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럴땐 친언니지만 정말 싫다.
그래도 시집가서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요새 맨날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해서 돈없다고 징징거립니다. 작년 초에 마포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갔는데, 그집 살때 4억인가 얼만가 줬는데 지금 한 5억 가까이 한뎁니다. 그런데 주변에 있는 집들은 하나같이 6억 가까이 까지 올랐는데 자기네 집만 조금밖에 안오른다고 맨날 징징 거립니다.
그러면서 집사느라 빚이 1억이나 되니 친구들은 하나같이 강남에 사는데 자기네는 언제 강남으로 이사가냐고 하소연을 하지요.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하루 이틀인데 저 솔직히 이런 소리 처음에 들었을때는 뭐 그럴수도 있겠다 정도 생각했지만 지금은 참 듣기 싫어요.
우리가 뭐 잘 사는 동생네면 모를까, 저희 지방에 1억 5천짜리 집 살거든요. 그것도 대출이 3천이 있는...
남편 직장이 평생 여기서 살건 아니고 2-3년후에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입장이라서 솔직히 갑갑하긴 저희가 더 갑갑해요. 미리 대비 없이 무작정 있다가 서울로 올라가게 될 즈음에 집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야 할지 정말 막막한건 오히려 저희죠. 그렇다고 어디 하늘에서 돈이 떨어질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저흰 지금 저희가 무진장 못산다, 어렵다 그렇게 생각 안하고 왠만하면 그런 갑갑한 생각이 나더라도 혼자 하고 말지 여기저기 얘기하지도 않아요. 사실 우리보다 못한사람도 훨씬 많고 그런데 비하면 남편 직장 하나 튼튼한데 뭐 대수랴 생각하고 만족하고 살거든요.
근데 언니라는 사람이 하루가 멀다하고 자꾸 돈이 없네, 어쩌네 하면서 징징 거리니까 그 소리가 점점 듣기가 싫어지는거죠.
거기다가 얼마전에는 형부가 치과 치료를 받는데 견적이 거의 3천인가 4천인가가 나왔대요. 젊은 사람이 어떻게 하면 그지경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이빨 전체를 새로 해 넣지 않으면 틀니를 끼어야 할 상황이라나요. 그렇다면서 언니가 전화해서는 며칠을 두고두고 씹더라구요. 자기는 돈 복이 없대나 어쨌대나...적금 부은거 탈때 되니까 고스란히 형부 이빨 값으로 다 나간다면서, 어찌나 돈 없어 못살겠다는 소리를 해 대는지...
그땐 또 저도 생각해보니 빚도 많은데 그런일이 있다니 안된 기분이 들어서 맞장구를 쳐주었죠.
그랬는데, 얼마 있다가 자기 일 저질렀다고 전화해서는 겨울에 입을 밍크 샀다는 거예요. 뭐래나, 요새 주변에 자기 친구중에 밍크 안입고 다니는 사람이 없다면서, 요새는 20대들도 밍크들 입고 다니는데 자기는 이제 나이도 30대 후반이 되었으니 품위있게 이런거 입어줘야 한다고, 또 그러면서 뭐라냐면, 자기가 아무리 아끼고 절약해 봤자 빚이 1억이나 거기에 몇백 더 붙나 별 차이 잇냐고 그러대요?
그리곤 며칠 있다가 다시 전화해서 괜히 샀네, 돈도 없는데 자기가 미쳤었네, 수선을 해서 환불도 못하네, 이걸 어쩌냐는 둥 어찌나 징징 거리는지...짜증나서 못 들어주겠더라구요.
그게 불과 몇달 전인데, 그 다음달인가 전화해서는 이번엔 몇십만원짜리 가방 샀다고 그러고, 그리고 지난달에 십몇만원짜리 구두 샀다고 그러더니, 가장 최근에는 3십 몇만원짜리 명품 모자를 샀댑니다. 저는 브랜드 이름도 기억 못해요. 하여간 명품이래요, 뭔지...
그러더니 여전히 돈없다고 징징 거리면서 요 며칠 내리 매일매일 전화해서는 올 여름에 푸켓으로 휴가 간다고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저희가 신혼여행을 거기로 다녀왔으니 좀 알거든요.
그러면서 돈 없다는 소리나 말것이지, 말끝마다 무슨 호텔이 왜이리 비싸냐는둥, 비행기표가 비싸다는둥, 자기네는 돈이 없는데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는둥...
언니네 해외여행 가는게 배가 아픈게 아닙니다. 평소에 돈이 없다는 소리를 말던가, 아니면 갈거면 깨끗하게 그냥 지네끼리 잘 다녀오던가...누가 가라고 등 떠민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행 다녀오면서 선물 사오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아니면 누가 여행가면 따라가기라도 한댑니까?
언니네 사는거 가만 보면 맨날 외식 하고, 그것도 절대로 싼데로는 안가요. 호텔 부페 정도가 기본이지...우리처럼 삼겹살 구워 먹는 그런집으로는 아예 가지도 않아요. 맨날 그런 비싼거 먹고, 갖고 싶은거 다 사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왜 동생네한테 전화해서 돈 없다는 소리를 해대는지...
아~ 진짜 짜증납니다.
제가 대학 다닐때 친구 하다가 의절한 애가 하나 있습니다. 걔가 부산 애였는데, 맨날 돈 없다고 징징 거렸거든요. 제가 당시 한달 용돈이 15만원 이었는데, 교통비 쓰고(하필 좌석버스로 두번 갈아타야 하는 형편이라 교통비만해도 엄청 나왔었지요.) 책값 쓰고 하면 진짜 찢어지게 가난했었어요. 점심값은 의례 없어서 도시락 싸가지고 다녔거든요.
그랬는데, 걔는 보아하니 부산에서 엄청 부잣집 딸이었는데, 나이트 다니고 명품 백 사는데 돈 써서 돈이 없는 거였어요.
첨에 몇번은 용돈 떨어졌다고 옆에서 징징 거리면 밥도 사주고 그랬는데 나중에 이게 몇년 계속되니까 열이 점점 받아지더니 결국 인연을 끊게 되었지요.
남이야 이래저래 인연을 끊는다고 치고, 친언니는 정말 핏줄이라 빼도 박도 못합니다. 이 왕짜증을 견디려니 진짜 힘드네요.
조용히 지내려고 했는데...오늘 또 두번이나 전화해서 염장질을 해대서 열 이빠이~ 받고 여기다 하소연 합니다. 익명, 참 좋네요...ㅠ_ㅠ
1. 전화
'06.6.8 4:28 PM (58.143.xxx.15)발신자표시 확인하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받으세요 ....
돈 달라는 소리 아니래도 맨날 전화로 돈타령 하면 질리긴 질리죠2. 음..
'06.6.8 4:28 PM (222.101.xxx.195)그런사람들은 님에게 전화해서 신세한탄을 하는걸로 인해 스트레스를 푸는경우가 많아요...이 사태에 대해 의논하고 어떤 해답을 얻으려는게아니라..전화해서 징징대고 이러네저러네 사네못사네 한바탕 쏟아내고 나면 맘이 좀 시원해 지는 그런타입일 가능성이 높아요..
저번에 여기 82쿡 자게였나 아님 다른게시판이었나 모르겟는데...원글님과 같은 경우 속에서 전화 확 끊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목까지 치밀어서 어느날은 그냥 바쁘다그러고 확 끊어버렸는데..끊고 나서도..섭섭해 하는건 아닐까..좀 미안하기도 하고....그러던차에 문자가 오더랍니다....보나마나 왜 끊냐고 섭섭해 하는 문자일줄 알고 열어보니.........뭐라더라...'근데 나 어제부터 배아파'였나?? 암튼 자기 이야기...또 하더라던데...
그냥 바쁘다고하고 끊어버리세요..아니면 그냥 딴거하면서 대답만 응,응 하시던지...아마 그러면 또다른 징징거릴 상대를 찾아서 그사람에게 전화할거같은데요....
결론은,원글님을 향해 돈없다고 한다기보다는......무슨 다른 의도는 없고 그냥 그런걸로 스트레스를 푸는분 같아요.....3. ^^
'06.6.8 4:34 PM (211.33.xxx.43)그래도 언니가 어렵고 못사는것보다는 잘사는게 좋잖아요.
언니분 친구들 생활 수준이 높은가봐요. 여자들 왜 그런거 있잖아요.
명품사고 좋은곳에서 외식하고 해외여행 가고 친구들에 비해 처지기 싫어서 더 그렇게 유지하고 또 그렇게 하려하다보면 돈이 정말 없겠구나 그냥 가볍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동생이니까 그냥 편하게 습관처럼 얘기하시는것 같아요.4. 유난히
'06.6.8 4:44 PM (59.9.xxx.239)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야말고 "징징" 거리는 사람들이 있죠.
친한 선배 한사람이 있는데 아파트 3채 소유하고 있고, 아들 영국에 유학 보냈고, 앞으로 유산으로
물려받을 부동산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중산층에 끼지도 못한다... 내 나이에(50살 정도) 현금자산 20억 정도는
있어야 한다... 등등
흔히들 명품이라고 하는 가방 옷 신발들을 거리낌없이 사면서도 더 좋은 것을 갖지 못해
늘 "징징"거립니다.
여러번 그 선배와 논쟁 아닌 논쟁을 했었지만 서로의 가치관이 다르니 어쩔 수 없더군요.
이젠 그려러니 합니다.
한 귀로 듣고 두 귀로 흘립니다.5. ...
'06.6.8 4:44 PM (211.223.xxx.74)그런 전화통화하고나면 언니분은 시원하니..스트레스가 쫙 풀리지요.
대신 그 전화받은 사람은 이야기를 전해들은게 아니라...그 스트레스가 그대로
전이되어서 가슴이 갑갑해지구요.
무조건 전화를 피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6. 충고
'06.6.8 4:50 PM (210.95.xxx.198)그런 말만 자꾸하면.. 이제 듣기 싫으니까 그만하라고.. 따끔하게 말하시지요
7. ㅇ.ㅇ
'06.6.8 4:50 PM (210.2.xxx.217)원글님이 다 받아주시니 계속 그러신거 같아요.
마음도 착하셔라..
언니 전화오거나 계속 징징대면 그만좀 하라고..
그거 듣느라 스트레스 전해진다고 딱 잘라 말하세요..
그럼 언니도 생각이 있는 분이니 앞으로 자중하고
안하겠지요. 뭔가 조치를 취하셔야지 안그럼 계속~ 될텐데...
연락 끊는것 보담, 언니한테 직접적으로 말하세요8. ...
'06.6.8 4:56 PM (211.229.xxx.252)자랑반 푸념반이지요..
뭐 샀다 어디 여행간다 뭐 먹었다 자랑도 하고 싶구
애들처럼 징징거리구도 싶구..
진짜 짜증나는건 말속에 자기는 좀 다른 사람이라는 우월감이 깔려있는 경우예요..
돈없다구 징징거리면서 삼겹살같은건 절대 외식측에 못긴다는 뉘앙스..
나는 모피 정도 걸쳐줘야 하구 외식은 호텔급 여행은 해외로..
이런것도 못하면 사는것도 아니라는 식의 징징거림은 정말 짜증나요..9. 음...
'06.6.8 4:58 PM (221.146.xxx.12)혹시 징징거리면 잘 받아주시고 위로해주시는 타입이신가요. 예를 들어..
나 봐..지방에서 집도 아직 기반도 못잡고..등등, 진심으로 애를 써주시나요.
그런 사람들은 꼭 진심어린 위로 들으면서 스트레스 풀더라고요.
뭐, 친정언니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전 그냥 친구가 그러면 이제 지겨워서 위로 안해요.
그냥...응, 정말 돈도 없다면서 이쁘지도 않은걸 사다니 미쳤구나. 니네 동네 다른 아줌마들은 다 외제차 몰고 다니더라. 좀 아껴라. 수십만원짜리 모자 2만원도 안 되 보인다. 그러게 여행쯤은 마일리지로 가지 그러니.
꼭 자기보다 형편도 어려운 인간들에게 징징거리더라고요.-..-10. 같이
'06.6.8 4:59 PM (222.97.xxx.98)무슨 말씀이신지 알겠네요.
동의합니다.11. 사람맘이
'06.6.8 5:00 PM (125.129.xxx.146)욕심이 끝도 없는거 같아요
현실에 만족도 해야하는데..자꾸 더 높은곳만 보니까 그러는거 같아요^^
동생분이 잘 받아주니까 언니도 그럴거에요
그 사정을 친구에게 말하겠어요? 그래도 식구니까 말하기 편해서 그러셨을거라 생각하세요
전 동생이 저랑 좀 비교되게 살아서 제맘이넘 아파요
조금씩 도와주기도 하는데..그것도 넘 끝이 없네요 ㅜ,ㅜ12. 어느집이나
'06.6.8 5:30 PM (124.80.xxx.87)꼭 그런 형제가 한명은 있나봅니다. 저희 집도 있습니다. 작은 언니. 시부모님도 어느 정도 현금 보유력도 있고(형부가 외동아들입니다) 우리 형제들 중에 사는게 제일 낫구만 맨날 징징징~. 나중에 얘기 들어보면 자기네는 할 거 다하고 살면서 그러더라구요. 친정집에도 왔다 가면서 자기네는 친정집 근처에서 저녁 사먹고 집에 들어가면서 친정식구들 밥 한 번을 안 삽니다.(얘기를 말든가, 뭐 사먹고 갔다는 얘기 꼭 합니다) 아주 질립니다.
13. 아...
'06.6.8 5:54 PM (222.234.xxx.161)음...님의 '꼭 자기보다 형편도 어려운 인간들에게 징징거리더라고요.-..- '에 절대적으로 공감해요.
저도 징징대는 친구 있었는데
그게 얼마나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지는 말도 못해요.
열심히 위로해 주고 나서 보면 상황은 제가 더 안 좋은데 외려 상황이 훨씬 좋은 그 친구를 위로하고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위로 안 해 주고 외면하면
자기가 비련의 여주인공인양 위로도 안 해 준다고 멋모르는 다른 친구들에게 저를 나쁜 친구로 만들지요.
그저 연락을 슬슬 끊는 게 최고 같아요.
친언니라니 아예 끊을 수 도 없고 얼마나 힘드실까요.
발신자표시 서비스 신청하시고 가끔가다 한 번만 받으세요.14. 아우 짜증나
'06.6.8 8:31 PM (125.129.xxx.20)읽는 제가 다 짜증 납니다.
본인은
짜증나서 푸념인지 몰라도,
그리고 그게 스트레스 해소인지 몰라도
듣는 사람은 몹니까?
그런 사람들 볼 때 드는 생각
-->꼭 자기 짐 보따리를 남에게 들으라고 하는 거 같이 보여요15. 에고
'06.6.8 11:08 PM (24.42.xxx.195)저랑 상황이 매우 비슷하시네요. 다른 점 하나는, 그러던 언니가 이제는 빚더미에 앉아서도 그러더라는 겁니다.
골프 여행에 아이들 사립학교에 재벌부인처럼 행색을 하고 다니면서, 친정식구들에게 부부가 돌아가면서 돈빌려 달라고 하는데,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저는 이것도 역시. 사치중독이라고 봅니다.
가족이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어려움을 겪어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을 일단락 지었습니다.
가슴이 아프지만,
저는 언니와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냅니다.
내가 돕는다고 했다가 결국은 내가 남에게 '호소'하는 지경이 되더군요.
'나'를 지킬 필요도 가끔은 있습니다.
그래도 원글님 언니는 돈달라는 얘기는 아니니까^^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언니에게라도 하실 말씀은 하세요. 받고 싶지 않은 전화면 받지 마시구요.
내 의사를 전달하세요.16. -_-
'06.6.8 11:41 PM (203.130.xxx.138)친언니라면 정말 힘드실듯..
저도 넉두리인척 잘난척 하는 친구땜에 무지하게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결국에는 피하고 안보니까 신경안쓰게되고
저도 맘이 한결 편해졌답니다.
문제는 본인은 상대방에게 스트레스 준다는 생각을 못하는 거 같아요
아님 알면서도 자랑하고 싶어서 그러는건지 -_-
일단 당분간 연락을 피하세요...
윗분들 말씀처럼 꼭 한번은 따끔하게 말씀하셨으면 좋겠어여17. 징징이 시러.
'06.6.9 10:17 AM (61.41.xxx.12)저도 말 많고 징징거리는 거 정말 싫어요. 전 집에 가면 말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남이 길게 얘기하는것도 별로구요. 근데 집에 계신 시엄니는 제가 들어가면 그때부터 당신 몸아픈 얘길 하십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맨날 똑같은 레퍼토리... 정말 미쳐요. 이번에는 이빨 하시느라 당신 이빨얘기 두달동안 듣고 또 들었습니다. 근데 그런 성격의 사람들은 누가 들어주던 아니던 일단 얘기를 해야 되는 성격이라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이젠 그냥 한귀로 들어와서 한귀로 나가네요.^^
18. 언니한테
'06.6.9 11:45 AM (219.250.xxx.48)한번 개겨보세요(?) 호텔서 외식했다면 우린 형편상 그런데 못가니 서울가면 언니네 외식하는
호텔서 우리도 꼬~ㄱ 밥한번 사달라 하고 밍크샀다 자랑하면 나 부부동반 외출할때 좀 빌려입어야 겠다고 하고 해외로 휴가간다면 우린 엄두도 못내니 우리 애라도 좀 데려가 달라고(물론 비용은 대겠다고 해야겠죠?)... 심하게 염치없는 얘기지만 아마 전화할때마다 그러면 언니가 무서워서라도 전화 줄일걸요... 대신 흉은 좀 보겠지만... 언니에게 직접 스트레스받으니 그만하라고 하면 사이만 나빠지고 한동안 뜸하겠지만 빌미생기면 또 그러더라구요(직접 그런 경우를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