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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별이야긴 아닌데...

저도 꿈 조회수 : 904
작성일 : 2006-07-01 02:14:51
아래 복분자과 꿈 이야기 읽고 한참 웃다가..
초등학교 딸래미랑 한참동안 수학공부로 씨름하다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앙드레김 선생의 샾에서 세일을 한다고 옷을 사러 갔드랬어요.
50%이상하는 옷들만 걸쳐보았는데 예전의 한 옷발 하던^^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초라한 아줌마가 서있더라구요. 여기까진 넘 마음 아프고 속상했는데
구석 한켠에 균일가 판매하는 곳에 보니 앙드레김이 만든 학년별 수학 문제집이
몇권 남아 있어 뒤져보니 우리딸 필요한 4학년용이 1권 남아있는거예요.
펼쳐보니 예전 운전면허 문제집처럼 수학 문제가 빽뺵하게 ㅋㅋㅋ
냉큼 집어 이게 웬 횡재인가 싶어 기쁜 마음으로 사가지고 오다가 꿈을 깼는데
자고 있는 우리딸 얼굴보니 어찌나 미안하던지..
제가 요즘 이러고 산답니다 ㅠㅠ
IP : 222.106.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6.7.1 2:41 AM (58.225.xxx.36)

    비슷한 꿈인거 같네요..
    ㅋㅋㅋ~~

  • 2. ㅠㅠ;
    '06.7.1 2:53 AM (211.55.xxx.244)

    좋은 엄마! 우리나라 최고의 디자이너에게서도 옷보다는
    교육을 찾고 계셨군요. 진정 눈물겹습니다.

  • 3. 하하!~
    '06.7.1 7:07 AM (222.111.xxx.37)

    아침부터 웃어 봅니다~
    절대공감..ㅜ.ㅜ

  • 4. ...
    '06.7.1 9:01 AM (211.219.xxx.221)

    정말 너무 재밌네요. 앙선생님 교육계까지 진출하셨었군요 ㅋㅋ

  • 5. ^^
    '06.7.1 10:24 AM (61.83.xxx.195)

    오메불망 자식 걱정~ ㅎㅎㅎㅎ

  • 6. ..
    '06.7.1 10:50 AM (211.176.xxx.250)

    ㅎㅎ 너무 웃겨서 콧물 나왔어요...

  • 7. ㅎㅎㅎ
    '06.7.3 12:47 PM (220.64.xxx.200)

    넘 재밌네요..
    울 남편한테 복분자과 얘기 해줬더니 웃던데..
    이 얘기도 해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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