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이 사시는 빌라가 재건축에 들어가는데
사실 친정부모님 이사하시면서 집전체를 아주 좋게 고치고 들어간거라
자재들이 아직 문제가 전혀 없거든요.
(그당시 저희가 한 독일제 샷시를 근처 청담동 빌라에서 요새 자제로 쓴다더라구요)
방문들이면 샷시며 변기,욕조 등등 모두 최고급으로 선택한거고
아직 아무문제없이 아주 잘 쓰고있는데
저도 그렇고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이 물건들을 그냥 다 부숴버린다는게 참 아깝다는 생각이들어요.
그래서 말인데 이것들을 누군가 다시 잘 써줄수있을까요?
세면대나 욕조나 변기를 떼어서 다른 집에 드리면 그걸 쓸수있나요?
그리고 방문들은 집마다 사이즈가 다 틀린걸로 아는데(아파트는 규격일지 모르겠는데
빌라라 바닥이라 벽을 전부다 뜯고 뼈대만 남은채부더 다 고치고 간거였거든요)
그 문짝은 이방저방 화장실 어쩌구하면 총 10개정도 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혹시 좋은 의견이나 정보있으신분 답글 좀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잘 모르시는데
재건축할때 시행사랑 집주인들간에 뒷거래 같은게 오가기도하나요?
저희 부모님은 시행사에서 평수가 높아질꺼고, 높은층 선택하니 얼마를 더 내야한다
이렇게 듣고 그대로 하실 생각이신것 같던데
얼핏 들어보니 이사비용 이외에 다른 명목 붙여
집주인들이 시행사에서 돈을 더 받아낸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그게 관행시 되는건지, 저희 부모님도 어떤 명목을 찾으셔야??하는건지...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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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골치아파 조회수 : 506
작성일 : 2006-08-07 01:18:25
IP : 211.219.xxx.2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익명
'06.8.7 3:18 AM (61.255.xxx.13)시행사의 뒷거래라뇨???
명목을 붙여 받아내다는건 첨 듣는 일이구요.
지분에 따라 조합원 분양 평수가 대충 정해지는데
추가 부담금 더 내면 그 큰 평수가 가능한 경우가 있거든요.
모든 현장이 그런게 아니라..그게 가능한 경우가 있어요.
뒷거래가 아니라 그현장 대지지분... 뭐 여하튼 복잡한 계산 결과
추가 부담금도 정해지고 입주 가능한 평형도 정해지지여...
지분에 따라 분양받을수 있는 평수를 더 늘리는거 ...
그게 될수 있는 곳이 있고 힘든곳이 있지요.
그리고 벌써 이주가 시작됐나요?
재개발 승인이 확정됐다고 해도 꽤나 시간을 오래 끄는 사업이거든요.
사업이 지금 어느 단계까지 진행된건가요?
기본계획수립_> 구역지정->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설립및 설립인가-> 사업 시행계획승인
->시공사 선정->관리처분->이주및 철거->분양및 착공->입주
요 단계중 어느 단계신지?
이주 단계라면 내부시설 신경 쓰이시겠지만.. 그런게 아니시라면...2. ...
'06.8.7 9:14 AM (211.219.xxx.221)9월에 이주해야 한다네요~
친정엄마 요새 전세보러 다니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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