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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농방이냐... 바로크냐.
붙박이장을 맞추려니 가구 색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
장농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돌아다녀보니 바로크랑 윤씨농방에서 비슷한 색상을 봤는데
마음은 윤씨농방이 더 맘에 들구요.
색이 더 밝아서요.
바로크는 거의 다크월넛색상이라 너무 어둡더군요.
그런데 윤씨농방은 규모가 작고 가까이 매장도 잘 없고
나중에 AS가 어떨까 걱정이 되서요.
이게 제 평생 마지막 장농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고민을 한답니다.
어디걸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다른 가구라도 추천 해 주시면 돌아다녀 보게요.
미리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 ..
'06.6.8 4:58 PM (61.97.xxx.79)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8년전에 혼수로 바로크에서 했습니다..
1년후에 아이 옷장이랑 서랍장 책꽂이 바로크에서 샀고요..아동용으로..
혼수로 산 장농이나 서랍장은 그럭저럭 쓰고 있는데요..
아동용으로 산건 싸그리 고장났어요..싸그리..
a/s도 안되고..여튼..전 다시는 바로크에서 안삽니다..2. Jane
'06.6.8 5:08 PM (125.240.xxx.130)AS 이야기가 나오니 그냥 지나칠수 없네요.
제가 얼마전에 소파알 침대를 바로크 제품으로 바꿨는데, 소파와 침대 모두 문제가 생겼습니다.
소파는 시트 아래쪽에 무게를 재탱해주는 나무 부분이 길게 옆으로 쪼개지기 시작했죠.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벌어지게 되는 상황)
그래서 구입한 대리점을 통해 바로크 AS팀에 연락을 했죠.
사실 바로크도 제가 알기론 IMF때 정리된 기업이고 지금은 뭐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는 걸로 알았기에 내심 걱정이 많았죠.
(대금도 다 지불했으니 모른 척 하면 그만일지 모른다는... )
그렇지만 본사 AS팀은 제가 보기에도 최선을 다해주었던것 같아요. 결국 다른 모델로 바꿨습니다.(물론 차액은 저희가 부담하고)
그리고나선... 침대가 삐걱거리더군요. 평상형이란, 통판이라나 그런건데, 곧장 서비스를 받아야했지만 귀찮아서 차일 피일 미루다 한참 후에 연락 했습니다. 이번에도 별 기대 안했죠.
삐걱댄다는 건 눈에 보이지는 않는 문제고, 제가 예민한 탓으로 그쪽에서 몰고 갈수도 있는 문제니까요.
결론 _ AS 팀이 와서 매트리스 아랫쪽 통판을 교체해줬고 (이 건은 저희가 일체 비용 부담 한 것 없읍니다) 이제 소음 안납니다.
물론 물건자체가 완전해서 서비스 받을 일 없는 게 가장 좋긴 하겠지만,,
저, 그리고 남편은 바로크의 애프터 서비스에 참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모른체 하지 않고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주더군요.
- 이상 광고글 같지만 제겐 너무 인상적이었기에 독수리나마 리플 올려봤습니다 ^^ -3. Jane
'06.6.8 5:14 PM (125.240.xxx.130)오글오글~~
4. 바로크 별로
'06.6.8 8:45 PM (211.183.xxx.78)장롱과 화장대와 소파를 바로크에서 했었는데..
소파 천은 사용한지 이년만에 크리닝을 했는데 크리닝후 찢어졌구요 -.-
장롱도 이사한번 하구는 긴 조각들이 떨어져나가서 as불렀더니 겨우 본드로 붙여주고 간게 다라
얼마후에 다시 떨어졌어요.
그나마 화장대는 아직까지 건재하고 있어요.
암튼 전 바로크 별로예요..5. 그럭저럭
'06.6.8 11:38 PM (221.149.xxx.239)16년 바로크 장농, 서랍장 쓰고 있어요.
이젠 맛이 가고 있는 중이라 이사가면 바꾸려고 그냥 버팁니다.6. 저
'06.6.9 10:20 AM (211.51.xxx.10)17년 전에 윤씨농방에서 혼수로 산 가구들 모두 에이에스 받을 일없이 너무 튼튼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다른 가구들에 비해 정말 튼튼한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장농, 책장등 모두 다른 가구에 비해 무겁고 튼튼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