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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 계실때 산후 도우미 같이 써드려야 하나요?
둘째 산후조리땜에 이것저것 고민이 많네요.
일단 산후 조리원 2주 후에 집으로 올건데요.
조리원 있을동안은 친정엄마가 첫애 (4살) 봐주시기로 하구요.
산후조리원 2주 후에 집으로 오면 친정엄마가 한 몇주 와서 큰애랑 저 봐주시기로 하셨는데요..
첫애는 다니던 어린이집 오전반 (2시 귀가)를 보내고
집에 오면 친정엄마가 제 큰애를 봐주시는거 부탁드릴려고요.
(껌딱지죠...또 동생보고 충격받을까봐...)
그렇다면 집안일 까지 같이 부탁드리는게 엄마가 넘 힘드시겠죠?
아예 1-2주일 산후 도우미를 부르는게 나을까요?
아님 큰애없는 오전시간도 있으니
산모 도우미 보다 가사 도우미를 일주에 2-3번 불러 청소나 간단한 음식을 부탁하는게 나을까요?
어떤분은 산모 도우미는 딱 신생아랑 산모 음식, 산모방 청소...만 해주신다고 해서
엄마도 계신데 굳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지만..
또 가사도우미로 부족할까 싶기도 하고...
친정엄마 힘들게 해드리고 싶진 않아서요...
경험해 보신분의 따뜻한 조언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 ...
'06.7.3 10:14 AM (219.252.xxx.227)제 생각엔 가사도우미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저도 산후조리를 친정엄마께서 해주셨는데..아이에 집안 일까지..너무 힘들어하셔서..참 미안했거든요..사람에 따라 다르지만..어떤 분들은 글처럼 딱 그정도의 일만 해주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2. ..
'06.7.3 10:15 AM (61.97.xxx.247)저 아시는분은 산후도우미는 집안일과 아기 돌보는일 맡고 친정어머니는
첫째만 맡으셨어요. 산후도우미중에서 산모가 어리고 잘 모른다고 좀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나본데
역시 베테랑인 친정어머니가 자주 들락거리니까 좀 착실하게 하는것 같다고 했어요.3. 가사도우미
'06.7.3 10:27 AM (211.53.xxx.253)쓰세요.
집안일이 이리저리 힘들잖아요.
아이는 원글님과 친정어머니가 보시고, 빨래, 식사, 청소등을 도우미한테 부탁하세요.4. 음
'06.7.3 10:33 AM (125.130.xxx.147)제생각에도 가사도우미가 나을거 같아요. 어차피 둘째니까 원글님도 아기돌보기에 익숙하실거구, 어머니도 계신데 굳이 산후도우미 필요없어요. 더군다나 조리원에서 2주 하고 오신다면....
산후도우미는 저도 써봤는데 힘든 가사일은 안하고 주로 신생아 돌보기, 방청소, 음식, 아기랑 엄마 빨래 정도밖에 안해주거든요. 어머니랑 원글님이 어느정도 하실 수 있고 어차피 첫째도 돌보셔야 하니까 차라리 가사도우미 쓰셔서 가사일을 부탁하시고 아기돌보는 일은 어머니랑 원글님이 하시는게 젤 낫다고 봐요~5. 저도 둘째
'06.7.3 10:50 AM (218.51.xxx.217)저도 가사도우미추천이요...
전 친정에서 도움을 못받아서 그냥 산후도우미 썼는데요... 큰 아이가 20개월로 어려서 가사도우미보다는 산후도우미 썼었어요 윗분말씀처럼 산후도우미는 아기에 관련된 일만 하구요. 다른 식구 식사도 남편 이외에는 추가비용 받는 게 원칙이에요.. 베란다청소같은건 거의 안해줘요.. 전 처음 온 도우미가 아기만 안고 아무것도 안해서 꼭 제가 도우미인듯한 착각까지..-.-;;;;바로 난리쳐서 다른분으로 바꿨죠..새로 오신분은 정말 잘해주셔서 지금도 고맙지만 그런 분 만난건 행운이었죠... 대부분 아기에 관련된것만 하려고 해요...
그리고 산후도우미는 아기본다는 이유로 가격이 좀 쎄지 않나요? 가사도우미쓰는게 더 가격이 저렴한걸로 아는데...
그리고 사실 손주보는게 더 어머님한테 좋을거같아요..님이 없는 빈자리를 채워줄 사람이 필요하잖아요...어머님도 그걸 더 좋아하실거구요...산후조리하는 기간동안 어머님이 봐주실테니까 계속 일관성있게 어머니와 같이 있는게 맞을거같아요..6. 입장
'06.7.3 11:09 AM (218.236.xxx.95)저는 친정엄마 입장이예요^^
저 경우에 딸이 물어온다면 전 가사도우미를 부탁하겠어요.
아이는 손주니까 도우미가 있어도 어차피 같이 봐주게 될텐데 가사를 모두 전담하라면 좀 힘들것 같군요.
가사도우미를 불러준다면 고마울 것 같아요.
제 경우엔 그렇지만 친정어머님께 직접 물어보시면 어떨까 해요.
어떤 친정엄마들은 아기 보는것보다 가사일이 훨씬 쉽다고도 하니까요.
전 가사일이 어렵더라구요 딸네 집이라면 더군다나..7. 고민맘
'06.7.3 3:15 PM (220.73.xxx.99)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 가사도우미를 구해봐야겠군요.
그래도 만만한게 ywca인데...
좋은 분 구할수 있을지...
나중에 후기 올릴게요~8. 저는
'06.7.3 4:57 PM (218.153.xxx.62)비슷한 경우인데,
3살짜리 큰애 친정에 맡기고, 산후조리원에서 2주 있을거고요.
그 후는 친정에 가서 산후도우미 입주로 4주 불러서 같이 있으려고요.
친정어머니가 처음에는 가사도움가 낫겠다고 하셨지만,
친정어머니가 첫애를 전담하시고 나면, 저와 아기는 어쩌나 싶어서 제가 산후도우미로 결정했어요.
특히 밤중에 2시간에 한번씩 깨는 아기 젖먹이고 나면, 트름 시키고 기저귀 갈고 하는 일을 제가 하기에는 힘들고, 친정어머니 깨울 수도 없고 해서...
전 친정집이니까, 원래 하시던 가사 일은 어머니 손에 맡기고, 저랑 아기를 도우미분 손에 맡기려고요.
친정어머니가 나이 드시고 병약하시니, 아기 보는 일이 더 힘드시겠다고 생각되더군요.9. 저는
'06.7.3 4:59 PM (218.153.xxx.62)참. 제 친구는 친정어머니 + 가사도우미로 둘째 산후조리하다보니,
가사도우미는 아기 안거나 아기에 관련된 거 하는 걸 매우 부담스러워 하더라구 그러더군요.
아기 똥 묻은 속옷 같은 것도 너무 괴로워하고, 다른 옷들이랑 같이 세탁기로 돌려버리더라구.
아기 목욕도 못 시키고... (잘못될까봐 무섭다고)
전 그래서 산후도우미의 도움 받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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