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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게 뭔가요
하루하루 살다보니
사랑이란 감정 흐릿해지다 못해
기억도 잘 안나네요.
사랑, 그게 뭔가요.
내가 사랑을 했던 적이 있었을까요.
사는게 재미없어 투덜대보는 결혼 10년차...
1. 사랑
'06.6.22 10:43 AM (220.74.xxx.137)그저 그게 좋을둣 하네요...위험한 사랑은 없어야지요 그런 생각 혹 갖지 마세여
2. 사랑2
'06.6.22 10:44 AM (210.91.xxx.100)사랑, 그거 별거 아니죠
결혼이후는 남편과 아이들만 사랑하기에도 지치는 거죠
아이들은 아직까진 이뻐 죽겠는데 이노므신랑은 사랑하고 싶다가도...
에혀~ 사랑이 밥 먹여 주는거 아닌데요 뭘
힘냅시다..
사는건 본래부터 재미없는거라고 투덜대보는 결혼 16년차...3. ...
'06.6.22 10:56 AM (222.101.xxx.206)가끔 남편얼굴보고 깜짝 놀랄때가 있어요..........내가이남자 어디가 좋아서 그렇게 목을 맸던가.......;;5년차..이제 슬슬 콩깍지가 벗겨지네요
4. 저도 10년차
'06.6.22 11:05 AM (58.226.xxx.34)사랑으로 시작한 결혼은 아니였지만 지금은 어느누구보다도
남편을 사랑합니다. 물론 살아온 정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요.
처음엔 아련한 첫사랑으로 많이 힘들었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옆에서 힘들어하는 남편때문에 숨죽여 많이 눈물 흘립니다.
우리가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이기에 짠한 마음이 앞서네요.
부부간의 사랑은 서로에 대한 배려인것 같아요. 10년을 살았지만 저흰 그 흔한 말싸움 한번 없었네요.
무미건조하다고 말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남편이나 저나 쉽게 내밷는 말로써 깊은 상처를 남길수
있다는 사실에 한번더 생각하고 행동하다보니 그게 몸에 배이더라구요.
못생겼지만 자꾸 어루만지다 보면 어느순간 아! 우리신랑 진짜 미남이네! 이런 느낌듭니다. 예~~ 저 요즘 눈에 콩깍지 쒸였네요 ^^* 지금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오늘저녁 가만히 잠든 남편얼굴 한번 들여다 보세요. 사랑 가득담긴 눈빛으로....5. 사랑???
'06.6.22 11:26 AM (211.203.xxx.156)남편과 아이들만 사랑하기에도 지칩니다...
사랑..
찾아올까봐.. 은근 겁도 난다는..
사랑같은 감정이야말로 알 수없이.. 어디서부터인지도 모르게 시작되는 것이기에 겁납니다..
내가족 아닌 다른이를 사랑하게 될까봐...6. 결혼 전엔
'06.6.22 1:12 PM (210.122.xxx.6)한 남자로 사랑하고,
지금은 내 아이의 아빠로, 내 남편으로, 우리 부모님 사위로 사랑하는 거 아닐까요? ^^;;
얼마전 저희 남편 제 손에 난 털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너 손에도 털이 있었냐?"
제가 결혼 4년만에 콩깍지가 벗겨지냐고 놀렸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콩깍지가 벗겨져도 이게 사랑이려니 하고 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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