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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회를 안다녀서 그런걸까요?
교회 다니시는분들은 십일조 라는게 있잖아요..
근데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을 하시는분들 참 많으시네요..
월급이 많으면 어쨌든 많이 해야하는거라지만 70만원씩 하시는분들..
정말 놀랐습니다..
근데요..
만약에 부부모두 신앙심이 깊어서 합의하에 내면 문제가 없겠지만 한쪽은 교회다니고 한쪽은 무교일 경우 십일조 때문에 문제가 있지않을까 싶어요..
아웅.. 전 월급 다 써두 항상 모자라던데..
근데요.. 그냥 일반 감투 안쓰신 분들은 십일조 안해두 상관은 없는거 아닌가요?
집사나 권사나 그런 감투 쓰신 분들은 꼭 해야하는건가??
다들 내는걸 아는 분위기인지.. 그냥 내가 양심상 하는 건지..
1. 기독교인
'06.6.8 12:59 PM (210.95.xxx.241)기독교인이라면 모두 십일조를 해야합니다.
내가 번 돈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 것이라는 얘기죠.
감투 쓰고 안 쓰고 와는 전혀 상관 없는 신앙심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부부 사이에서 서로 문제가 된다면 대화를 통해 조절해야겠죠.2. 그럼..
'06.6.8 1:01 PM (211.227.xxx.235)교회는 다니지만 십일조를 안하시는분들은 왜 안하는걸까요?
보면 안하시는 분들두 많은거 같거든요..
그냥 헌금만 하시는분두 많더라구요..3. 제 친구
'06.6.8 1:02 PM (211.222.xxx.90)일반 신도인데 밥은 못먹어도 십일조는 꼭 해야하는것이라고 하던걸요.
그 집은 부부가 기독교라서 트러블 없어요.4. ..
'06.6.8 1:03 PM (58.230.xxx.52)저는 성당다니는데,
보면 대부분 십일조를 하진 않는 것 같아요.
형편따라 다르다고나 할까요?
형편이 어려운사람들은 그냥 성의껏 냅니다.
그리고 십일조라고해서 다 성당에 내지는 않고요.
자신의 임의대로 자선단체에 기부하거나 어린이 후원하거나 이런식으로 십일조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가 신앙심이 깊지 않아서 그런가, 아직까지는 십일조 생각을 안해본 것 같네요;;;;
제 주위 사람들만 그런가?5. 십일조
'06.6.8 1:12 PM (163.152.xxx.46)기독교인(개인적으로는 기독인이라는 말을 더 선호하지만..)에게 십일조의 의미는
내가 가진 재산이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100%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 중 90%는 내가 사용하고 10%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감사히 사용한다는 의미로 드리는 것입니다.
개념이 다른거죠.
100% 모두 하나님의 것인데 그중 90%는 내가 쓰고 10%를 상징적인 의미로 헌금하는 것,
100% 모두 내 것인데 그중 10%나 헌금한다는 것
다르지요?6. 조심스럽게
'06.6.8 1:19 PM (58.238.xxx.58)십일조의 유래와 내용과 바뀐 과정이 있는데 교회에서는 무조건 내야한다 그럽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후 정확히 십자가에서 몸으로 제사를 드리신 후에는
정말 십일조를 드리고 싶으면 그리스도께 드려야 이치적으로 맞다고 할 수 있어요.
구약에 백성의 속죄제를 드려주는 레위지파 제사장들의 몫으로 돌린 십일조의 명분이
실상 마지막 속죄제를 직접 몸으로 드리신 유다지파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끝내셨고 마치셨기 때문에 개혁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지금은 십일조 개념에서 벗어나서
더 낼 수도 덜 낼 수도 있고 수입의 전부를 드려도 무관하고 헌금은 자원하는 맘으로 내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십일조 고정관념이 깨지기 까지는 저도 시일이 많이 걸렸지요..
의구심이나 반론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제 깨달음을 적어봤어요....7. 진짜
'06.6.8 1:29 PM (68.146.xxx.206)이분이 장터 판매자나, 판매자 지인이라는데 100원 겁니다.
본인은 아니라고 부정하겠지만...8. 궁금해서
'06.6.8 1:35 PM (211.114.xxx.18)외국 교회들두 일케 십일조를 걷나요?
전 무교라 그런지 이런 말 들으면 솔직히 넘 종교스럽지 않아서요...9. 마음이중요
'06.6.8 1:54 PM (222.97.xxx.98)제정일치시대에 세금이랑 헌금을 묶어서 십일조를 냈다는 책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즉 현대는 제정분리의 사회이므로 세금이랑 자선비를 따로 내면서
교회에 십일조를 헌금 한다는 건 무리가 있다는 거죠.
다 마음 아니겠습니까...
제가 아는 분은 안수집사신데 수입의 1/3 정도를 내시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아깝다는 생각없이 아주 기쁘게 하시더만요.
(그 분 수입이 300 정도 되는데 월 100만원 하세요.)
반면 아주 소액도 아까워하면서 내는 사람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얼마를 내든 액수에 얶매이지 말고, 기쁘게 헌금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10. 공개..
'06.6.8 2:19 PM (210.106.xxx.107)24~38과 10kg 3만원짜리 한박스 주문합니다.
작년에 크기 잘못 보내주셨던 그 집입니다.
작은 것들도 맛있긴 했지만, 올해는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ㅎㅎ11. 십일조
'06.6.8 2:34 PM (61.77.xxx.125)할만큼 맘이 평안한 상태라면
일상에서의 생활도 평안한 상태에서 이성적으로 처리하겠지요.
즉 하느님의 은총이 무더기로 떨어진다는거죠.
제사를 정성스럽게 지내면 조상이 도와준다는 말과 일맥상통하겠죠.
저도 십일조 하지 않는지라 뭐라 길게 말은 못하지만,
십일조하는 친구.....정말 매사가 정성스럽습니다. 일도 잘 풀리죠.12. ..
'06.6.8 2:49 PM (218.48.xxx.94)처음에 월급 80 받을때 8만원이 참 커보였죠.
지금은 남편이랑 600 수입이여서 60만원 십일조해요.
8년 넘게 직장생활하면서 느끼는건 온전한 십일조를 할때
하나님께서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살펴주시고 돌봐주신다는거죠.
부모님한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10만원 드려보세요.
아마 그 이상 해주실꺼에요. 그게 사랑이잖아요.
처음에는 아까운 마음도 없잖아 있었지만, 윗님 말씀처럼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거를 90%나 쓰게 되서 감사드립니다 하며 드립니다.
십일조 하는 사람들을 믿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저 돈 모으면 훨씬 부자될텐데 하겠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십일조 안하는 사람들이 더 바둥 바둥할때가 많더라구요.
10%를 드리고 나머지 알뜰하게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13. 재정
'06.6.8 3:25 PM (219.250.xxx.250)교회를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헌금을 다 목사가 갖는다는식으로..
전혀 그렇지 않고 저희는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매달 재정을 공개하고 1년에 한번씩 문서화 시켜서 주보와 함께 나눠줍니다.
저는 십일조 할 수 있는것을 감사드립니다.
십일조 조차 낼 수 없을때가 있었거든요. 아예 수입이 없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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