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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억지부리는건가요??너무나 속상해요 ㅠㅠ판단부탁드려요
제가 aa여행사에서 상품을 구입해서 내일 출발인데
aa에서는 여권발급이 밀려서 오래걸린다해서
회사앞에 bb여행사 대리점을 알아보니
여권대행을 해주는데 1주일이나 열흘이면 해준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맡겼어요.
저랑 제친구꺼랑
그런데 몇일후에 전화가 왔어요
직원이
제 사진을 잃어버렸다고 다시 찍어서 보내달라고
여행날까지 일정도 촉박하고 짜증도 났지만
이왕 벌어진일 여행가기전까진 여권 발급을 꼭 부탁하고
사진을 다시 찍어서 제출하고 전 친구보다 몇일 후인 오늘 여권을 받았어요.
그런데 여권상의 영문스펠링이 제가 쓴거랑 틀린거에요
물어보니 이번에 표기법이 바뀌어서
그렇다고
그래서 그럼 저한테 알려주셔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자기들도 구청에서 알아서 바꿔주는거기때문에 알수없다고
..
그런데 구청에다 알아보니 구청직원하시는 말씀이
당연히 접수하러온 여행사 직원한테 알려주고 바꿔야지
어떻게 말없이 바꾸겠냐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bb여행사에 전화해서
말했더니 자기네도 뭐 여권대행하는 업체한테 시켜서 하는일이니
미안하게는 됐으나 별수없다고
그말에 화가나서
만일 비행기티켓 취소하게 되서 취소수수료 내야하면
그거 물어내라고 했더니
그걸 왜물어내냐고..
저도 화가나서 한 말이긴 하지만
이 여행사의 응대가 너무 화가나요
아무리 상품을 판게 아니고 여권만 대행주었기로서니..
여행 하루전에 기분도 잡치고..
속상해요 ㅠㅠ
1. 흐흠...
'06.6.15 5:25 PM (210.95.xxx.241)말 실수가 될까봐 조심스럽지만
제 생각에는 그 여행사 실수가 무척 큰 것 같은데요???
사진만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서류도 분실해서 새로 쓰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닌지...
구청에서 새로운 맞춤법으로 이름을 일괄적으로 바꾼다는 것은 말도 안 되요.
예를 들어 님처럼 이미 비행기티켓을 사신 경우나 이미 만든 다른 신분증의 이름 표기 문제
특히 신용카드에 이미 표기한 영문 이름 문제등 얼마나 중요한 것이 많이 얽혀있는데요...
물론 그런 예는 거의 없습니다만 외국에서는 여권영문이름과 신용카드 영문이름이 다를 경우
아예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하잖아요. 그만큼 중요한 문제인데 구청에서 알아서 바꾸다니요...
여권대행 업체에 맡겼다면 bb 여행사에서도 억울한 면이 있겠지만
고객이 제출한 서류와 다르게 만들어졌다면 중개인인 bb여행사에서도 일말의 책임을 져야죠.
저는 당연히 비행기티켓 취소 수수료는 bb 여행사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 여권 대행업체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하세요.
제 생각에는 괜히 있지도 않은 업체 이름을 대면서 핑계를 대는 것 같네요.
bb 여행사에서 죽어도 못 물어준다고 하면 그 대행사에서라도 받아내야죠.2. 아니요
'06.6.15 9:20 PM (125.129.xxx.5)만약 문제가 된다면
여행사에서 부담해야 하는 걸로 압니다
티켓의 150%로 받는 걸로 아는데요
그 대행사와의 문제는
그 여행사와 대행사간의 계약이고
님은 여행사에게 위임하신 것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여행사에서 책임져야 합니다.3. 더람도리
'06.6.15 9:26 PM (86.128.xxx.18)윗분 말씀에 동감...
구리고 구청에서 신청한 서류의 이름을 동의없이 바꾸지는 않을겁니다.4. ....
'06.6.15 11:32 PM (59.9.xxx.107)세부 퍼시픽으로 세부 갈때 여권이랑 항공권 철자 틀려서 재발급 했는데 2만원 냈어요....
제잘못이어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ㅠㅠ5. 그럴리가
'06.6.16 4:30 AM (211.178.xxx.234)아무리 영어 표기법이 바뀌었다 한들, 고유명사인 개인의 이름을 그렇게 일괄적으로 구청에서 멋대로 손볼 리는 없어요.
기존 서류나 신용카드 표기와도 안 맞을 텐데, 그냥 두시면 안될 듯합니다.
그 여행사에게 단단히 따지시고 확실히 바로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