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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증상좀 봐주세요.
규칙적으로 변을 보았는데 변을 자주 못보고 있고, (당시 병원에서는 장에 물이 약간 고여있는것 같다고 했어요) 밥도 잘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과일, 과자등은 이전처럼 먹어요.)손 따기전에 관장을 한번 시켰어요.
근데 요즘 회사도 바쁜철이고 전 정말 여러가지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아이를 할머니댁에 맡기자니 그것도 답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혹 우리 아들이 어떻게 아픈건지, 비슷한 경험 계신 분들 리플좀 달아주세요.
1. 입원
'06.5.24 8:55 AM (124.59.xxx.58)아니 애가 넘 힘들어 하는데 그리고 장염이라면 입원시켜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글보니 장이 안좋을 때는 과자,우유 금물입니다.
열은 없나 본데 얼릉 병원가서 입원시키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2. ...
'06.5.24 9:38 AM (222.237.xxx.16)큰병원에 데리고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5살이면 아직 정확하게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말 못할수 있어요...
우리 큰아이가 비슷한 증상이었는데... 1주일만에 맹장 진단을 받았지요..;;
저희도 꾀병이라고 그랬는데... 지금까지도 큰아이의 원망을 듣고 있습니다..
아프다는데도 꾀병이라고 학원 보내고.. 구박했다구요...ㅠㅠ3. 작년에
'06.5.24 9:41 AM (211.189.xxx.57)우라 아이 설사 하는데 시간 끌다가 열이 많이 올라 응급실에 실려가 입원해서 치료 받고 했어요
장염이라면 그냥두지 마세요
일단 열이 없으면 통원치료 해 보세요
음식은 조심해야 할 거예요
의사 선생님이 먹으라는 건만 먹이구요4. 김정숙
'06.5.24 10:03 AM (220.119.xxx.191)동생이 인턴시절 인데요 7세된 아이가 밤12시께 응급실에 실려 왔는데 장염을 오래두어서 탈수와패혈증으로 사망 한 일이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사이가좋지 않아 아이가아프다고 해도 가까운 개인병원에서 약2-3번 타 먹이고
대수롭지않게 생각 했는가 봅니다
큰 병원에 데리고 가서 피검사하고 결과 보세요5. 꼭
'06.5.24 11:35 AM (125.182.xxx.32)원글님 다른일 다 제쳐두고 아이데리고 큰병원 가세요.
고만한 아이에게 제일 힘든게 장염이예요.
장염걸리면 아이에겐 완전 지옥이구요.
글 읽어보니 아주 위험한거같은데...제가 다 조바심이 나네요.6. 강제맘
'06.5.25 11:19 AM (211.45.xxx.253)제 딸이 태어난지 오늘로51 일이네요...태어났을땨가 2.62kg이었어요... 지금음 4.3kg 정도 나가는것같네요..조리원애서도 제일 작은 아이였어요...
전 그냥 열심히 먹였어요 시도 때도없이 울기맘 하면 무조건 모유수유...심하면30분에 한번씩 물린적도있어요...
그냥 열심히모유수유하고 그러니 조금씩 살니붙더니 지금은 탄력받아서 하루하루가 다릅니다...
우선은 많이 먹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