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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다 전업주부??되면 쇼핑에 빠지나용??
집에 있으니 애기 잘때 노상 컴터 앞에..죽치고 앉아 있어요..
부엌살림살이 장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리저리 기웃 거립니다..
오늘도 냄비에 커피잔에..믹서기에..벌써 주문 헀네요..
하나씩 살림살이 교체??중입니다,,,
제가 또 가방 욕심..그릇 욕심이 있거든요...
어떤 날은 택배가 하루에 4개도 오구요 ㅋㅋㅋㅋ...
오만 종류 택배 아저씨 다 압니다ㅎㅎ..cj..삼성..로젠..우체국..옐로..등등
애기 분유에 기저귀..각종 용품들...의류..
신랑이 첨엔 별말 없다..
뭐가 이케 오냐고..구박^^..그래서 신랑 있는 주말엔 택배 안오게 평일에 주로 다 받아요..
저 처럼 직장 다니다..집에 쉬면 이렇게 쇼핑 많이 하게 되나용???
떄론 저도 카드 사용내역 보고 깜짝 놀랩니다..ㅋㅋㅋ
1. ㅋㅋ
'06.7.19 11:42 AM (211.226.xxx.48)그건 습관들이기 나름 아닐까요?
아무래도 집에 있으면 컴퓨터를 많이 하긴 하는데
전 잠깐 일 쉬었을땐 정말 밖에 한발자욱도 안나가고 며칠을 보내도
잘 보내지더라구요. ㅎㅎ
시간도 어찌나 잘 가는지...
전 인터넷 상에서 뭐 사는거 꼭 필요한거 있음 열심히 검색하게 되긴 하지만
살 일 없을때 일부러 보게되진 않아요.
너무 종류도 많고 머리도 아파서..^^;
산책도 좀 하시고. 책도 읽으시고 하시면서 다른쪽으로 관심을 가져보세요. ^^2. ^^
'06.7.19 11:44 AM (125.129.xxx.146)저도 첨엔 인터넷 쇼핑정말 넘 많이 했는데..
이젠 날 잡아서 인터넷 하기로 했어요
하루하면 하루는 쉬고...이런식으로 차츰 인터넷을 줄이려구요3. 음
'06.7.19 11:46 AM (124.54.xxx.30)위험한 화제군요..사람나름이지..
그게..집에 있어서 전업주부가 되어서..그렇다니..
시간이 남아서 그런 거겠어요..
필요한 것만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습관이 중요한 겁니다..4. 아뇨
'06.7.19 11:47 AM (210.183.xxx.141)맞벌이하다 전업이 되는 것과 무관한 거 같은데요
5. 그게
'06.7.19 11:48 AM (222.118.xxx.179)막 사고싶은게 몰릴때가 있더라구여...
그럼 한번에 5~6개씩 지르기도 하구여...
필요한거 사고나면 한동안은 또 잠잠....컨트롤하기도 하고..
인터넷에 너무 빠지면 안될꺼같아여....자꾸 사고싶어지거든여..6. 음..
'06.7.19 11:50 AM (59.5.xxx.223)맞벌이때는 시간이 정말..빠듯....그러다 갑자기 늘어난 시간이 쇼핑의 여유를 ^^
아무래도 시간여유가 생겨 그런거군요..줄여야 겠습니다..7. ...
'06.7.19 11:52 AM (210.95.xxx.240)개인적인 성향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8. 쇼핑도..
'06.7.19 11:54 AM (59.5.xxx.223)경제적 여유가 있어서 하는거지요 ㅎㅎㅎㅎ
9. 일반화는 ,,,
'06.7.19 11:56 AM (58.120.xxx.213)다른 사람도 다 그렇지는 않겟지만
저두 그랬어요..
그전에 직장 다닐때도 격주로 쉬는 놀토가 되면 몰아서 인터넷 쇼핑 많이 햇었구요
우울하거나 할때 아이쇼핑이라도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성격이엇는데
전업되서 시간 여유가 많아지고 집중할 일이 줄어서 그런지
인터넷 쇼핑 많이 하게 되더군요..아이가 어려서 밖에 나가기 힘들다도 한몫했구요
한동안 사들여 사놓은 물건들 천덕꾸러기 되고 집안 지저분 해지고 하니 요즘은 시들하네요
근데 오늘은 가방 하나 사고픈 마음이 스물스물..ㅠㅠ10. 필요하면
'06.7.19 12:59 PM (125.183.xxx.177)사는거지 . . 죽치고 놀고 있어 사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또한 경제적 여유도 뒷받침 해줘야 하고 . .11. 그것두 한때..
'06.7.19 1:49 PM (222.99.xxx.46)정말 그러는 것두 한때입니다.
저두 집에서 어린 애둘 키우느라 외출도 못하고 스트레스 받을 땐 홈쇼핑 인터넷쇼핑 무지 했어요
남편 있을때 택배 올까 좀 불안할때도 있었죠^^;;
그런데 애들 좀 크고 조금 여유가 생기니 요즘은 별로 안해요.
이런 저런 물건 들여다 보고 있는 것두 눈아프고 재미없고
또 그동안의 경험으로 대부분 사봐야 별루 라는 걸 알거든요
꼭 필요한 것 같지만 사고 나면 별 볼일 없고 구석에서 잊혀지고^^;;
받고 보면 허접하고...
요즘은 재미없어서 정말 안하게 되네요12. 필요하니
'06.7.19 1:50 PM (211.224.xxx.232)사셨겠지요.
맞벌이 하느라 바빠서 살림을 못샀는데, 시간이 나니까 필요한게 보여서 사신거 아니예요?13. .....
'06.7.19 4:20 PM (211.204.xxx.184)시간도 늘고, 직장 그만두신 지 얼마 안 되셨으니 경제적으로도 아직 여유 있으시고
거기다가 살림을 본격적으로 하자니 필요한 물건도 많고
나가자니 아이가 걸리고..
그러니 인터넷 쇼핑을 많이 하시게 된 거겠죠^^.
아마 곧 시들해지실 거예요..14. 전 교사인데요
'06.7.19 9:36 PM (210.97.xxx.60)방학하고 그 담날은 밀린 쇼핑하는 걸로 시간 다 보내요
예전에 한 번은 애들 옷, 제 옷, 그리고 마트 쇼핑, 마지막에 홈쇼핑에서 뭔가 샀더니
카드 회사에서 전화오더군요
본인이 쓰는 거 맞냐구요
그 뒤로 또 살 게 있었는데, 그 날은 자제했다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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