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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결정에 도움에 말씀 부탁드립니다.
결혼보다 훨씬 힘든게 이혼 하는거군요.
충분히 ..정말 많이 생각해서 결론을 내리고 싶습니다.
이시간까지 잠을 못잘 정도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저만에 생각인지라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결혼한지 17년이 됩니다.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남편에 지나친 낚시 때문입니다.
그동안은 일년에 서너번씩 하곤해서 별 문제 없었으나 일년전부터 지나치리만큼 아니 매일입니다.
토요 휴뮤인 직장이라 매주 금요일 저녁에 가서 일요일 저녁에 옵니다.
평일에는 저녁밥 먹고 낚시터에 가서 12시 넘어 들어 옵니다.
평일에도 거의 매일입니다. (직장에 회식하는 날 제외하곤)
맞벌이라 저도 많이 힘들고 피곤합니다.
저녁에 마트에 장보러 가자고하면 피곤하다고 화를 내면서도 매일 낚시터로 갑니다.
혼자서 집안일에 ..아이들 문제..여기저기 손볼것 등등..몸이 지쳐만 갑니다.
몇번은 단둘이 교외에 나가서 제발 주말에 하루만이라고 가족과 함께 해달라고 제가 부탁하고
애교도 부려보고 했습니다만 알았다고 하고는 다음날 저녁에 또 낚시터로 갑니다.
몇일전에도 좋게 얘기하니 알았다고하고 저 잠든사이에 낚시터로 갔습니다.
거의 포기 단계라 신경을 안쓰리라 결심했지만...
밤 늦도록 낚시를 하고 오니 아침에 출근시간이 넘어도 피곤해서 일어 나지를 못합니다.
결국 바쁜 아침에 깨우다 제가 화를 내니 제 따귀를 때렸습니다.
아이들 보는 앞이라 울지도 못하고 허겁지겁 나와 차 안에서 얼얼한 뺨을 만지며 끝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어제는 남편이 이혼을 하자며 호적 초본을 떼어오라 합니다.
남편에 취미생활도 이해 못하는 저와 더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저도 이혼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제게 몸만 나가라고 합니다.
작은아이 3살때부터 맞벌이 했지만 제 앞으로 변변한 통장 하나 없고 모두 남편 명의 입니다.
저는 재산에 반을 달라고 했고 남편은 하나도 못준다고 합니다.
오늘 시간을 내서 이혼 상담을 받아 보려고 합니다만...
저 같은 사연으로 이혼 결심이 섣부른건 아닌지...
심사숙고 하게 되서 도움에 말씀 구하고 싶습니다.
1. 남자들은
'06.5.19 2:41 AM (211.238.xxx.246)참 이기적이죠? 철도 안들고 때론 얼음처럼 차갑고.....
결혼해서 가정을 갖고 가족이 있다는 걸 마음으로 느끼지않고
남들이 다들 갖추고 사는 것이니 나도 갖추고 산다는 형식만 갖는거지요.
집에 있는 장롱이나 테이블처럼 말이에요.
대화도 안되고 마누라와 자식 안중에 없는 사람 밥해주고 빨래해주며 사는게 자존심 상할때도 있어요.
그냥 이혼하고 혼자 살면 내 자존심 하나는 건지지 않을까 싶을때도 있구요.
그런데 한참 사춘기에 예민해진 아이들 생각하면 가정이란 울타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가슴을 짓누른답니다.
지금 많이 가슴아프고 혼란스러워도 조금만 가라앉히고, 이혼 후의 여러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혹 지금보다 이혼 후의 여러가지 상황이 더 힘들수도
있답니다.2. 위로
'06.5.19 3:11 AM (24.42.xxx.195)그간 얼마나 힘드셨어요....따뜻한 위로를 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부부가 상담을 함께 받아보시면 좋을 것같은데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제 견해로는 남편 분이 약간의 우울증 증세를 갖고 계신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낚시'라는 곳으로 숨어들어가 계신게 아닐까...싶은데요.
'한국심리상담연구소'에 문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http://www.kccrose.com/
여성의전화,민우회등은 적절치 않을것입니다-성폭력을 중심으로 하니까요-
아이들 앞에서 뺨을 맞으셨다니, 제가 매우 슬퍼지는군요.
남편 분이 현재 뭔가 도움을 받으셔야 하는 입장이신 것같으니,
측은지심으로 바라보시면 오히려 문제가 풀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의 위기가 '전화위복'이 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이혼의 결정도, 일단은 미뤄두세요.
남편에게도 당장 결정하자고 하지 마시고, 충분히 숙려기간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부디 좋은 해결 바랍니다.3. 만에하나
'06.5.19 3:51 AM (61.102.xxx.42)를 위해서 일단 재산 처분하지못하게 압류나 뭐 그런거 걸어놓으세요..
이혼이야기나왔으니 재산분할 안하려고 빼돌릴수도 있잖아요..
어느쪽이든 잘 풀리시길 바래요.4. 무슨 일이 있어도
'06.5.19 3:54 AM (211.186.xxx.139)갈비 1, 전각불고기 2, 사태국거리 1
5. ,.,
'06.5.19 6:09 AM (61.98.xxx.63)남편분이 이혼할 의사가 없으신듯...
그냥 확 겁주고 낚시는 계속하실 의향이 아니신지?
지혜를 모으셔서 이 위기를 극복해 가시길, 아니 님이 꼭 승리하시길...!6. 이혼 할려면
'06.5.19 7:48 AM (220.91.xxx.245)혹 여자 낚시는 안다니던가요/ 함 조사해보세요.
7. 이해안되
'06.5.19 8:35 AM (58.143.xxx.246)맞벌이 하신다면서 어찌 통장을 전부 남편 명의로 해놓으셨나요 .....저로서는 이해불가 ...
남편분 행동을 보니 결혼생활 내내 아내의 의견 보다는 자기 주장대로만 살아오신거 같네요
그게 17년을 굳어져 왔으니 자기 하는일에 아내가 감놔라 배놔라 하는거 절대 못참을거에요
그게 꼭 낚시 문제 뿐 아니라 다른 것에서도 자기 생각과 아내 의견이 어긋나면
고분고분 들을거 같지 않네요
통장을 원글님이 같이 관리 안하나요 ...?
원글님도 관리 한다면 비밀번호도 아실텐데 이참에 확 원글님 명의로 돌려 놓으세요
왜 함께 벌면서 그돈이 남편 명의로 다 들어가는지 정말 이해 안됩니다8. ...
'06.5.19 9:04 AM (61.40.xxx.19)조금 여유를 갖고 생각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화가 많이 나신 상태고, 이럴 때 뭔가 결정을 내린다는 건 참 위험하잖아요.
또 가정은 부부만의 것도 아니구요.
자라나는 아이들의 일생이 담긴 문제인데....
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비슷한 처지라 더 가슴이 아팠어요.
어쩜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것까지 비슷한지...
근데요.
님의 남편은 대상이 낚시이지만
낚시대신 술과 친구, 운동을 핑게삼아
일년 열두달 12시를 넘기는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주말에도 나가구요.
토요일 집에 있어도 혼자 하고 싶은 DVD보고 별 도움 안돼요.
외식이나 한번씩 사주고....
17년이면 포가할 때도 됐잖아요.
가정과 가족의 단란함과 가치를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백날 이야기해도
그걸 잔소리로만 듣더군요.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50 넘고 그러면 남자들도 힘빠지고 부인 눈치보더라구요.
아이들의 삶과 가정을 위해
님이 휴가를 내시고 한적한 교외로 떠나
2-3일 마음과 몸을 푹 쉬며
분노를 가라앉히시고 다시 생각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이혼은 성급하게 결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9. 남편 포기
'06.5.19 9:28 AM (211.214.xxx.40)하시고 그냥 자식들과 인생사세요.
남편에게 지나친 관심 끊으시고 없는 사람처럼
대하며 원글님 앞으로 서서히 자금 확보나 하시고
이혼은 그 이후에 하시는게 어떨런지요.10. .
'06.5.19 9:34 AM (59.27.xxx.94)가정을 내팽개치고 돌보지 않는 행동이 이혼사유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남편의 취미생활을 이해 못한다'고 먼저 이혼하자는 건 적반하장이죠.
물적인 증거가 어렵긴 하지만 가능한 증명될 만한 여러 사항들을 준비해놓으세요(중요한 가정사에 남편이 낚시 핑계로 빠졌음을 입증할...)재산문제도요.
어디까지나 '만일을' 위해서고...가능하면 부부상담을 통해 원만히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이 세상 어디에도 '맞을만 한 짓'은 없습니다. 남편이 때린건 반드시 짚고 넘어가셔야 됩니다.11. ..
'06.5.19 9:40 AM (211.210.xxx.124)냠편분은 전혀 이혼의사가 없이 낚시로 투정(?) 하는 님을 괜히 겁주려고 하는 행동이에요.
이혼 할 마음이 있으면 제 손으로 초본이고 나발이고 떼오고 서류하고 하지 님을 시키지도 않으며
몸만 나가라는 억지를 부리지도 않습니다.
이참에 현명한 판단을 하시고 대처하세요.
정말 이혼하실듯 한푼 없이는 못나간다, 소송을 생각한다고 하시고 실천에 옮겨보세요.
찔끔할겁니다.12. ....
'06.5.19 9:55 AM (210.205.xxx.195)우리 남편도 낚시광입니다. 12년됐습니다. 낚시 시작한 지...
처음에는 밤에 자다가도 몰래 나가서 낚시하고 오더군요. 핸드폰도 안받고 사람 하루종일 열받게 한다음... 느즈막히 돌아왔어요. 붕어 잔뜩 잡아서..
내 눈치보며 손질하고 있는데 제가 잔소릴 했더니만... 손질하고 있던 칼을 집어던져서 식탁 유리가 박살이 났어요. 전 다 던지라고 접시며 그릇이며 갖다줬죠. 움찔하며 멈추대요.
그러더니 식탁유리를 치우더라구요.
잠시 자리피해주던 우리 시어머니..
유리 깨진걸 보시더니만... 저보고 이리와 앉으라시며 하시는 말씀 왈..
"아무리 그래도 식탁유리를 깨면 되겠냐.." 나 참 기가막혀서.
제가 그랬죠..
"다음번엔 제가 깰거에요. 어머니 저 말리지 마세요."
그랬더니만... 가만히 계시더군요.
우리남편 지금까지 낚시합니다. 주말이면 동네 낚시할아버지 전화합니다. 같이 낚시가자고.
낚시안갈땐 골프갑니다. 자기가 무슨 재벌인줄 알아요. 전 낚시라면 치가 떨립니다.
저... 여지껏 맞벌이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어릴때는 공부봐주느라 친구도 못만나고 시계추처럼 회사 갔다 집에오고
밥해먹고 부랴부랴 아이들 공부봐주고..
그렇게 10년하고 나니까
이게 과연 사는걸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늦둥이를 보고나니 우울증까지 생기더라구요.
아침시간에 애들과 전쟁치르고 나서 마을버스에 타면.... 갑자기 눈물이 주욱.. 흐릅니다. 휴우 해방이다 싶고..
이대로 어디론까 떠나버리고 싶을때가 많았어요.
전 남편과 몇개월 투쟁끝에 주1회 제 시간 갖습니다.
그 시간 만큼은 집에서 전화와도 안받아요.
친구들 만나서 저녁먹고 술도 한잔하고 노래방도 가요.
그렇게 일주일동안 쌓인 스트레스 풀면.... 좀 나아져요.
다음 목표는 혼자 여행가는게 목푭니다. 우리 남편 펄펄 뛰겠지만 ....
일딴 떠나고 볼 생각입니다. 펄펄뛰는 남편 생각하면서... 기분 디게 좋아요.
맞벌이 여자는 돈버는 기계가 아닙니다.
여자도 취미생활 할 줄 알고, 기분도 낼줄 알고, 멋도 부릴줄 압니다.
님 남편 아주 나쁜 사람입니다. 우리 남편은 더 나쁜 넘입니다.
이혼 생각은 없어요. 그냥... 살아요. 그동안 쌓은 정이 있어서...
전 집은 제명의로 해놨습니다.
우리 남편 집얘기 나오면 펄펄뜁니다. 제가 머리써서 명의를 제앞으로 해놨다고. 흐흐흐
님도 지혜를 짜내서 모든 명의 님 앞으로 돌려놓으십시오.
이혼... 해봤자.. 그저 그럴것 같습니다.
걍 데리고 사시면서... 님 시간 가지세요.
취미생활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결혼 17년이면.. 사십대 중후반쯤 될것 같은데... 뭐가 아쉬워서 남편한테 쩔쩔매고 사십니까.
조 위에 님도 얘기했지만... 지네가 힘떨어지면... 나가라고 해도 못나갑니다.
그때... 열심히 구박해 주자구요.
힘내세요. 홧띵!!13. 님..
'06.5.19 9:55 AM (221.143.xxx.247)위의 점 두개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혼하실것 마냥 겁만 주겠단 생각이시면 남편이 알아차리고 더 강하게 나오고 쭈욱 그렇게 이혼 이란 말에 벌벌떠는 마누라로 사셔야 할 겁니다.
이혼도 불사할만큼 고통스러우심을 충분히 토로하시고 이혼절차 차근히 밟으시는 모습 보여주세요.
우선 남편 명의의 주택 및 통장에 대해 처분금지가처분 및 가압류를 신청하시구요.
그럼 이 여자가 정말 이혼하려 하나부다 뜨금 하겠지요.
그런데 그러다 정말 이혼으로 치닫게 된다면... 정말 이혼하실 의사가 있으신 건가요?14. 지금부터라도
'06.5.19 9:58 AM (202.30.xxx.28)남편은 돈벌어오는 기계라고 치고 관심 끊으시고
비자금을 꾸준히 조성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싸워서 뜯어내서 이혼하는것보단
그게 낫지 않나요?
참, 원글님도 운동다니겠다고 하시고
자제분들 등교 준비만 해놓고 어디 헬스라도 가세요
괜히 안일어나는 남편하고 씨름 마시구요!
알람시계나 하나 안겨주시고 자리를 피하세요
니만 취미할동하냐 나도 하련다 이거죠15. 힘내세요
'06.5.19 1:06 PM (59.7.xxx.144)자식앞에서 부인에게 손지검하는거 절대 용서못할일입니다
만약 지금의 상황이 잘 정리된다하더라도
아이들 앞에서 사과를 받으세요
아버지의 위신때문에 못한다는건 이유가 되질 않습니다
어머니로서의 위신이 깍였는데....왜 어느한쪽만 지켜줘야 합니까
아무리 금술이 좋아도 자기의 비자금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최대한 준비하세요
그리고...정말 이혼후의 생활을 생각해보셨나요?
절대 지금의 흥분된기분으로 모든걸 결정내리진 마세요
하실꺼라면 영리하게 치밀하게 준비하세요16. 낚시터에가면
'06.5.19 3:03 PM (125.181.xxx.221)몸파는 여자분들이 상주해 있습니다.
단순 낚시만의 문제가 아니죠
남편이 고기는 얼마나 가져오세요?
뭐..대충 눈치봐서..사오기도 하겠지만....
낚시 좋아하는 친척오빠가 있어서 알았습니다.
몸파는 여자들..널려 있다는거..17. 그리고
'06.5.19 3:10 PM (125.181.xxx.221)입이 쓰레기통인가.
어째 여기저기 써잇는게 다 쓰레기인지 지하에 계신 셎ㅇ대왕께서 노하시긋따.데끼, 한글 망친다.18. 일단 대화
'06.5.19 9:34 PM (211.41.xxx.186)전부 남편 명의로 되어있다니 지금에 와서 명의변경을 해줄리도 없고 몸만 나가라는거 보니 무슨 꿍꿍이가 있는듯하나 말은 안하는거 같습니다.
취미생활이라니...그정도면 취미가 아니라 직업입니다. 직업란에 어부라고 쓰시지...
일단 대화를 하세요.
뭐 말이 좋아 대화지 사실은 녹취를 위한 대화입니다.
남자들 특히 님의 남편같은 경우에는 내가 언제? 나는 주말에만 다녔다..라던지 혹은 세상이 피곤해서 한두시간 잠깐 나갔다온걸 가지고 집사람이 이해를 못한다...식으로 충분히 말을 바꾸고도 남을 사람이라 미리 말하는거죠.
당신이 매일 낚시 간거 맞느냐? 맞다...내가 속이 좁은지 몰라도 난 당신이 여자가 생긴줄 알았다...내가 당신이 매일 몇시부터 몇시까지 낚시가고 것두 17년째..게다가 주말에도 그렇게 다니고 해서 딴여자가 생긴줄 알았다...뭐 이런식으로 남편한테 슬슬 다 토해내게 만드는거죠.
가정생활에 충실하지 못했슴을...
돈 한푼 못줄테니 몸만 나가라 그소리도 녹음하면 좋고...그러구선 압류걸어둡니다.
전~~~부...
제 친구는 압류 다 걸어두고 친정오빠가 남편한테 5억인가 빌렸다고 차용증 가짜로 꾸며서(마침 그때 친정오빠가 다른 사람한테 빌려준 5억이 친구남편 손을 통해서 들어간 바람에 가능하긴 했지만)인감도장 뒤로 빼돌리고...그래서 위자료 말고도 5억인가 더 건진 애도 있긴하지만서두...
이건 편법이라 좀 그렇긴 하지만...
암튼 빼돌릴수 있는데 까지 다 빼돌리고 이혼하시는게 낫겠어요.
참 진단서도 끊어놓으셔야죠.
뭐 그런 남편이 다 있습니까?
참으라고 말하고 싶어도 참을수준은 훠~~~~얼씬 지난거 같네요.19. 솔직히
'06.5.21 12:35 AM (61.74.xxx.15)방금 2만원짜리 입금했습니다. ^^ 쪽지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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