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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불만 (19세미만 금)

결혼 20년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06-05-24 10:38:40

항상 수동적인 저에게 남편의 불만이 많습니다.
어쩌다 갖는 행사?인데 재미 없다고..   --;

솔직히 가끔씩은 표현을 하고 싶을때가 있긴한데 못하겠네요 (저.. 40대입니다)

적극적이라고 정숙하지 못한건 아니라는거 잘 알고 있는데
남편이 그렇게 생각할까봐서라도 안되네요.

저 만 그러는건가요?
저에게 문제가 많은건지요 ㅠㅠ

IP : 219.241.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24 10:40 AM (59.7.xxx.35)

    저두 그래요 생각과 몸이 영...

  • 2. 표현하세요
    '06.5.24 10:44 AM (59.7.xxx.144)

    수동적인것만이 정숙한건 아니라는거 아시잖아요
    남편분 절대루 그렇게 생각안하실껍니다
    정~~~걱정되시면 그런부분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나눠보세요
    성에대해서 무조건적으로 여성은 수동적일때가 아름답다(??) 이거 아니라고봐요

  • 3. ..
    '06.5.24 10:47 AM (211.205.xxx.51)

    한번 용기를 갖고 대처하시면 많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실거에요.
    변화도 가끔씩은 줘야죠.

  • 4. 지나가다가
    '06.5.24 10:52 AM (211.204.xxx.123)

    성을 아름답게 보시는 시각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오래 전에 어떤 책 제목이 '나는 포르노 배우가 되고 싶다'? 였던 책이 있는데 저는 상황이 되면 묘하게 그 책 제목이 떠올라요
    일단 작업에 돌입하면 그런 마인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부끄부끄~ 근데 부끄러운 일 아니라고 생각해요
    부부생활의 일부분인 것을..
    마인드를 좀 바꿔보세요 남편과 솔직하게 대화도 좀 하시구요 그런 내용 대화하는 게 뭐 창피한 일인가요? 혹시 알아요 남편분이 우리 마눌님 보기보다 깨어 있구나 생각하실지도..

  • 5. ^^
    '06.5.24 10:58 AM (211.194.xxx.110)

    바꿔보세요~ 조명이라도...
    님 몸을 많이 움직일때 이것저것 시도해보지요..
    좀 더 나이들고 하면 힘듭니다..
    잠자리엔 정숙은 필요없어요.. 혹 목마르면 정수기는 필요하지만요(썰렁 ㅡㅡ;;)
    님이 또한 원할때(예를 들면 생리하기전에..) 남편분께 말씀 드리세요...
    그러면 남편분도 좋아할겁니다 ^^

  • 6. 저도
    '06.5.24 11:27 AM (211.226.xxx.251)

    그래서 남편이 불만이 좀 있었는데요.
    즐기기로 마인드를 바꾸니 잠자리가 재미있어지더라구요.
    역시 생각이 중요한것같아요.

  • 7. 놀이
    '06.5.24 11:28 AM (58.231.xxx.174)

    부부만 할 수 있는 놀이라는 말 어디서 들었어요.
    기왕 노는게 재밌게 놀아야죠.

  • 8. 66
    '06.5.24 12:15 PM (218.149.xxx.8)

    친구들과 이야기 간혹 해보면
    저는 아주 이상한 여자더라구요.

    "이왕이면 재미있게 하자"
    지게 제 모토라고 말하면.. 많이 하지도 못하는데.. 이왕이면..

    저도 알고 싶어요. 제가 이상한가요??

  • 9. ...
    '06.5.24 12:54 PM (61.72.xxx.98)

    저는 님과 세대가 좀 다른데..

    '정숙'이라는 개념 자체가 이상하지 않나요?
    내가 바람 안피우고 변태만 아니면 되는거 아닌가요.(변태도 상대적 개념이지만..)

    인생에서 큰 즐거움 중 하나인데요.......

  • 10. 다너를위함ㅋㅋ
    '06.5.24 1:53 PM (24.70.xxx.203)

    정말 돈 밝히는 소리가 나네요.. 저도 돈 밝히는 스님 본 적이 있는데 그 면상 생각하면 밥맛이 뚝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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