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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모부가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르쳐주세요^^ 조회수 : 878
작성일 : 2006-06-22 09:17:38
시이모부, 그러니까 남편의 이모부가 돌아가셨는데요
제가 결혼한지 2년밖에 안됐고 이런 일을 처음 겪는데다 집집마다 예법이 달라서
어떻게 하는게 예의에 맞는 건지 여쭤봐요.

저희는 서울살고 시댁은 전주고,
시이모께서도 전주사시구요

오늘 저녁에 남편이랑 같이 내려가려고 하는데
밤새고 와야 하나요?

사실 제가 직장다니고 아기까지 있어서
시부모님께서는 남편만 내려오라고는 하시지만
그래도 제가 같이 가봐야 할 것 같아 내려갈건데요
내일 아침에 출근도 해야 하고 왕복 5-6시간은 되니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장지까지 가야 하는 건 아니죠?
아님 남편이랑 같이 내려가서 저 먼저 올라와도 되나요?
남편은 밤새야 하나요?

부조는 저희 부부 같이 한 20만원 정도 하면 될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2.106.xxx.1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같은경우
    '06.6.22 9:20 AM (61.66.xxx.98)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보니까
    조카(사촌)들은 다 혼자 왔어요.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 없던데요?
    아기까지 있으시면 무리해서 가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시부모님께서도 남편만 오라고 하셨다면서요.

  • 2. 시댁에서
    '06.6.22 9:23 AM (203.90.xxx.226)

    남편만 오라하시면 남편분만 보내세요. 더구나 아기까지 있으신데....
    저희는 우리 남편만 다녀왔어요. 저도 아이들 핑계데고 안갔답니다.
    별로 왕래도 안해서 어색했거든요...
    자~~~알 생각하세요. 20만원 부조 많지 않나요??
    저희 10만원했는데 ㅎㅎㅎㅎ

  • 3. ..
    '06.6.22 9:24 AM (211.59.xxx.39)

    시부모님이 하라시는대로만 하면 됩니다.
    집집마다 가풍이니까 누가 뭐라해도 시부모님이 방패막이가 되실거에요.

  • 4. ..
    '06.6.22 9:26 AM (211.59.xxx.39)

    부조는 20만원 하세요.
    친척이니까 남보다는 많이 해야죠.
    저희 상가때보니 남들은 10만원씩은 하고 친척은 더 하더라고요.

  • 5. ...
    '06.6.22 9:27 AM (218.48.xxx.75)

    집안에 큰 일 있을때 저는 뭐든지 시어머니한테 여쭈어 보거든요.
    누구누구 가야하는지 돈은 얼마나 내야 하는지 기타 등등,,,
    제 생각보다 어머니 생각이 더 경제적일 때가 많아요.
    여쭈어 보시고 시키는 대로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단 시어머니가 자식 내세워서 본인 체면치레 하려는 분이 아니시라면..

  • 6. 집안마다
    '06.6.22 9:38 AM (203.234.xxx.253)

    조금씩 틀리겠지만,,일단,,시어머니께서 남편분 혼자 내려오라고 하시면,,,,그렇게 하셔도 될듯,,
    저흰,, 상가집은 부부내외가 무조건 가는걸로 되어 있어,,
    얼마전에도 지방갔다,새벽에 와서 출근했네요.

  • 7. ^^
    '06.6.22 10:01 AM (221.164.xxx.187)

    모든 일은 시부모님과 상의해서 ...끝.

  • 8. 시어머니..
    '06.6.22 10:49 AM (210.223.xxx.138)

    말씀대로 하시면 됩니다.
    부조는 님 마음이 내키는대로 하시구요. 어차피 부조란 주고 받는 것 아닌가요?

  • 9.
    '06.6.22 10:53 AM (211.201.xxx.246)

    저랑 거의 비슷한 경우시네요....
    저희도 시이모부님이 상태가 안좋으시다는데...

    그런데, 저희 시댁 같은 경우는 자식 내세워서 본인 체면치레 제대로 하시는 분들이라...
    시댁에 의견 여쭈어 보면 보나마나 많이 부르실 것 같은데요...

    근데 다들 부조를 그렇게 많이 하시나요??
    부모님 선에서는 10만원이상씩 할 수도 있지만.... 조카들 까지 그렇게 해야하나요?(몰라서...)
    멀리서 가는 것도 큰 부조일 듯 싶은데.... 한 5만원이면 안될라나??

  • 10. .
    '06.6.22 2:20 PM (125.176.xxx.4)

    저희는 조카뻘 이기 땜에 부조는 안합니다.
    큰아버지, 할머니, 고모부..
    돌아가셨을때 상가에 가서 간단히 일 도와주고..(같은 서울이라....)
    보니까 부조는 안하던데요.. 저랑 같은 계급(-_-)들의 사촌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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