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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파는 거봉포도요

... 조회수 : 863
작성일 : 2006-06-22 08:49:01
장터에서 파는 거봉포도 먹어보니깐 알은 거봉처럼 큰데
맛은 거봉맛이 아니라 일반 포도맛이네요. 혹시 먹어본 분 계시면
이게 어떤 종류인지 갈켜주시겠어요?
전 거봉맛을 기대했기 때문에 약간 실망스럽네요.
물론 포도는 알도 굵고 싱싱하고 상태는 아주 좋아요. 근데 맛이
거봉맛이 아니라서요. 원래 그런건지도 궁금하고....
IP : 61.40.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다지..
    '06.6.22 9:34 AM (202.4.xxx.67)

    저도 궁금...
    맛은 괜찮고 싱싱한데,,,가격에 비해서,,라는 생각이드네요..너무 비싸요~

  • 2. 가격은
    '06.6.22 9:40 AM (165.229.xxx.32)

    요즘 시장에도 그정도 하던걸요

  • 3. 3년 정도
    '06.6.22 9:53 AM (163.152.xxx.46)

    내리 먹었거든요.
    울 시누이 표현대로라면 '징그럽게 달아서 이런 거봉은 질려서 잘 안먹게 된다'고 하던데..
    저도 많이 달다고 생각했거든요. 혀끝에 남는 뒷맛이 약간 떱떠름하긴 했지만요.
    올해건 좀 다른가...

  • 4. 원글이
    '06.6.22 11:28 AM (61.40.xxx.19)

    별로 안 달던데요. 전 단맛이 좋거든요. 저희 어머니는 시어서 못 먹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노인들은 원래 신거 못드시잖아요. 걍 포도맛과 똑같아서...

  • 5. 역시
    '06.6.22 12:41 PM (218.236.xxx.30)

    그렇던가요?
    전 사려고 했다가 사진을 보면서 어쩐지 거봉 보다는 그냥 포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샀거든요.
    역시 거봉포도랑은 조금 다르던가봐요?
    거봉에 질린분이라면 모르지만 거봉인줄 알고 사신 분들은 좀 그렇겠네요.
    저도 거봉이 시지않고 좋거든요..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알려주세요.

  • 6. 오늘 받은 사람
    '06.6.22 1:08 PM (220.78.xxx.100)

    포도는 싱싱하고 알도 꽤 큰데 거봉은 아닌거 같아요.
    지금 장터 보니 이름을 살짝 바꾸신 거 같던데..
    이정도면 백화점에서도 꽤 비쌀 거 같아요.
    보통구경만 하고 그냥 지나치는 박스에 든 고가품 ^^;;;
    거봉 맛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포장도 꼼꼼하게 잘해주셨네요.

  • 7. 저도
    '06.6.22 1:41 PM (58.225.xxx.121)

    몇년동안 그집 포도 먹은 사람이에요. 어제 주문한거 도착하자마자 먹어봤는데 예전에 비해 좀 싱겁고
    약간 새콤한 맛이네요. 장마철에 수확해서 그런걸까요? 몇년간 거의 10박스정도 주문해 먹었는데
    대부분이 먹고나면 손이 끈적끈적해질 정도로 달았어요. 줄기가 어찌나 굵고 싱싱한지 줄기자르다 부엌가위가 시원찮아지기까지 했죠. 생각해보니까 이전에도 한박스정도는 좀 새콤하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 다음에 주문한건 엄청 달았구요. 이번건 냉장고에서 좀 묵혔다 먹어야 할거 같아요. 저도 단거 좋아하고 그래서 이집포도만 먹었거든요,
    그리고, 판매자가 이름을 바꿨다고 쓴 분 있으신데, 내용을 읽지 않으셨나봐요. 다른 분이 부탁받고 대신 글을 올린거더라구요.

  • 8. 판매자분이
    '06.6.22 4:14 PM (125.181.xxx.221)

    현재 출장중이신데..어떻게 글을 올리겠습니까?
    저도 장터글 읽어봤습니다.
    아마 비가 와서 싱거운듯 싶고요. 제가 포도킬러라 사까마까신과 협상중이라는~
    가격은 비싼게 아니고요

  • 9. 그게 아니라
    '06.6.22 4:53 PM (220.78.xxx.100)

    판매자분 성함이 아니라 전 그냥 거봉으로 본거 같은데 오늘 다시 보니 거봉-블랙 캄베리아인가 라고 부연설명 되어있네요.
    원래도 그렇게 쓰셨는데 제가 못본건지...ㅠㅠ
    하여튼 많이 보던 거봉 종류와는 좀 다른데 전 만족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좀 지나면 더 당도가 높아진다니 기다렸다가
    시댁이랑 친정도 한박스씩 보내드려야 겠네요.
    그런데 오늘 백화점 갔더니 비슷한게 100g에 1100원에 팔던데
    그렇게 따지면 아주 싼건 아니지요?

  • 10. 원글이
    '06.6.23 9:06 PM (221.148.xxx.97)

    이틀 지나 먹어보니 훨씬 맛있어졌어요.
    혹시 판매자님께 제 글이 실례가 안됐는지 몰라 글올립니다.
    포도는 정말 싱싱하더군요.
    우리 아들 먹으면서 "맛만 있구만" 소리를 계속 하네요.
    포도 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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