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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도우미 아주머니 안경을 부러뜨렸는데..

어찌할까요?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06-06-30 23:13:04
도우미 아주머니가 입주하셔서 살림, 육아 도와주시는데
아기(16개월)가 장난으로 아주머니 돋보기 안경을 가지고 놀다가 테를 부러뜨렸어요.
아주머니는 괜찮다고 하시지만
저희 애 잘못이니 안경을 새로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제가 안경을 안끼다보니 요즘 안경가격이 얼마나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얼마 정도 드리면 실례가 안될까요?
내일이 주말이라  집에 다녀오실때 봉투에 넣어드릴까 하는데
5만원은 작은듯 싶고, 10만원 정도는 드려야 할까요?
의견 부탁드려요^^
에고에고, 아기때문에 점점 남아나는 물건이 없네요 ㅠ ㅠ
IP : 219.241.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6.6.30 11:14 PM (58.238.xxx.65)

    아주머니 입장에서는 당연히 괜찮다고 하시겠지만
    그래도 변상해주셔야 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단순한 돋보기 안경이라면 그닥 비싸지 않은 걸로 알아요.
    아주머님 쓰시는 안경이 어떤건지 모르지만..
    돋보기 기능이 같이 되는 안경이 아니고 그냥 돋보기라면 5만원 정도면 될 거 같은데요...

  • 2. 안경..
    '06.6.30 11:24 PM (222.115.xxx.115)

    워낙 안경값이 천차 만별이라 얼마라고 말씀 드리기가 그렇네요..
    알도 그냥 돋보기는 싸지만 누진다초점렌즈면 가격이 제법하고요..테는 더더욱 천차만별...
    난해하네요..

  • 3. 제 생각엔
    '06.7.1 12:02 AM (136.159.xxx.20)

    변상해주는건 당연하고요.
    돈으로 드리면.., 많이 드려도 적게 드려도.., 맘이 찜찜할것 같아요.
    그리고 더 많이 드릴 필요 당연히 없구요.

    부러진 거라도 가지고 안경점에 가셔서 물어보세요.
    아주 친절히 알려줄 겁니다.

    "이런테는 얼마정도 하느냐..??" 알도 보여주시고요.
    돋보기 일반적으론 비싸지 않아요.
    테는.., 물론 종류 나름이니까요.
    그래서 비슷한걸로 해드림 되지 않나요?
    이런건 별로 고민할 문제도 아닌데..^^

  • 4. 음..
    '06.7.1 12:21 AM (222.107.xxx.178)

    변상해 드리는건 당연하구요..
    괜시리 돈 적게 드림 기분만 상하거나..좀 그럴수 있거든요..
    테만 뿌러 졌다면.......
    그 알에 맞춰서 테만 하면 되여..
    어르신들은 그래두 테를 암꺼나 하시지 않으시니..
    만원 2만원짜리는 아닐꺼 같구요...

    알은 걍 쓰셔두 되니까..테값으로 한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넣으심..
    받으시는 분두..드리는분두 실례는 안될듯 해여..

    제 생각엔 걍 10만원 넣어 드리는게...........
    애를 위해서두..또 나중을 위해서두 좋지 싶네여..

  • 5. ...
    '06.7.1 1:27 AM (221.138.xxx.96)

    일반 안경 같으면 테 가격도 좋은 것은 가격이 많이 나가서요..
    일반 안경 같으면 테만 부러졌더라도 똑같은 모양의 테를 하지 않는 이상 대개는 알도 테 모양에 맞춰 다시해야 하는데..
    돋보기 안경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테값만 생각하지 마시고 안경알값도 같이 계산하셔서 넉넉히 드리심이 좋겠네요...
    안경점에 한 번 가 보심이 어떨까요?
    딴 거 더 예쁜 거 없냐고 물어볼 수록 고가의 것이 나오니까
    최고가를 알아보시고 중상 등급 정도 가격으로 드리심이 좋겠네요..
    가지고 계신 것을 직접 안경원에 들고 가서 보이신다면 전에 쓰시던 것보다 약간 좋은 거 해드리심이 좋을 것 같아요.
    같은 값이라면 전에 쓰시던 게 더 편해서 더 좋은 거 아니겠어요..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얹어서 약간 더 좋은 것으로^^..

  • 6. ...
    '06.7.1 9:15 AM (211.219.xxx.221)

    변상하는것 당연하구요,
    입주하신 아주머니시라니까 가시는길에 든지 같이 안경집에 들러서
    마음에 드시는것 하나 고르시라고 하시면 해드리면 어떨런지요?
    괜찮다고 하실 아주머니시라면 막무가내로 비싼것만 찾으시지는 않을것 같아요..

  • 7. 에구구....
    '06.7.1 9:30 AM (211.114.xxx.233)

    남의 안경태 부러뜨리는건 16개월 된 아기나 낼모래면 16살 먹어가는 울 아들래미나 같네요..^^
    울아들 어제 학교에서 공 가지고 놀다 친구 안경태 부러뜨려 먹고 왔드라구요 ㅠ.ㅠ
    눈 안다친걸 천만 다행 감사히 여기며 태값 물어 줬네요
    근데 애들거라 그런가 싸드라구요.좋은것으로 하고 가격 말씀 하시면 돈 드린다고 친구 엄마께 전화
    했는데 15,000원 주고 했다고 하셔서 생각 했던것 보다 훨 싸서 왠지 돈 번 느낌이더구만요 ㅋㅋㅋㅋ

  • 8. 계속
    '06.7.1 12:27 PM (210.183.xxx.175)

    보실건데
    넉넉히 돈으로 드리심이 좋을 듯 하고
    10만원 정도면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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