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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일지..
둘째도 아직 배속에 있지만...
요녀석도 딸이라서...
제 욕심으론 남들있는 아들도 낳아 키우고 싶고...신랑을 위해서라도..아들 하나 낳고 싶네요.
출산도 이젠 10주도 안 남았지만, 밤에 잠자리에 누우면 둘째와 세째의 터울을 생각합니다.
둘째 8월에 낳고...세째는 내년 6-7월경에 가져서...내후년 봄에 낳고..
그렇게만 된다면 35세까진 어느정도 육아에서 벗어나겠지..라고 생각했더니만,
첫아이가 초등학교에 가게 되면 더 짐이 커져서,,좀 우울하긴 합니다.
완전 나의 인생은 지금이 황금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둘짼 배속에..첫아인 어린이집에가서 5시가 넘어서나 오니..
이런거저런거 배우러도 다니고..여유있고 진짜 좋네요.
둘째낳고 얼마 안 있어 세째 낳으면...
둘째아이에게 먄한 마음도 많이 들겠고...
제가 둘째라 그런 마음이 많이 들때가 있었어요..
위론 **땜에..막낸 막내라 가운데서 치인다고... 정말 억울하고 분한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그런거 주기 싫어서라도 세짼 안 낳아야겠다고 생각한적도 있었는데..
얼마전에 제가 신랑한테 세째도 낳을꺼야라고 얘기했어요..
*씨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선 절대 아니고..자기 심심할까봐...라고 얘기하니..
자기의 마음을 알아줘서...좋다고 하네요.
자기 나이들면 심심할꺼같다고 생각은 했다고..
둘째 낳을꺼생각하니 더 걱정이 되네요.
잘못되어 세째 못 갖는 상황이 될까봐..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
아무튼, 몸조심하고..순풍낳아..둘째 많이많이 사랑하고.....세째낳을꺼예요..
주절주절 적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자식
'06.6.20 11:35 PM (61.85.xxx.177)이야 마음대로 되나요.
셋째가 님과 님의 신랑을 위해서 아들이면 좋지만
그게 마음대로 안되는 일이라 그게 걱정이죠
아이야 아들이든 딸이든 이쁘죠
둘째도 잘 낳으시고 세째도 낳으시면 좋은데
꼭 성별을 따진다면 좀 걱정이 되네요.
님 말씀대로 가운데애가 힘 안들게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제가 중간이라 넘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거든요.
엄청 치여서 내 주상보다는 다른 사람들 배려하다가 인생이 꼬여서리.....2. 글쎄요..
'06.6.20 11:51 PM (220.73.xxx.99)정말 위의 분 말씀대로 세째도 또 딸일경우 어떡하죠?
성별을 미리 알수 있는것도 아니고...
세째를 생각하시는 분은 성별때문이 아니고
정말로 아이 낳아 기르는걸 좋아하는 분이 낳으셔도 힘에 부치실거라 생각되요.
님이 원하는 바대로 안될경우
님이 행복하게 육아를 할수 없을거 같다는 조심스런 걱정을 해보네요..3. 저도 고민중
'06.6.21 8:25 AM (211.178.xxx.204)저도 올해 둘째딸을 낳았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내인생에 있어서 자식은 이아이들 둘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살짝 갈등이 되네요.
님처럼 이런저런 고민없이 셋째 낳으거란 결심을 할 수 있다면 참 좋겠어요.
저는 경제적인 문제부터 시작해서 고민이 많거든요.
직장도 다니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다녀야 하는데 직장맘이 애 셋 키우는거 보통일 아니잖아요.
오늘도 자는 애 억지로 깨워서 어린이집 보냈는데 마음이 참 아프더군요.
지금이야 둘째는 시댁에서 봐주시지만 2년 정도 지나면 두아이들 다 아침 일찍 깨워 어린이집으로 보내야 하는데 엄두도 안나구요.
제가 이래저래 욕심은 많아서 아이를 더 낳을수 없는 나이가 됬을때 젊은 시절에 낳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는 할거 같아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딸둘 데리고 배불러서 다니는 여자 보면 참 한심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무슨 욕심으로 저러나 싶어서 근데 제가 이런 고민 할줄은 몰랐네요.
근데 님은 나이도 어리시네요.
서른 다섯에 육아에서 해방될 수 있으시다니...
저는 셋째를 빨리 낳아도 서른다섯에 낳을수 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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