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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나요. 호텔 가는 사람들...

시샘;;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06-08-07 01:42:04
이런 저런도 그렇고, 자게도 그렇고...
호텔 간다는 글 자꾸 보니까
부러우면서도 악플달고 싶네요.
직접 그 호텔에 물어 보면 될걸 왜 굳이 여기에 묻냐고...

호텔 보다는 아무래도 이용해본 그러니까 경험해 본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아무래도 더 좋다는 것 알지만
내가 그렇게 못 하니까 자꾸 돌 던지고 싶네요^^;;

그래서 참다 참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여기 자게에
임금님 귀 당나귀 귀 하는 식으로 풀어 놓습니다.

너무 부러워요.
눈물나게 부러워요.
호텔로 휴가 가는 사람들...

저도 열심히 살다 보면
휴가를 호텔에서 보내는 날 오겠죠^^;;


IP : 125.186.xxx.7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
    '06.8.7 1:53 AM (221.138.xxx.95)

    저도 그래요..
    요즘같은 불경기에 호텔은..
    저는 그냥 저희 친정식구들이랑 가족들이랑 돈모아서 아주 저렴히 펜션에서 보내고왔답니다.
    그래도.. 물난리겪은 수재민분들도 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행복생각하며 사는게 맘도 더 좋지요..^^

    근데 제 불만도 플러스 시켜보자면..
    뭐 화장품같은 글 올라오면 다들
    랑콤.샤넬.SK2.. 이런것들만 추천하더라구요..
    82엔 다들 부잣집 사모님들만 계신지..

  • 2. gg
    '06.8.7 2:23 AM (59.28.xxx.122)

    ㅎㅎ 정신 건강에 안좋으니 그러지 마세요~
    형편 넘쳐나게 좋아도 호텔이고 뭐고 휴가 자체를 안가는 사람도 있구요
    쪼들려도 넘치게 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 자기 스타일대로 사는거죠~

    원글님은 열심히 알뜰하게 사셔서 호텔말고 더 좋은데로 가세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

  • 3. 잠오나공주
    '06.8.7 3:40 AM (59.5.xxx.85)

    저도 호텔 가보고 싶어요..
    선보러 말고..
    그냥 놀러...
    돈도 돈이고.. 같이 갈 사람도 없고..
    같이 갈 사람 있어도 시간 안맞고..

  • 4. ^^
    '06.8.7 7:03 AM (222.238.xxx.22)

    호텔..지금에라도 가세요..가셔서 로비에 앉아 시원한 호텔 에어컨도 느껴보시구요....내키면 수영장도 함가보시는것도 좋아요..근데 거기서 커피한잔도 엄청비싸니 꼭 드시고 싶다면 혼자가셔서 마시구요...그러고 이곳저곳 호텔구경하다 집에오셔요...저희집앞에 특급호텔이 쫘악~~~~~있는데요.....전 저녁에 산책가서 그러다가 오거든요.커피요? 그근처에 할머니들이파는5백원짜리 커피마시고요...편히쉬다 집에오죠...호텔이 뭐 별건가요...룸안엔 에어컨이나오지만 좀 갑갑하고 그래요....아참..호텔 로비화장실도 무지깨끗하니 가서 세수도 한번하시구요...^^

  • 5. ...
    '06.8.7 7:41 AM (211.178.xxx.137)

    저도부럽습니다. 종일 뒹굴뒹굴 시체놀이 하면서 룸서비스 받고 싶어요.
    잠오나공주님 말씀처럼
    호텔팩 휴가는 주머니 사정과 시간여유와 마음맞는 짝궁, 이렇게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지지 않으면
    누릴 수 없는 호사잖아요.^^
    문의글 볼 때마다 부러움에 침흘리면서도 한편으로는 한 번도 못 가본 호텔 이용법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하하하.

  • 6. ^^
    '06.8.7 9:01 AM (211.202.xxx.186)

    님의 글을 읽고 웃고 갑니다.
    하여튼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

  • 7. 저도갈형편안돼요^^
    '06.8.7 9:30 AM (202.30.xxx.28)

    그리고 저 위의 토닥님 말씀처럼
    어찌나 추천하는 화장품들은 고가품 일색인지...
    더구나 저는 구경도 못해본 외제냉장고랑 세탁기도 다들 쓰시는거 같구
    그릇들은 다 이름도 우아한 외제!

  • 8. 그럴 수
    '06.8.7 9:49 AM (211.203.xxx.23)

    있겠네요.
    저도 뭐 그닥 형편이 좋은편은 아닙니다만, 어찌하여 지난여름 호텔서 보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편하더군요.. 특히 여자들이요. ^^
    이번여름 저는 경주에 모~ 호텔로 예약했는데요.
    경주 정도면 갈만한 정도랍니다. 1박패키지(조식, 수영장, 숙박, 그리고 셩장이용 꽁짜..)가 하루에 11만원정도네요
    예약은 호텔에하지마시고, 가격비교해서 가장 저렴한곳을 찾아서하면 30%정도 저렴한것 같아요.

    원글님.. 기운내서. 내년여름 호텔서~ 보내시와요.

  • 9. 안비싸요
    '06.8.7 9:51 AM (211.217.xxx.210)

    호텔 1박2일 팩키지라는 거 별로 안 비싸요^^
    저도 안 가봤어요. 딴 일로 호텔 사이트 뒤지다가 그냥 알게 됐어요. 어디로 피서 가도 그 정도는 들 거 같던데요. 집 떠나면 돈이라...^^
    멀리 가면 예약하랴, 운전하랴, 날짜 맞추랴....아, 사람들 부대끼랴...^^
    호텔 팩키지는 짧게 간단히 휴가 보내려는 사람들을 위한 거지요.
    옛날에 제 친구도 남편이 바빠서 여행 못 가니 미안하니까 호텔 팩키지라도 다녀왔다고....

  • 10. 여건따라..
    '06.8.7 10:42 AM (219.250.xxx.49)

    아기 키우느라 멀리 못 가는 사람들은..
    여름에 호텔 1박 2일 갔다오더라구요..
    안비싸요님 말씀대로..
    호텔 팩키지는 짧게 간단히 휴가 보내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 같아요..^^
    전 돈이 아까와서 못 갑니다..
    멀쩡한 집 놔두고 왠 호텔?? ^^

  • 11. ㅠㅠ
    '06.8.7 10:59 AM (165.246.xxx.42)

    전 지금 동남아로 배낭여행 할려고 배낭여행사이트에서 파트너랑 항공권 구했다가 가족들의 결사반대로 눈물을 머금고 여행포기한 사람입니다 내용인즉슨 어떻게 위험하게 모르는 사람들과 배낭여행을 가느냐는거였어요,,흑흑//그래도 배낭여행의 묘미가 그런데 있지않느냐며..아무리설득을해도 패키지로 가라는거죠,,,,결국 포기했지만 계속 미련이 남네요...나름 갈려고 2달동안 준비했는데 준비하고 노래부를때는 모른척 하다가 이게 왠말입니까..ㅠㅠ
    남은 9일동안의 휴가가 원망스럽네요~~ 방콕을 해야하나..ㅠㅠ
    이번휴가는 가족의 테클로 방콕입니다 9일동안......젠장~~~~.ㅋ아ㅣ러ㅣ나ㅓㄷㅀ;

  • 12.
    '06.8.7 11:04 AM (58.141.xxx.18)

    전 운이 좋아서 3년째 호텔에 갔거든요.타사이트 벼룩에서 반에 반도 안되는 가격에 숙박권을 구해서...
    그런데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가격이 싸다는 전제하에)호텔 너무 좋아요.
    아침에 간식에 저녁까지 하나 신경 안쓰고(라운지에서 무료로 다 해결) 수영장(실내이기는 하지만)왔다갔다 마음대로 타올이나 세면용품 필요없이 수영복만 달랑 준비해서 가면 끝이니...
    만에 하나 집에 뭐 놓고 온것 있음 집에 갔다와도 돼고...
    콘도 빌려서 하루 놀러가려고 해도 얼추 20만원 이상은 드니까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 13. 이그..
    '06.8.7 12:57 PM (221.146.xxx.81)

    좋은집 있었으면 저희두 호텔 패키지 이용 안했었을걸요.
    저희 단칸방 살던 삼년동안 여름마다 호텔에 있었네요 쯔쯔..
    아이는 있지.. 에어콘은 없지..
    쯔쯔..
    지금은 가라 해도 안갑니다. 집이 좋아요ㅎㅎ

  • 14. 생각보다
    '06.8.7 3:07 PM (211.49.xxx.24)

    그렇게 비싼곳만은 아닌데요. 유명 관광지 성수기엔 펜션값이나 호텔숙박료 할인받는 케이스(멤버쉽 빌려서라든가...)등으로 잘 알아보시면 별 차이 안나요. 차라리 호텔 묵는 가격으로 시설이라든지 여러 만족도가 높기때문에 호텔도 좋다고 생각해요.

  • 15. ^^
    '06.8.7 8:49 PM (218.49.xxx.46)

    저요 제가 어느 호텔이 좋냐고 글 올린 사람중 하나거든요^^근데 저희요 가난한?소박한?부부에요.
    근데 일년에 한번 내 자신에게 선물을 한번 주고싶어서.
    안좋은 집과 하루정도 빠이빠이하고 가려고해요.물론 돈생각하면 아깝죠.하지만 새로운 경험도 젊었을때 해보고 싶어서요^^갔다와서 좀 굶어야죵.ㅋㅋ
    정말 호텔다니시는 분들은 여기에 안물어볼꺼요?물어볼 시간에 그냥 가면 되죠.왜?돈이있을니깐ㅋ

  • 16. 그거
    '06.8.7 10:50 PM (210.223.xxx.246)

    별거아니에요.좋아할 이유도 없답니다.그저 돈이 조금 더 있어서 좋은분위기 낼려는건데 외국의 어느 부자들과는 너무도 레벨이 낮아요..너무 비하발언한것같지만 한두번 하면 시시하답니다..

  • 17. 222.238.48
    '06.8.8 4:24 AM (125.186.xxx.71)

    222.238.48.xxx
    당신이나 호텔 화장실에서 세수 하세요!!
    별꼴이네!!

  • 18. 이해불가
    '06.8.8 12:26 PM (218.145.xxx.218)

    남이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건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건 내가 못간다고 돌던지고 싶다니요..
    부럽다. 나도 돈 모아서 내년엔 꼭 가야지.. 이게 정상 아닌가요?
    그 사람들도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고 돈 모아서 휴가 간걸텐데 돌 던지고 싶다고 공언하는 님이 이상합니다. 님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호의호식하는 사람들이 다 내 돈 가져다,,아님 부모돈 물려받아서 저러고 산다고들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듯 합니다. 부정하게 돈 모은 사람들 물론 있겠지만 남들 잘때 남들 놀때 못자고 못놀고 돈벌어 부자된 사람들도 많은데 우리나라가 분위기를 진짜 이상하게 몰고 가는둣 합니다. 자꾸 피해의식이 생기고 서로 미워하게 말이죠. 호텔가는 사람에게 돌 던질게 아니라 도덕불감증들에게 돌 던질일 같은데요.

  • 19. 이해불가!!
    '06.11.14 1:57 AM (125.176.xxx.167)

    윗 이해불가!!!
    니가 더 이해 불가다!!!
    누가 돌 던진다고 그랬냐???
    국어를 어디서 배워가지고
    여기서 잘난척 하고 **이야!!!
    너나 잘해!!!
    너나 남들 잠잘때 돈 벌어서 부자되고,
    너나 남들 이야기 할 때 맨 나중에 들어와서 잘난척
    아무도 안 볼때 글 달고...!!
    니나 잘해 붕~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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