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KBS 사랑과이혼(?) 그 프로 보셨어요?

괜히봤어요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06-06-30 23:47:54
저 심장 벌렁거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괜히 남편은 늦게 와서 텔레비젼 봤네요.
정말 저런 가족이랑 살면
머리 풀어헤치고 흰옷입고 나폴나폴 거리로 나서게 될 것 같네요.

정말 괜히 봤어요.
상담해 주는 남자 상담자들도 무슨 말을 그리 하는지. 차라리 안 볼걸.
억장 무너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IP : 211.207.xxx.7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절로
    '06.6.30 11:49 PM (61.77.xxx.39)

    욕이 튀어나오더군요..
    올케한테 툭하면 야!야!하는 시누이.
    주먹으로 한대 치고 싶어요.남편.시어머니도 똑같음.

  • 2. ^^
    '06.6.30 11:49 PM (61.85.xxx.209)

    사랑과 전쟁 말씀인가요
    저 매주 그프로 챙겨 보는데,
    오늘 1분 정도 보니 ...열받겠다 싶어 껐습니다.

    전 사랑과 전쟁에 시누이 나오면 껍니다. 재미없고, 열받고(전 열받게 하는 시누 없지만 그렇더군요)

  • 3. 저두
    '06.6.30 11:53 PM (220.87.xxx.80)

    방금 봤네요.
    남자상담자들 게시판에서 난리가 날 듯....
    저두 만만치 않은 시누이 둘이 있어서 광분하며 봤어요...

  • 4. ..
    '06.6.30 11:58 PM (218.145.xxx.77)

    윗분들 의견에 동감동감...

  • 5. 열받아서리
    '06.6.30 11:58 PM (220.77.xxx.120)

    열받아 죽는줄알았어요......아주 몰상식한부류의 인간들이에요......

  • 6. 중간에
    '06.7.1 12:04 AM (218.147.xxx.106)

    봤는데요. 그 큰며느리는 시누땜에 시댁식구 안보고 사나요?
    그게 맞다면 그 큰며느리가 바로 저네요 ;;;;;;

  • 7. 저도 시누땜에
    '06.7.1 12:09 AM (125.177.xxx.66)

    홧병 생겼습니다.자기는 시댁제사때 맞벌이 한답시고 저녁에 가서 제사 지내고 밥만 먹고 설겆이도 안하고오고 휴일날 제사 걸리면 당직이라고 뻥치고 밤되서 간다고 자랑하면서 저더러 명절때
    며칠 먼저 와서 있다 명절 당일날 설겆이만 해놓고 청소는 안해놓고 친정간다고 욕합니다..ㅠㅠ

  • 8. 저두 그거보구...
    '06.7.1 12:16 AM (211.205.xxx.61)

    전 시누이가 없지만 정말 저런시누가 다 있나요?
    저같으면 벌써 뒤집어 졌을꺼에요.
    시누뺨때리는거 보구 속이 시원했습니다.

  • 9. -.-
    '06.7.1 12:34 AM (218.233.xxx.43)

    또라이 시누이...
    며느리... 저보다 백배 인내심이 강하네요. 저라면 초반에... 뭔일 났을겁니다.ㅋㅋ
    미움받더라도 싫은건 싫다고 말해야 홧병 안납니다~

  • 10. 그거보면
    '06.7.1 12:58 AM (211.211.xxx.23)

    결혼하기 무서워집니다...
    모든 시누이가 그렇진 않겠지만.

    정말 저도 마지막에 뺨때리는데 속이 다 시원했어요.

  • 11. 시동생..
    '06.7.1 4:17 AM (61.83.xxx.61)

    저는 그 상황과 거의 복사판인 아니 어찌보면 더한 시동생이 있습니다.
    제가 나이가 세살이 위이고 자기형 와이프니까 대놓고 야~ 야는 못하지만
    형수 알기를 우습게 알고 어찌나 함부로 하던지 처음엔 도련님.. 도련님
    했었는데 나중엔 시동생하고 내가 니 손아래냐? 고
    형수 알기를 우습게 알고 왜 그렇게 마음대로.. 함부로 하냐고 맞장뜨는 상황까지 갔어요.
    남자니깐 더 사고를 치고.. 사고칠때마다 규모가 대책이 없습니다.
    신랑 신용카드 빌려가서 마음대로 물건 사고.. 카드 잊어버렸다고 하고..
    시어머니는 그런 시동생 감싸고..(그러다 시부모님 두분도 신용불량자 되셨음)
    시댁.. 사람들 거의 안보고 사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만 없어도 당장 이혼할텐데.. 애가 뭔지... 애 때문에 산다는게
    예전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니 지금은 내가 왜 그러고 사나 싶어 답답합니다.
    아랫동서랑 이혼까지 해서.. 애 둘도 시어머니가 돌보는데..
    인생 왜 저러고 사나 싶어 제발 얽히는 일 없기를 바라며 지냅니다.

  • 12. 저도
    '06.7.1 7:19 AM (218.238.xxx.212)

    시작하자마자 열받아 죽는줄 알았더랬습니다.
    내가 그런 시누이 만나지 않은걸 감사하고 살렵니다.

  • 13. ...
    '06.7.1 9:15 AM (58.73.xxx.95)

    저두 어제 그거 보다가
    혈압올라, 뒷목잡고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만큼은 아니지만...저도 만만찮게 사람 스트레스 주고 욕나오게 하는
    시누 하나 있기에..더더욱 광분하며 봤죠
    남자 상담원이랑 판사하는 말도 참 ...사람 두배로 열받게 만들더군요
    누가 남자 아니랠까봐 쯧쯧

  • 14. 남편과
    '06.7.1 9:29 AM (58.227.xxx.30)

    아마 오랫만에 이 프로 남편과 본것같아요.
    저도 맏며느리에 시누이둘 다 착해(?) 그런 일은 없지만
    시누이들에게 극진한(?)남편과 끝까지 보았네요.자꾸채널 돌리려는거
    축구할때까지 함께 보자며......정애리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남자들은 결혼하면 자기가 하지 않던 효도까지 아내에게 강요하는지 모르겠다는......

  • 15. ..
    '06.7.1 10:13 AM (58.239.xxx.30)

    시누 없는 저는 다행입니다.

  • 16. ㅜㅜ
    '06.7.1 10:22 AM (220.85.xxx.235)

    끝에 정애리 말이 공감 가더라구요
    남자들은 결혼하면 없던 효심도 생겨서 효자가 된다고..
    맞아요..

  • 17. 정리못차리는시누
    '06.7.1 10:32 AM (211.213.xxx.109)

    전 시누라면 아무 이야기도 안하고 싶은 시누들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안보고 살았는데 올봄에 전화 왔네요
    아주 아주 큰문제를 안고 하기야 자기가 답답하니 연락오지 평소엔 오빠를
    동생쯤으로 알고 있는 시누였습니다. 물론 올케도 시누랍시고 만만하게 봤다가
    시누 인생에 강적 만남 샘이지만요
    나이 40에 직장없고 신불에 병까지 결혼 눈이 하늘까지 높아 안했어요
    엄마가 나이들어 병원보호자가 안된다구 이제사 오빠를 찿네요
    나보구 어떻게 하라는건지.... 답답합니다.

  • 18. 으악
    '06.7.1 1:13 PM (124.254.xxx.126)

    그프로 원래 안보는데
    어제 진짜 몇년만에 보게 되었는데
    무지 뚜껑열리더군요......태교에 안 좋을듯싶어 중간에 결국 껐습니다

    시누없는게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나중에 시누가 되겠지만 전 서로 연락 되도록 안하면서 지내려고 해요
    그게 도와주는거지 싶어서요

  • 19. 저한테
    '06.7.1 1:16 PM (222.101.xxx.166)

    시누이가 없다는게 얼마나 다행인건지 알았어요... 티비에 나온 정도는 아니겠지만 시누이 있었다면 앞이 깜깜했을 것 같아요.... 너무 심했어요.. 그죠??

  • 20. 큰동서가
    '06.7.2 2:37 AM (221.139.xxx.53)

    제겐 큰동서가 시누이 역활을 한다지요. 제사때는 다저녁때 와서 밥만 먹고 가고 생신이니 행사때는
    바쁘다고 아주버님만 가게 하고 유치하기는 하늘을 찌르고 대접은 제대로 받으려들고 사이가 안좋다는 이유로 뭐 아직까지 이혼 안하고 14년을 살고 있는데도 제사도 자주 빠지고 참나 신혼초에는 뭐이런
    시누이 아닌 시누가 있나 했다니깐요.

  • 21. 큰동서가
    '06.7.2 2:41 AM (221.139.xxx.53)

    제사때 힘들게 장봐서 음식장만하고 있음 다저녁때 들려서 앞치마 하고 부엌기웃기웃 손님오시면 인사는본인이 다하고 수고한다고 어른들이 큰동서한테만 하니 억울하더이다 근데 시간이 지나니 집안 어른들이 모두 큰동서의 행동거지를 알고 이젠 제게 먼저 인사하죠. 고생 많이 한다고..진짜 시누이면 어쩔수 없다 칠텐데.....

  • 22. 이런...
    '06.7.3 12:22 AM (58.236.xxx.56)

    저 맨날 그거 보면서 울어요. 열터져서. 결혼도 안했는데 우리 엄마랑 대한민국의 여성들 생각하면
    열불이 터져서요. 맨날 보면서 울어요. 저번에 서러워서 진짜 어엉어엉~이러구 울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03 서초동 유치원 추천 해주세요. 걱정맘 2006/07/01 329
70002 냉장고 문짝에서 물이 막 떨어져요 1 오래된 2006/07/01 261
70001 저도 별이야긴 아닌데... 7 저도 꿈 2006/07/01 904
70000 꿈에 1 머시기 2006/07/01 295
69999 안면도 오션캐슬 회원만 묵을수 있나요 1 휴가계획 2006/07/01 584
69998 혹시 김한길 국회의원님의 종교가 무엇인지 아세요? 4 질문 2006/07/01 1,419
69997 조금만 참을걸.... 넋두리 1 참자 2006/07/01 931
69996 아주 가끔 외도하는 남편 16 어떻해야하나.. 2006/07/01 2,907
69995 큰티스푼과 작은티스푼은 몇그람씩인가요? 5 계량단위 2006/07/01 1,395
69994 아이친구와 엄마 5 고민 2006/07/01 1,046
69993 장터에서 산 꿀 문의. 4 재미들렸어요.. 2006/07/01 860
69992 별얘긴 아니구요... 21 ㅎㅎ 2006/07/01 1,892
69991 땀띠랑 아토피랑 ,,, 4 라이프 2006/07/01 372
69990 독일 국가가... 왜 귀에 익죠? 5 어라? 2006/07/01 1,378
69989 아.. 손떨립니다.. 하나#땜에.... 13 하나# 2006/07/01 1,539
69988 한솔한글나라 vs 몬테소리 한글.. 5 맘.. 2006/07/01 367
69987 코스트코 책가격 물어봅니다.. 6 라이프 2006/07/01 662
69986 컴퓨터 잘아시는분 이상한 메신저가 자꾸떠요..ㅠ.ㅠ 6 메신저 2006/06/30 480
69985 KBS 사랑과이혼(?) 그 프로 보셨어요? 22 괜히봤어요 2006/06/30 2,571
69984 악보읽으려면,,,,찬송가 부르고 싶어요.. 7 이루리 2006/06/30 368
69983 유모차 필요없을까요? 20 유모차 2006/06/30 877
69982 새로나온 광고창 1 컴맹 2006/06/30 171
69981 임플란트 수입제품하고 국산제품중 어느 것을? 7 임플란트 2006/06/30 799
69980 전세살때 벽지 관리 말이죠. 3 세입자 2006/06/30 660
69979 원에서 선생님께 혼났다네요 7 속상 2006/06/30 759
69978 하나# 요새 말 많더니... 5 ㅡㅡ 2006/06/30 881
69977 아기가 도우미 아주머니 안경을 부러뜨렸는데.. 8 어찌할까요?.. 2006/06/30 1,090
69976 영어지도사 과정 어디에 있나요? 할까말까 2006/06/30 113
69975 아기랑 갈만한 물놀이 장소 소개 좀 부탁해요~ 1 dmaao 2006/06/30 398
69974 연애 할 때요.. 2 궁금해요 2006/06/30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