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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갔다오니 침대위에 바퀴가..
아마도 제몸에 깔린듯...흐..
잠이 번쩍 깨어 얼른 샤워부터 철저히 하고 와서 시체를 치웠어요 --;
넘 넘 찝찝하고 무섭기도 하여 잠을 잘수가 없네요..
갑자기 침구가 넘 불결한것 같고.. 바닥에서 자자니 벌레가 기어다닐 생각에..
나 어떡해요.. ㅠㅠ
1. 음...
'06.7.31 1:56 AM (211.207.xxx.16)은행잎 따다가 망 같은데 넣어서 침대 부근이랑..바퀴벌레 출몰 지역에 놓아두세요..
2. 벌레없는세상에서살고
'06.7.31 2:00 AM (58.141.xxx.52)앗 정말 감사해요~ (이 밤에 리플만 눈빠지게 기둘렸어요 ..)
근데 은행잎은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3. 주변에..
'06.7.31 2:02 AM (211.207.xxx.16)은행나무를 찾아서..^^; 잎 조금씩 따시면...;;;
너무 어린잎 말고 좀 큰걸루요..
물론 바퀴벌레 약도 같이 설치하시면 더 좋구요..4. 음...
'06.7.31 2:03 AM (211.207.xxx.16)그리고 오늘밤엔...
만약 저라면 술 한잔...쎈걸로 마시고 쓰러져 잘것 같아요.
다른 대안이 없다면요..;;;5. 벌레없는세상에서살고
'06.7.31 2:46 AM (58.141.xxx.52)앗 감사해요..
아직까지 어쩐지 온몸이 근질거리는것 같고 정신은 말짱하고 거뭇한 것이 움직이는 듯 하면 가슴이 쿵쾅뛰고 있답니다.. 얼렁 술한잔 마시고 잠을 청해봐야겠어요..
근데.. 과연..술한잔에 쓰러져 잘 수 있을까요..? 제가 넘 쎄서... ㅎㅎ6. 하나
'06.7.31 7:03 AM (211.244.xxx.74)바퀴에대한 이약저약 다 써봐도 바퀴가 기어다니는것을 목격하신다면..
약국에 가시면 "붕산" 이라고 손바닥만한 가루 팔거든요..
붕산을 2개쯤 사와서..감자가루와 함께 섞어 물을 섞어서..
평평한 쟁반에 펼쳐놓고..굳으면..칼로 대충 잘라..집안 이곳저곳에 놓아보세요..
감자가루를 환장하고 먹는 바퀴가..
무색무취의 붕산까지 함께 먹고..바람과 함께 어느순간 사라질거예용..ㅎㅎ
저희 아파트에선..저만 항상 소독 안하는데도..
소독하는 다른집은 바퀴때문에 난리도 아닌데..저희집은..바퀴에 바짜도 구경할 수 없어요..
저렴하게 한번 속는샘(?) 치고 해보세요..^^
※ 어린이나 애견이 손댈수 없는 곳에 놓으시길!!7. ....
'06.7.31 7:07 AM (218.49.xxx.34)그거 저거 별 소용없고 ...다 해본 결과임 ㅠ.ㅠ집만 지저분해지고 ..
여기서 이전글 까지 바퀴로 검색 치셔요
약이름 있어요
치약처럼 생긴건데 ....8. 맥스포스겔
'06.7.31 8:49 AM (218.147.xxx.117)검색하면 좌라락 나오더군요.
맥스포스겔이 짱이라고~~~9. ,,
'06.7.31 9:06 AM (210.94.xxx.51)네 붕산으론 효과 못봤다는 사람 많아요..
맥스포스겔이나 크린베이트 *요건 잘 안팔텐데..) 같은 치약형 약을 쓰세요..10. ..
'06.7.31 10:27 AM (59.10.xxx.26)윗분말씀대로.. 맥스포스겔 사서 집안 구석구석 조금씩 짜놓으세요..
저희집이 오래되고 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바퀴벌레 좀 있었는데..
여기서...맥스포스겔 추천받고.. 사용했는데..
정말 감쪽같이 없어졌답니다..11. 그런데
'06.7.31 10:54 AM (218.52.xxx.9)맥스포스겔은 어디서 파는지요?
마트에선 못 본것 같아서요
약국인가요?12. 옥션
'06.7.31 11:15 AM (220.77.xxx.150)에서 팔아요
13. 붕산
'06.7.31 5:28 PM (203.227.xxx.123)붕산과 계란 노른자 삶아서 섞어 주셔서 200ml우유팩 한 2cm높이로 자라서 거기에 담아 구석구석 두시면 한 1주일 후면 완전히 없어집니다. 저도 할때 반신반의 했는데 확실히 효과 봤어요.
14. 원글녀
'06.7.31 8:37 PM (58.141.xxx.7)헉~ 이렇게나 많은 답글이 달렸네요.. 모두 감사 또 감사드리고요.
어제밤 한숨도 못잤답니다..
바닥에서 내려와서 자다가 재빠르게 휘리릭~ 지나가는 바퀴 또 한마리 발견.. --;;;;;;
동트자마자 맥스포스겔도 주문하고 그것도 모자라 코스트코가서 해충퇴치기 사왔어요..^^
이제 정말 벌레없는 세상에서 살수 있겠죠.. ? ^^*
정말 기대해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