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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함께가요(이런글써도되나요?)
이곳에는 주부님들이 많아 같은 고민이나 정보있으면 나누어 주세요.
지역은 마닐라로 정했는데 경비(집렌트,생활비)도 많이 들고 고민이 많습니다.
1년은 짧다고 하지만 저렴한(시간당 3천원) 개인교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제일 끌립니다.
아이들이 3,5학년이라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기는 힘들고 개인교습한것을 학교에서 연습한다고 생각하는것이 좋다네요(일리가 있는 것같거든요)
필리핀발음이 않좋다고는 하나 저보다야(영어꽝) 훨 나을 것이고 지금은 영어가 의사소통이라생각해요.
(너무 이상한 발음은 소통이 않되겠지만요)
갔다와서의 연계교육이야 나름대로 많이 생각을 했거든요.
솔찍히 경비문제로 같이갈만한 가정도 알아보았지만 이것이 쉽지는 않다고하네요.(살다가 찌그렁 빠그렁)
두루 두루 걱정입니다.
갔다오신분이나 생각중인분들 멜이나 이곳에 댓글 부탁드려요.
양주에서 민주엄마
kmg0581@kornet.net
1. 흠...
'06.6.8 5:16 PM (210.95.xxx.231)티비나 인터넷에서 필리핀 발음 연구(?) 해 보셨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뭐랄까 님 자녀들이 배우는 영어가 로버트 할리의 한국말처럼 된다면
그래도 필리핀 영어연수를 선택하실 것인지...
물론 결국은 돈이 문제기는 하지만 차라리 따로따로 보내는 한이 있더라도
호주나 캐나다 같은 곳으로 보내시는 편이 좋겠어요.2. 제가
'06.6.8 5:22 PM (59.29.xxx.71)아는분이 필리핀에 자주 왔다갔다 하시는데 필리핀 어학연수를 고급사립학교를 가지 않을꺼라면 아예 가지를 말라고 하시더군요. 어학원 같은 곳에서 영어 가르치는 분들 실력도 좀 그렇고..
(그곳도 학비가 비싼 고급사립학교의 수준은 엄청 높으니 가려면 그리로 가라는 말씀이셨어요.)
윗분 말씀처럼 거기가서 브로큰 잉글리쉬 배워서 어다 써먹겠냐고 딱잘라 냉정하게 말씀하셨습니다.3. 미국가서
'06.6.8 5:27 PM (211.169.xxx.138)영어 잘 배워왔어도
여기서 적응 못하고 다시 2년만에 나가는 애를 지금 보고 있어요.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가 보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은 항상 있겠지요.4. Jane
'06.6.8 5:34 PM (125.240.xxx.130)오늘은 자꾸 리플을 달게 되네요.
작년에 초5 아들이랑 같이 필리핀으로 연수를 다녀온 경험자로서,
필리핀 발음에 대한 우려에 대해..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아시겠지만 영어는 미국에서만 쓰는 언어가 아닙니다.
따라서 영어 발음도 영국식, 미국식, 호주식 등 여러 발음이 있는 것이고,
미국식 발음만이 정답이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 매달 토익 시험보고 있는데,. 5월부터 호주식, 영국식 발음이 같이 시험에 나옵니다.
미국식 발음에만 익숙해있던 저, 많이 힘들었습니다. 물론 성적 내려갈 것 같고,
그래서 요즘 다양한 발음을 접하려 노팅힐, 브리짓존스의 일기, 또 영국 비비씨 다큐멘터리.. 의식적으로 많이 들으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필리핀 , 더구나 마닐라 쪽이면 정 원하신다면 미국식 발음하는 튜터들,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토익의 경우에서 보듯,. 다양한 발음을 접해보는 것, 권장할 일입니다.)
그리고, 언어에서 발음보다 더 중요한 건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신감있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져보는 게 중요하단 점에서 전 필리핀을 추천합니다.
이번 여름에 다시 한번 더 필리핀에서 연수 기회를 갖고 싶은 희망을 갖고 있기도 하구요...5. 조심스럽지만...
'06.6.8 5:43 PM (141.223.xxx.82)요즘 미국에서 필리핀 출신 선생님이나 간호사들을 많이 구한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어요.
한국,일본인의 경우...본인들이 영어 준비를 철저히 한다고는해도,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필리핀인들보다는 대화 능력에서 차이가 있으니까요.
결국은..필리핀식 영어 발음일지라도, 현지인들(?-미국인들)은 이해하는데
아무 문제 없다는 의미 같은데요...
영국,미국영어를 선호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듣기 낯설겠지만
이미 떠나기로 결정하신거라면, 필리핀도 괜찮을거 같아요.
(단,자격있고 경험있는 튜터 고르는데 신경을 쓰신다면...)
토익인지,토플인지..리스닝 시험시,이제는 미,영국 영어 발음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영어 발음이 나온다는데요.(호주 발음이 먼저겠지만-^^)6. 조심스럽지만...
'06.6.8 5:47 PM (141.223.xxx.82)망설이며 답글 달고 나니 Jane님께서 경험담 올려 주셨네요.^^
7. 민주엄마
'06.6.8 5:48 PM (222.120.xxx.149)여러조언 감사합니다.
여러좋은 나라도 많이 알고 알아보았지만 못가는 제 심정...
경제적등 여러 이유가 있네요.
단점도 많이 알고 다녀와서 더 열심히 할것이고요.
어느 정도 결심이 섰으므로 힘이되는 조언 부탁드려요.
너무 단것만 좋아하나요?8. Jane
'06.6.8 6:04 PM (125.240.xxx.130)제가 힘이 되는 조언 드릴께요.
저의 필리핀 연수는 매우 유익했습니다.
다만 기간이 짧아소서 너무 아쉬웠죠.
한 6개월만 있어도 정말 왠만큼 막힘없이 말할수 있을걱만 같은데,
사정상 돌아오려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필리핀에 대해 좋은 기억을 많이 ㄱ갖게 된 저로선
직접 경험하지 않으신 분들이 필에 대해 은근한 비하?? 미묘한 편견??? 을 말하시는 걸 보면
많이 안타깝습니다.
어려운 결정하셨고,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리라 확신합니다.
그 비용으로 그만큼 영어를 접할수 있는 나라는 그곳 밖에 없답니다.
국민성도 매우 친절하고 여유있는 사람들이죠. 우리에게 보기 힘든 여유와 미소...
한번 가보세요. 다만, 현지에서도 수학을 놓지 않고 공부할 조건을 만들어 가셔야 합니다.
이점은 미국이나 캐나다, 어디든 마찬가지더군요.
미국에 초5 아들을 8개월 보냈다가 두고 두고 수학 땜에고민하는
동료의 걱정하는 말을 을 바로 좀 전에도 들어주었답니다.
올해부턴 영어와 수학을 같이하는 프로그램이 있던데, 아이데리고 정말 가고 싶습니다.
지금보다 조금만 더 넉넉하다면요~9. 제가
'06.6.8 11:15 PM (68.55.xxx.201)아이둘 데리고, 영어 연수 해본 경험으론
발음보다 더 중요한건. 자신감있는 태도와, 알맞은 문맥이면 상대편이
이해하더라구요.
물론, 발음까지 완벽 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10. **
'06.6.9 4:05 AM (211.179.xxx.152)필리핀에 연고가 있나요?
아님 다른곳으로 가셔요..아이들한테 주위환경도 중요하잖아요.
필리핀 영어는 좀 알아 듣기 힘들어요.
호주나 캐나다로 가시면 엄마가 알바할 자리도 있고...아이들한테 영어 외의 좀더 많은것을 보여줄수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