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아이가 열이 나는데요.
11시30분경에 저도 자려고 옆에 누워 아이를 만져 보니 열이 있네요.
귀체온계로 몇번 재어보니 39도, 39.4도 정도예요.
물수건으로 박박 닦으면 깰 것 같아, 물수건 살짝 올려 놓았구요.
일주일 전부터 감기증상이 있었고, 그때부터 하루에 1번씩 저녁때 꼭 열이 나는데,
깨워서 해열제를 먹여야 하는지요?
아이 아빠는 잠을 푹 자는 것이 낫다고, 깨우지 말라는데,
걱정이 되어서 잠을 못 자겠어요.
1. ..
'06.6.24 12:29 AM (61.97.xxx.79)저같으면 깨워서 먹입니다..
제가 불안해서 잠을 못자는지라..2. 해열제
'06.6.24 12:30 AM (221.146.xxx.54)깨워서 먹이세요
39도 넘으면 고열인데 , 어린 아가가 고열 오래 끓으면 안되죠.
해열제 먹여서 열이 내려야 아이도 푹 잠을 잘 수 있어요.
약 효과는 4시간이니 지금 먹이면 5시경에 열이 또 오를 수 있으니
새벽에 또 열이 오르나 지켜 보시구요.
그때쯤 또 39도 올라가면 한번 더 먹이시구요.
해열제는 타이레놀 시럽이나 부루펜시럽. 둘중에 가지고 있는거 먹이시면 되구요.
내일 아침 일찍 병원 데려가셔서 병원 약 먹이시구요.3. ***
'06.6.24 12:33 AM (219.254.xxx.26)일단은 깨워서 해열제 먹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저는 잘때는 좌약 써요) 귀체온계로 39.4도면 고열 같은데요. 저희집 브라운은 제 체온이 36도 정도 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병원 더니시는지 모르겠지만 꼭 감기가 아닐 수도 있으니 내일 병원 가 보셔요.
참...물수건은 찬물이 아니라 좀 미지근한 물로 옷을 다 벗겨서 박박 문지르셔야 해요. 찬 수건은 오히려 혈관이 수축되서 도움이 안 되구요 애말 울죠. 미지근해야 혈관이 확장되서 열도 내린다네요.
약 먹이시고 한 시간 후에 열이 조금이라도 내리면 괜찮구요. 아니면 4시간 간격(최소)으로 또 먹이시구요.4. 먹이세요.
'06.6.24 12:33 AM (61.110.xxx.142)열은 무조건 내리고 봐야합니다.
깨워서 해열제 먹이시고 옷도 좀 시원하게 입히시고 깨더라도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온몸을 계속 닦아주세요.5. !!
'06.6.24 12:36 AM (222.101.xxx.193)울아기 저번에 39도에 쿨쿨자서 병원에 전화해보니 그렇게 열이나는데 자고있는게 더 위험한거래요...차라리 깨서 울고 불고 하는게 낫지 계속 자면 안된다던데..그때 전 응급실가서 부루펜먹이고 열떨어뜨려왔는데.......
잘떈 똥꼬에 넣는 좌약식해열제도 좋은데 아기가 어려서 써도되는지 모르겠어요...일단 미지근한 물수건을 겨드랑이같은데 대주구...열을식혀보세요..아님 병원응급실에 전화해서 이러저러하다고 얘기해보세요,,6. 먹임
'06.6.24 12:47 AM (221.143.xxx.116)물먹자고 하면 먹지 않나요?
다음엔 좌약 꼭 준비하시구요7. 겪은맘
'06.6.24 12:49 AM (211.117.xxx.201)혹 공주님이 폐렴기가 있는거 아닌지요? 병원 안가보셨어여?저희 애가 꼭 그랬그던요..
폐렴이 원래 고열이 오래 되는 증상이라..기침보단도..
결국 동네 병원서 종합병원 가보라해서 입원하고 퇴원한지 한달 됐습니다..낼 아침일찍
병원 가세요..토요일이라 일찍 안가면 사람 많습니다..열나면 미지근한 수건으로 열내리는건
맞지만 지금 같은 경우 별 도움이 못됩니다..저희애도 39도 오고 갔습니다..
해열제도 먹여 보시겠지만 별 효과 없습니다..또 오릅니다..8. 원글이
'06.6.24 12:59 AM (211.41.xxx.171)답글 감사합니다. 애 깨워서 약은 먹였어요.
지난 토요일부터 열이 났으니, 꼬박 일주일 되었는데요.
소아과에서는 보통 감기때처럼 해열제랑 감기약만 처방해 주었거든요.
약 먹으면 2~3일이면 감기증상이 많이 좋아지던데,
39도 40도. 이렇게 고열이 나면서 오래가는 건 처음이긴 해요.
근데, 낮에는 괜찮고, 잘 노는데,(제가 직장맘이라 보진 못했지만.....)
저녁때만 되면 꼭 열이 나네요.
엊그저께 수요일에도 소아과 갔었는데, 목은 좀 가라앉았다면서
항생제 빼고, 기침약만 처방해 주셨거든요.
감기가 아닐까요? ㅠㅠ9. 꼬꼬댁
'06.6.24 1:13 AM (222.232.xxx.24)님때문에 로긴했습니다. 유치원 다니는 아들넘이 똑같은 증상으로
소아과 줄창 다니다가 의사가 아무래도 폐렴같다고 엑스레이 찍자고 해서
찍었더니 폐렴...자기도 양심은 있는지 미안하다고 언능 입원하라고 해서
입원해서 열 내리고 치료받았습니다.
언능 엑스레이 찍어 보고 큰 병원으로 가세요...10. 우리아이도
'06.6.24 1:21 AM (61.104.xxx.147)이번에 39도~40도의 고열이 3주나 갔었어요..
목이 별로 안부었다고 병원서는 오늘이면 괜찮아질거란 말을 2주째 들은거죠..
일주일은 으레 앓겠거니하면서 약먹이며 보냈구요..
큰병원에 가기전 누런콧믈이 아무래도 이상해서 이비인후과가서 검사했더니
급성축농증이라고 항생제 처방받아 이틀 먹으니까 씻은듯이 나았어요..
애가 많이 아플땐 적절한 항생제투여를 해야하는데
요즘은 거의 소아과서 항생제를 처방 안해준다네요..
지난번 병원순위때문에..
병원을 옮겨보시는 것도 좋을듯해요..
바로 큰 병원으로 가셔보는 것도 권해드려요.11. 그냥병원에가세요!!
'06.6.24 1:41 AM (125.186.xxx.71)열 처럼 무서운게 없거든요.
아기가 자면 깨우지 말고 살짝 안고 병원 가세요.
확실히 열 잡히더라구요.
열 빨리 내리길 바래요12. 불명열...
'06.6.24 4:53 PM (220.84.xxx.212)우리 아이도 편도가 비대해 아팠다하면 열나고 목붓고 아주 고생했었지요
아무리 해열제를 먹여도 2-3일은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더라구요 열이 약하면 물수건으로 맛사지 하면 가능할지 몰라도 열이라는게 어디든지 않좋은곳이 있을때 알려주는거라더군요 어디가 않좋은지 일단 병원으로 가세요 "불명열"처럼 그냥 이유도 모르고 나는 열이라면 조심해야겠지요...이유가 있는 열이라면 당연히 해열제는 같이 먹여야 겠지만 열날때만 먹이는것도 센스^^ 해열제 많이먹어 좋을건 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863 | 양심 4 | ... | 2006/06/24 | 748 |
68862 | 허무합니다 세상은공평.. 1 | 아쉬움 | 2006/06/24 | 835 |
68861 | 기도안막히네요 2 | 참내 | 2006/06/24 | 658 |
68860 | 영표를 뺀 감독 11 | .. | 2006/06/24 | 2,178 |
68859 | 축구는 오늘...... 죽었다... 8 | 열받는다 | 2006/06/24 | 1,368 |
68858 | 말려주실분... 9 | 코스트코 회.. | 2006/06/24 | 874 |
68857 | 맞아요. 저러고 우승 못하면 바보죠. 1 | 이런... | 2006/06/24 | 491 |
68856 | 이번 월드컵 우승은 스위스입니다. 6 | 심판바보 | 2006/06/24 | 859 |
68855 | 너무 열받습니다... 주심 주기고 싶네요 7 | 열받는다 | 2006/06/24 | 784 |
68854 | 영국의 서점... 3 | 영국 | 2006/06/24 | 470 |
68853 | 이겨라 대한민국!! 힘내라 태극전사!! 1 | 될꺼야~~ | 2006/06/24 | 260 |
68852 | 옥션에서 핸드폰 구입기 설명해주세요 5 | 줌마니 | 2006/06/24 | 250 |
68851 | 코스트코에서요~~ 8 | 모찌엄마 | 2006/06/24 | 977 |
68850 | 코스트코 냉동식품들 질문이요~ 3 | 궁금이 | 2006/06/24 | 783 |
68849 | .. 넘넘 신기 하죠.. 암 사이트든 채팅창 다 떠요? 2 | 슈페 | 2006/06/24 | 1,016 |
68848 | 요즘 코스트코 물건들이.... 7 | .... | 2006/06/24 | 1,533 |
68847 | 다른집 딸들도.......... 17 | 휴 | 2006/06/24 | 2,509 |
68846 | 스위스전을 관람하기에 앞서 경우의 수 최종정리..ㅋㅋㅋ 6 | 두근 | 2006/06/24 | 505 |
68845 | 매실을 담갔는데 이상해서요... 3 | ㅡ.ㅡ | 2006/06/24 | 573 |
68844 | 흑..공인인증서 번호를 암 생각없이 삭제했어요 2 | ㅜ.ㅡ | 2006/06/24 | 368 |
68843 | 여름에 카시트에 대나무가 좋을까요? 모시가 좋을까요? 3 | 꼭리플 | 2006/06/24 | 202 |
68842 | 코슷코 냉동딸기 dole로 바뀐 후 괜찮네요 4 | 소근소근 | 2006/06/24 | 1,059 |
68841 | (급)아이가 열이 나는데요. 12 | 걱정 | 2006/06/24 | 535 |
68840 |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요~ 9 | 부엉이 | 2006/06/24 | 950 |
68839 | 사랑하는것과 사랑받는것 모두 행복한 일입니다^-^ 1 | shoefe.. | 2006/06/24 | 408 |
68838 | 못된 심보... 6 | 허브 | 2006/06/23 | 939 |
68837 |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한 어린이책 아시는분? 2 | 아들위해 | 2006/06/23 | 216 |
68836 | 맘 비우기가 왜이리 어려운지요. 3 | 형님 | 2006/06/23 | 933 |
68835 | 유럽에서 루이비통 싸게 구입하는 방법? 4 | 프랑스 | 2006/06/23 | 904 |
68834 | 임신했는데요... 7 | 초보자;; | 2006/06/23 | 6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