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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 추천해주세요
자신감 상실등으로 우울증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이제 18개월 넘어서 19개월 향해 가는데
하루에 몇번씩 죽일듯이 잡습니다.
이런제가 너무 싫죠...
애낳고 살이 너무 쪄서 더 우울한가보다하고
살을 많이 뺐는데도 별로 나아지질 않습니다.
그동안은 모유를 먹여서 약먹을 생각을 못했어요.
정신신경과에 가서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서울이고요
혹시나 저처럼 우울증으로 도움받으신 병원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강남이나 강북 다 좋은데
제가 한강옆에 딱 붙어살으므로
외곽지역은 힘듭니다..
1. 힘내세요
'06.5.31 1:24 PM (61.98.xxx.26)먼데 가실 필요없고요 가까운데 알아보세요 의사 나이가 좀 젊은사람으로요
제가 첨에 70넘은 의사랑 상담했는데 자기 얘기랑 훈계만 하더군요
꼭 나이 물어보시고 상담이 맘에 안들면 옮기시고요
약먹음 훨씬 편해요 편하게 자기얘기 들어주니까 좋고요 아이한테 화내면 너무 불쌍해요
저도 누워만 있고 표정이 안좋으니 아이가 힘들어 하더군요
요즘은 많이들 다니더군요 남자들도요 보통 나이든 분들이 많고요
심하지 않으면 1달 정도만 다녀도 될거에요
꼭 다녀오세요 그리고 아이랑 밖에 자주 나가고 좀 바쁘게 살면 생각할 시간이 없어 그런가 좀 나아요
힘들면 아이 놀이방에 맡기고 운동이나 산책 쇼핑도 하시고요 사람 만나는 것도 좋고요2. 애기
'06.5.31 1:36 PM (58.142.xxx.14)혜화동에 혜화로터리 성당옆에 김성회신경정신과의원있어요 의사선생님 친절하시고 좋아요 함 가보세요..경력이 많으세요..
3. 걷자걷자
'06.5.31 2:56 PM (222.117.xxx.196)제가 우울증이 많았었는데요.
한국심리연구소에 다니면서 완치 되었어요.
저도 아이들 많이 때리면서 키웠는데 그 아이도 지금 우울증이라네요.
저한테 맞으면서 큰게 원인인거 같아서 맘이 무척 아픕니다.
그러니까 아이 때리지 마시고 얼른 가 보세요.
http://www.mindnlp.com/index.html4. 꼭
'06.5.31 3:47 PM (219.251.xxx.92)꼭 진료받으세요.
우울증 때문에 아이와 자살했다는 이야기가 남 일 같지 않습니다.
누구도 이해 하기 힘들지요.
좋은 의사분 만나서 치료 받고 건강해지세요....5. 위
'06.5.31 4:43 PM (220.117.xxx.28)걷자걷자님 때문에 댓글 답니다
저도 아이 어릴 때 우울증이었어요.
지금 아이가 우울증 때문에 상담소 다니고
있구요. 엄마가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한다는
거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 때문에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만 엄마 상담도
조금 같이 들어가기 때문인지 저도 많이 좋아졌어요.
아이는 말할 것도 없구요. 비용 때문에 많이 망설였었는데
정말 엄마로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어리니 저같은 어리석은 짓 하지 마시고 빨리 치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