (219.250.xxx.20)

    곰국 끓이듯이 약한불로 될수 있는한..오래...
    그러면..뽀샤시하니..칼칼한 세탁할수있어요..

  • 7. 삶을때
    '06.8.9 12:42 PM (218.147.xxx.89)

    베이킹소다를 조금 넣어서 삶아보세요.
    오래 삶아야 깨끗해집니다. 삶은 빨래를 손으로 빨기엔 너무 뜨거워요.
    그냥 세탁기에 부어서 돌리세요.

  • 8. 애벌빨래는
    '06.8.9 2:46 PM (125.181.xxx.221)

    당연히 해야하는건데..
    설마 삶는거부터 하시는건 아니겠지요?
    베이킹 소다 넣으니..뽀얗게 하얘지는게 아니라..아이보리색이 되더군요.
    옥시크린 넣고 세제넣고 ..물 넉넉히 넣고
    끓기 시작하면..약불로 줄여서 물이 졸아들때까지 팍팍 삶아 줍니다.

  • 9. olivia
    '06.8.9 8:09 PM (220.123.xxx.116)

    오랫동안 푹 삶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래 삶는 것도 중독인 것 같아요. 안삶으면 좀 꺼림칙하니 마음에 걸리고...참고로 전 옥시크린하구 쓰다남은 비누조각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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