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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과 정혜영... 참으로.. 우아한 엄마 아빠네요..
사람 맘이라는게 그렇네요...
연예인들 나와 집자랑에 남편 혹은 부인 자랑에 애들 자랑하는거..
안 봐야지 안 봐야지 하면서..(결국은 다 돈이잖아요..^^ 솔직히 돈만 있으면 다 되는..저만 그런가요. 저는 그렇게 밖에 안 느껴 진다는...)
그래도 멍하니 보구서는....
보고나서는 상대적인 박탈감에 그날 하루 우울해 지공...
오늘 그 부부와 딸래미를 보면서...
참으로..
우아하게..
육아 및 결혼 생활을 하더라구요...
정혜영은..
정말 정말 너무 행복해 보이고..
거기다 남들은 죽어라 모유 수유 해도 안 빠진다는 살이 정혜영은 쫙 빠지고...
남은 살들은 운동으로 관리 해서 쫙 빼줘서 처녀적 보다 덜 나간다며..
웃으며 이야기 하는거 보니..
참으로...
속에서 열불 나더군요..^^;;
같은 개월수의 애를 키우는 엄마로써...
솔직히...
저는 육아나 살림이나 아직은 좀 버겁습니다...
정혜영 남편 션 처럼 한번씩 직장에 나가고.. 재택 근무 처럼 그렇게 일해도 남들보다 훨씬 여유롭게 살 수 있는 그런 남편을 못 만난 죄인지..
새벽밥 먹고 가서 오밤중에 들어와서 자는 애 얼굴 겨우 보고 자는 남편이랑 살아서 그런지...
육아나 살림이나 모든게 제 혼자의 일이니...
솔직히 너무 버겁거든요...
집은 폭탄 맞은거 같이 어지럽고...
애보느것도 힘에 부쳐..
솔직히 우아함 보다는 그냥 저냥 하루 하루 살아 가는 저를 보다..
정혜영, 션 부부를 보니..
참으로...
내가 뭐 하는가 싶습니다...
1. 선물상자
'06.7.13 2:24 PM (211.253.xxx.18)뭐 그렇게 위를 보고 부애나서 그러세요.. ㅠ.ㅠ
그렇게 따지자면 우리보다 편하게 잘살고 누리고 사는 사람이 한둘이던가요..
원글님께 권해드리고 싶은 프로그램~
아침에 하는 좋은 아침말고.. 저녁에 요즘 하는 인간극장 함 보세요~
하나 도와주는거 없어도 아침부터 밤까지 죽어라 일해서 쥐꼬리만큼 벌어다 주는 신랑이라도..
저는 맞벌이하느라 낮동안은 아기 보고 싶어도 못보거든여..ㅠ.ㅠ
암튼 저도 불평불만 입에 달고 살았는데..
그 맘이 싹~ 들어가더라구요..
그래도 사지 멀쩡하게 우리신랑 건강하게 내 옆에 있어주니..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이던지..
누가 그러더라구요.. 위만 바라보면 나를 잊게 되고..
밑을 바라보면 나를 찾게 된다고요..
지금 가지고 계신 행복의 조건을 찾아보세요..
그래도 원글님은 건강한 신랑분 있으시죠.. 이쁜 아가도 있으시죠..
그러니.. 정말 행복한 인생을 살고계신거라니까요.. 힘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2. 저두..
'06.7.13 2:30 PM (218.37.xxx.145)오늘 아침 봤습니다..
승~질이 확 났더이다.
그리고 수양하는 맘으로 다시 마음 비웠습니다.
사람 사는게 다양하고 뭐...특별한게 있겠습니까??
그냥 그렇게 사는거죠..
전 그 부부를 보면서 함께 하는 종교가 있어서 더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우리 부부 종교가 딱히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부모님에 의해 한번씩 절에 가는데
주말마다 교회에 예배드리러 가고 함께 기도하고 뭐...그런거 보니깐 행복하고 부럽더라구요..3. ..
'06.7.13 2:34 PM (59.13.xxx.212)뭐 지금 얼마나 잘사느지 몰라도 션이 직업이 너무 불안정하지 않나요?
뭐 결혼할때 양현석이 무슨 점포 넘겨주었다는 소문도 있지만
전 뭐 먹고사나 불안해보이던데요?
정혜영이 연기해서 먹고야 살겠지만
따박 따박 모으시면 노년에는 원글님이 더 잘사실거에요..
전 아침토크쇼에 탤런트 사는 모양 나오면은 저거다 협찬일거야
그러면서 보는데..ㅎㅎ 정말로 거의 협찬이라던데요?
그리고 연예인들은 집꾸미기에 목숨건거 같아서 좀 강박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오히려 예전에 홍서범 조갑경부부 집공개하는데 적당히 어질러져 있고
투닥투닥하는게 더 보기 좋더만은요..4. 도우미
'06.7.13 2:43 PM (219.250.xxx.237)아줌마 있을꺼예요. 유아에 살림까지 잘한다는 연예인들보면 혼자서 다 해내는 사람 없던데요. 저도 집안일해주는 도우미 아줌마 있으면 우아하게 애 잘키울꺼 같네요.
5. 그럼요..
'06.7.13 2:48 PM (61.75.xxx.192)예전엔 그런 거보면서 와~~부럽다, 집도 정말 깔끔하고 부부사이도 좋고 우아하네 이랬지만
제가 결혼하고 보니 실상 파악이 다 되서 별로 안 부럽습니다.
연예인이야 몸이 재산이니깐 정말 죽도록(이 표현이 맞나?) 몸 관리하는게 일반인과는 다르겠죠.
게다 아기랑 집은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많이 봐주실테고 꼭 그 집을 지칭하는게 아니지만
어쩜 하나같이 집안에 흐트러짐 하나 없나요? ㅋㅋ
전 그렇게 리모델링에 협찬해서 싹 바꾼 그런 연예인 집보다는 그냥 우리집처럼 적당히 너저분한,
협찬같은 거 안 받고 그냥 있는 그래도 어찌보면 지저분하다고도 생각되는 그런 별로 인기 없는 연예인
집이 오히려 신선하고 정겹고 좋더라구요6. ..
'06.7.13 2:48 PM (211.204.xxx.15)걍 연예인 이잖아 이렇게 생각하세요..우리랑은 좀 다른 종족..
그리고 션...되게 부자예요..mf라고 힙합 청바지 하고 옷 파는 거 그거 션이 하는 건데요...년 매출이 얼마더라 암튼 되게 많이 벌어요..그래서 정혜영이 불새 할때 거기 스텝들하고 연기자들 한테 옷 쫙 돌렸잖아요..돈 잘벌고 온누리 교회 다니잖아요..신앙심 깊고 서로 사랑하고..뭐 둘이 결혼 잘 한거 같아요...그리고 mf청바지 참 이뻐요7. ^^
'06.7.13 2:52 PM (124.60.xxx.91)결혼할 때 양현석이 압구정 본** 매장 준 거 말고도,
션은 90년대 후반부터 의류 업체쪽 일을 계속 했어요.
힙합하는 사람들 중에 관련 의류쪽 일하는 사람도 꽤 있거든요.
백화점마다 있는 M모 의류 매장 사장인가 이사인가... 그럴 꺼구요.
요즘은 잘나가는 프리미엄 진 수입도 함께 한다더군요. 알부자에요, 알려진 것보다..8. 사람일은
'06.7.13 2:56 PM (125.131.xxx.85)참 모를일이지만 이부부는 종교가 있어서 더 편안해 보이는것 같더군요
9. 너무
'06.7.13 2:58 PM (125.129.xxx.146)이쁜 부부라 생각되요
션이 한말중에..." 난 혜영이만 보면 행복해져요"
예전에 얼핏들었는데.. 너무 너무 사랑하는거 같아요
그 부부들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정말이지 이뻐보이는 연예인 커플이랍니다
근데.. 네이버 검색해서보니까 둘다 73동갑이던데 정혜영이 가끔 오빠라고 하려다 남편이라고 하던데
동갑이 아니었나요?10. ,,
'06.7.13 3:46 PM (210.94.xxx.51)정말 잘살아보여요.. 그부부..
연애할땐 주변에서 반대했다지만
결혼한 지금은 꾸미는게 아니라 정말 사랑과 부 모두 가진거같이 잘살아보여요.
질투가 생기죠.. 참.. 그..
남의 행복에 대해 생기는 질투라는 감정앞에 너무 무력해지는게 인간같아요..
마음도 심란~해지죠..
미치도록 부러운데 내 능력으로 어쩔수가 없으니까요..
전 그 프로그램 안봤지만..
원글님만 그러신 거 아니니 위안 받고 가세요.. ^^;11. 그
'06.7.13 4:09 PM (218.156.xxx.55)그들 결혼할때 정혜영이 아깝다한적있는데, 연예인중에 겉과속이 같은 흔치않은 여자같아요.
어쩜 그리 천상 여자인지... 션이 횡재했죠.12. 김지혜
'06.7.13 4:45 PM (59.12.xxx.62)종교때문인지 몰라도.. 기본적으로 마음 자세가..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사람들 같더라구요. 정말 사랑이 가득한 사람들 같아서... 많이 배웠어요.
작은 일에도 짜증내고 힘들어 하고 싸우고 그러는데...
사랑하며 감사하며 살도록 노력해야죠. ^^;;13. ㅎㅎㅎㅎ
'06.7.13 7:28 PM (125.129.xxx.5)그 부부가
젊은데도
겸허하고 열심히 사는 거 참 이쁜 거 맞구요
넘 부러워 마세요
우리도 손님 오기전에
집 쌱~ 치우는 것처럼
그네들의 삶도
손님에게 미처 보이지 못한 애완이 있겠죠14. ^^
'06.7.13 9:04 PM (222.237.xxx.181)헐~~
천천히 배달해도 된다고 하시는 말씀에,
단추님이나, 스콘님에 비하면 덜 까다로운 손님인것 처럼 느껴지지만,
이렇게 내공이 강하신분께서 주문하신
꼬들꼬들한 라면은 미션 임파서블 ㄷㄷㄷ
그냥 라면은 메뉴판에서 오늘부터 내릴께요~ 잘못했어요 ㅜㅜ15. 음음.
'06.7.13 11:05 PM (221.163.xxx.198)울아가 생후 5개월. 저도 아직 살이 다 안빠져 고민이지만. 정혜영의 이쁜아가 낳은 것 같지 않은 몸매는 마리***던가 또 하나 바디라인 만들어주는 회사가 뭐더라. 거그에서 한겁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이쁜아가 낳은 언니 마****에 할려고 알아봤더니 한달에 2백정도 인가 하더이다.음..고로 82쿡에서 많은 살림 노하우 전수받아 알뜰하고 건강하게 살다가 가끔 진정으로 원하는 건 질르고 살자는게 제 생각입니다.
16. 정혜영
'06.7.14 5:26 PM (60.197.xxx.137)살뺄려고 헬스다닐때 남편이 직접 애봐주었답니다.
그래서 마음편히 운동할수 있었다고 그러더군요..
마리프랑스 다녔는지는 모르겠으나 전 정혜영이 좀 진실해보였어요.
애낳고 운동다니라고 베이비시터 부르라는 남편한테 화 찍내고...
남도움빌리려고 하거나 돈으로 해결하지말라고... 아직어린아이 누구한테 맡기고 운동다니느냐? 당신이 일찍 들어와서 좀 봐주면 다니겠다..
그랬었는데 션이 제가 원한 그런 남편이더군요.
다른건 안부러운데 그게 부러웠습니다.17. ....
'06.7.15 2:24 AM (58.225.xxx.41)저도 그 방송 아침에 보고...참 아름다운 부부라 생각햇습니다.
정말 서로 사랑하는듯.
감사하는 그 마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