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교회를 안다녀서 그런걸까요?

음..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06-06-08 12:57:12
가계부 싸이트 가서 구경하다 놀라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교회 다니시는분들은 십일조 라는게 있잖아요..
근데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을 하시는분들 참 많으시네요..
월급이 많으면 어쨌든 많이 해야하는거라지만 70만원씩 하시는분들..
정말 놀랐습니다..
근데요..
만약에 부부모두 신앙심이 깊어서 합의하에 내면 문제가 없겠지만 한쪽은 교회다니고 한쪽은 무교일 경우 십일조 때문에 문제가 있지않을까 싶어요..
아웅.. 전 월급 다 써두 항상 모자라던데..
근데요.. 그냥 일반 감투 안쓰신 분들은 십일조 안해두 상관은 없는거 아닌가요?
집사나 권사나 그런 감투 쓰신 분들은 꼭 해야하는건가??
다들 내는걸 아는 분위기인지.. 그냥 내가 양심상 하는 건지..
IP : 211.227.xxx.2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독교인
    '06.6.8 12:59 PM (210.95.xxx.241)

    기독교인이라면 모두 십일조를 해야합니다.
    내가 번 돈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 것이라는 얘기죠.
    감투 쓰고 안 쓰고 와는 전혀 상관 없는 신앙심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부부 사이에서 서로 문제가 된다면 대화를 통해 조절해야겠죠.

  • 2. 그럼..
    '06.6.8 1:01 PM (211.227.xxx.235)

    교회는 다니지만 십일조를 안하시는분들은 왜 안하는걸까요?
    보면 안하시는 분들두 많은거 같거든요..
    그냥 헌금만 하시는분두 많더라구요..

  • 3. 제 친구
    '06.6.8 1:02 PM (211.222.xxx.90)

    일반 신도인데 밥은 못먹어도 십일조는 꼭 해야하는것이라고 하던걸요.
    그 집은 부부가 기독교라서 트러블 없어요.

  • 4. ..
    '06.6.8 1:03 PM (58.230.xxx.52)

    저는 성당다니는데,
    보면 대부분 십일조를 하진 않는 것 같아요.
    형편따라 다르다고나 할까요?
    형편이 어려운사람들은 그냥 성의껏 냅니다.
    그리고 십일조라고해서 다 성당에 내지는 않고요.
    자신의 임의대로 자선단체에 기부하거나 어린이 후원하거나 이런식으로 십일조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가 신앙심이 깊지 않아서 그런가, 아직까지는 십일조 생각을 안해본 것 같네요;;;;
    제 주위 사람들만 그런가?

  • 5. 십일조
    '06.6.8 1:12 PM (163.152.xxx.46)

    기독교인(개인적으로는 기독인이라는 말을 더 선호하지만..)에게 십일조의 의미는

    내가 가진 재산이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100%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 중 90%는 내가 사용하고 10%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감사히 사용한다는 의미로 드리는 것입니다.

    개념이 다른거죠.
    100% 모두 하나님의 것인데 그중 90%는 내가 쓰고 10%를 상징적인 의미로 헌금하는 것,
    100% 모두 내 것인데 그중 10%나 헌금한다는 것

    다르지요?

  • 6. 조심스럽게
    '06.6.8 1:19 PM (58.238.xxx.58)

    십일조의 유래와 내용과 바뀐 과정이 있는데 교회에서는 무조건 내야한다 그럽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후 정확히 십자가에서 몸으로 제사를 드리신 후에는
    정말 십일조를 드리고 싶으면 그리스도께 드려야 이치적으로 맞다고 할 수 있어요.
    구약에 백성의 속죄제를 드려주는 레위지파 제사장들의 몫으로 돌린 십일조의 명분이
    실상 마지막 속죄제를 직접 몸으로 드리신 유다지파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끝내셨고 마치셨기 때문에 개혁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지금은 십일조 개념에서 벗어나서
    더 낼 수도 덜 낼 수도 있고 수입의 전부를 드려도 무관하고 헌금은 자원하는 맘으로 내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십일조 고정관념이 깨지기 까지는 저도 시일이 많이 걸렸지요..
    의구심이나 반론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제 깨달음을 적어봤어요....

  • 7. 진짜
    '06.6.8 1:29 PM (68.146.xxx.206)

    이분이 장터 판매자나, 판매자 지인이라는데 100원 겁니다.
    본인은 아니라고 부정하겠지만...

  • 8. 궁금해서
    '06.6.8 1:35 PM (211.114.xxx.18)

    외국 교회들두 일케 십일조를 걷나요?
    전 무교라 그런지 이런 말 들으면 솔직히 넘 종교스럽지 않아서요...

  • 9. 마음이중요
    '06.6.8 1:54 PM (222.97.xxx.98)

    제정일치시대에 세금이랑 헌금을 묶어서 십일조를 냈다는 책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즉 현대는 제정분리의 사회이므로 세금이랑 자선비를 따로 내면서
    교회에 십일조를 헌금 한다는 건 무리가 있다는 거죠.

    다 마음 아니겠습니까...
    제가 아는 분은 안수집사신데 수입의 1/3 정도를 내시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아깝다는 생각없이 아주 기쁘게 하시더만요.
    (그 분 수입이 300 정도 되는데 월 100만원 하세요.)

    반면 아주 소액도 아까워하면서 내는 사람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얼마를 내든 액수에 얶매이지 말고, 기쁘게 헌금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10. 공개..
    '06.6.8 2:19 PM (210.106.xxx.107)

    24~38과 10kg 3만원짜리 한박스 주문합니다.
    작년에 크기 잘못 보내주셨던 그 집입니다.
    작은 것들도 맛있긴 했지만, 올해는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ㅎㅎ

  • 11. 십일조
    '06.6.8 2:34 PM (61.77.xxx.125)

    할만큼 맘이 평안한 상태라면

    일상에서의 생활도 평안한 상태에서 이성적으로 처리하겠지요.
    즉 하느님의 은총이 무더기로 떨어진다는거죠.
    제사를 정성스럽게 지내면 조상이 도와준다는 말과 일맥상통하겠죠.

    저도 십일조 하지 않는지라 뭐라 길게 말은 못하지만,
    십일조하는 친구.....정말 매사가 정성스럽습니다. 일도 잘 풀리죠.

  • 12. ..
    '06.6.8 2:49 PM (218.48.xxx.94)

    처음에 월급 80 받을때 8만원이 참 커보였죠.
    지금은 남편이랑 600 수입이여서 60만원 십일조해요.

    8년 넘게 직장생활하면서 느끼는건 온전한 십일조를 할때
    하나님께서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살펴주시고 돌봐주신다는거죠.

    부모님한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10만원 드려보세요.
    아마 그 이상 해주실꺼에요. 그게 사랑이잖아요.
    처음에는 아까운 마음도 없잖아 있었지만, 윗님 말씀처럼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거를 90%나 쓰게 되서 감사드립니다 하며 드립니다.

    십일조 하는 사람들을 믿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저 돈 모으면 훨씬 부자될텐데 하겠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십일조 안하는 사람들이 더 바둥 바둥할때가 많더라구요.
    10%를 드리고 나머지 알뜰하게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 13. 재정
    '06.6.8 3:25 PM (219.250.xxx.250)

    교회를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헌금을 다 목사가 갖는다는식으로..
    전혀 그렇지 않고 저희는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매달 재정을 공개하고 1년에 한번씩 문서화 시켜서 주보와 함께 나눠줍니다.

    저는 십일조 할 수 있는것을 감사드립니다.
    십일조 조차 낼 수 없을때가 있었거든요. 아예 수입이 없던 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60 개인 용달 비용이 궁금해요 2 용달이용 2006/06/08 314
66459 제가 교회를 안다녀서 그런걸까요? 13 음.. 2006/06/08 1,390
66458 루이뷔똥 멀티 백이요.. 8 명품 2006/06/08 1,122
66457 장터에 토기나라.. 2 토기.. 2006/06/08 797
66456 결혼한 남동생이나 오빠 있으신분... 28 궁금이 2006/06/08 2,038
66455 장터에 정안님 물건이요. 3 그냥 2006/06/08 1,112
66454 윅(X) 웩(X) 1 전 다른사람.. 2006/06/08 561
66453 흰색옷의 얼룩... 6 여름옷 2006/06/08 791
66452 번호이동 하려는데요..어디서 사야 저렴한지요? 1 핸드폰 2006/06/08 120
66451 서대문/은평구 쪽 일요일에 진료하는 소아과 있나요? 1 초보맘 2006/06/08 189
66450 연희동 칼국수 드셔보신분... 8 연희동칼국수.. 2006/06/08 826
66449 약속의 범위는 3 남자에게 2006/06/08 482
66448 소풍때 선생님 드릴것 뭐 없을까요 7 소풍 2006/06/08 865
66447 필리핀여행가보신분 꼭좀 조언부탁드려요. 10 깜빡깜빡 2006/06/08 655
66446 장터에 지퍼맥스를 팔던데요... 지퍼맥스 2006/06/08 404
66445 매일 술마셔야하는 남편을 위한 내조 9 아내 2006/06/08 963
66444 행당동, 왕십리~~ 11 이사 2006/06/08 754
66443 신반포(잠원동) 근처 여권사진 잘 찍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4 여권사진 2006/06/08 264
66442 배즙 봉지에 손을 베었어요 5 아퍼 2006/06/08 365
66441 이러고도 누굴원망하시렵니까?? 22 나원참 2006/06/08 3,334
66440 9:52분 옥션쿠폰떴어요. 2 ggg 2006/06/08 283
66439 봉일천 한라비발디 아시면..... 4 봉일천 2006/06/08 426
66438 혹시 옆동 소음은 없으세요? 4 ㅡ.ㅡ 2006/06/08 524
66437 아울렛 양면시계 정말 괜찮나요? 2 시계 2006/06/08 533
66436 '-에요' 와 '-예요' 의 쓰임 구분^^ 3 따라쟁이 2006/06/08 630
66435 10개월 아들옷 마구 저지를까 겁나네요 7 맘마미아 2006/06/08 564
66434 싸이에서 선물보내기 어떻게 하나요? 2 *^^* 2006/06/08 87
66433 진짜 딸 키우기 힘드네요. ㅠㅠ 8 2006/06/08 1,937
66432 남편을 위한 특별식?은 뭐가 있을가요? 5 기력회복 2006/06/08 720
66431 교재비 안 주는 학부모... 8 학습지교사 2006/06/08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