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값 이번엔 잡힐까요?

버블세븐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06-05-19 00:08:13
요즘같은때  
많이 무리해서 집옮기는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앞으로 더 많이 오를꺼라구 기대하며
그만 일을 저질렀는데,
지금 사는 집도  안팔고 계약했답니다.
근데 요즘 뉴스마다 떠드는 버블쎄분때문에
맘이 초조합니다.

집값이 잡힐꺼라고 계속 뉴스에 나오는데,
여러분 의견도 그런가요?

IP : 211.212.xxx.1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6.5.19 12:13 AM (218.39.xxx.144)

    집값이 급등하진 않겠지만
    버블세븐의 버블이 꺼질려면 버블없는 딴 지역의 버블이 먼저 꺼지지 않을까요?

    관망세라 집 팔기가 좀 어려울 듯 하구요.
    사는 시기는 원래 실수요자라면 남들 안 움직일때 사야 매물이 있지요...
    바닥 확인하고 사려다가 끝없는 무주택자 많습니다.

  • 2. 그 누가
    '06.5.19 12:15 AM (59.29.xxx.55)

    알겠습니까~ 부동산전문가들의 의견도 갈리던데요 머..
    정부야..330 정책부터는 자기들의 남발된 허술한 정책에 국민들이 들씨근도 안하니깐
    여론을 몰아가기 위해서라도 연일 저러는 거구..두구 볼 일이죠.
    저도 얼마전 융자 많이 받아서 첫집 장만했는데 아직까지 후회는 없어요.(머 추후 구매가 보다 많이 떨어지면 그때는 어떤 심저으이 변화가 올진 몰라도..)어차피 실거주 목적이 더 컸기에..

  • 3. 글쎄올시다..
    '06.5.19 12:20 AM (211.242.xxx.14)

    정부가 8.31대책 세운 입법자들에게 공로를 인정해서 훈장을 줬다는 얘길 들은거 같은데..
    30가지가 넘는 부동산 대책도 결국 집값을 잡지 못했습니다.
    강남권 대기 수요자가 200만이라고 합니다.
    강남 가격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거죠.
    하지만 요즘 현금 부자들도 워낙 많아서, 떨어지긴 힘들거라고 봐요.
    그리고 첫번째 리플분의 말씀처럼, 버블 지역 잡으려다가 괜히 버블 아닌 지역 먼저 꺼집니다.

  • 4. 지금
    '06.5.19 12:52 AM (218.50.xxx.211)

    버블세븐중 한곳에 사는아짐인데요..
    울동네는 벌써 1억이상 떨어지고 있슴다..
    아마 좀더 내려가지않을까 싶네요..
    저도 이곳에 딸랑 한채 있지만
    정말 팍팍 떨어져야 정상이라봐요^^;;

  • 5. 어디세요??
    '06.5.19 1:01 AM (220.75.xxx.17)

    지금님 어디세요??
    1억이상 떨어지는 동네가요??
    저도 버블쎄븐에 살지만, 집값 떨어지기를 기대하는 사람이라서요.

  • 6. 저도
    '06.5.19 1:02 AM (218.145.xxx.184)

    버블세븐에 사는데요,
    정부에서 하도 쥐잡듯 난리를 치니까 전국적으로 홍보까지 돼서,
    `그렇게 살기 좋냐?'하고
    지방 부자들 중에 돈다발 싸들고 올라오기도 한답디다.
    정부가 그냥 강북개발 잘 하고, 지역균형발전 열심히 하면 될 것을
    버블세븐을 싸잡아 내몰아대니까 더 관심만 촉발시키는거 같네요.

  • 7. 저 또한
    '06.5.19 1:20 AM (222.107.xxx.153)

    버블세븐지역에 사는데요,
    집값이 떨어지든 어찌됐든 상관없습니다. 걍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
    누가 집값 올리게 해달라고 그랬냐고요... 걍 살던곳이어서 사는데 어느날부터 집값이 치솟고 언론에선 연일 집값 중계하고 이젠 정부까지 나서서 난리를 치고...
    저도 집값 떨어졌음 좋겠습니다. 세금 때문에 집을 팔 수가 있나, 집 넓혀 가고 싶어도 치솟는 가격 땜시 집을 넓혀갈 수가 있나...
    요즈음은 제가 어디에 살던지 관심없는 친구들과 친척들 모두 전화해선
    '니네집 많이 올랐지? 좋겠네~'하고 한마디씩 합니다.
    진짜진짜 집값 많이 오른거 하나도 안 반갑거든요?
    정말 온 국민이 미쳐 달려드는 부동산 광풍이 제발 잠잠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8. -_-
    '06.5.19 7:37 AM (221.165.xxx.73)

    아마 버블지역 빼고 다 빠질겁니다. ^^; 집값도 양극화에요.

  • 9. 버블
    '06.5.19 8:36 AM (125.177.xxx.16)

    세븐인 우리집..오늘 업데이트된 국민은행 시세보니 오히려 올랐는데요...올초에 다른데보다 안올라서 그런지..이 지역 다른 곳도 다 빨간 화살표던데...저도 작년초에 무리해서 산거라 떨어지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40평대 옮겨탈 생각하면 떨어졌으면 싶기도 하고...또 집한채가 전재산인 울엄마 생각하면 더더 올랐으면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10. 어디세요??님,,
    '06.5.19 9:01 AM (218.50.xxx.211)

    제가 사는동네는 목동입니다..
    제가 평수넓히려고 계속 부동산과 연락중인데요..
    1억이상 떨어진 물건 나오기 시작했슴다..
    로얄동이라고 하는동도 1억정도 떨어졌구요
    (나온지 3일이상 됐는디 아직 안팔렸다네요)
    그래서 저도 조금 기다렸다 싼놈으로 골라서
    옮겨볼라구요,,
    글구 윗님 국민은행시세 절대 믿으면 안되요^^;;
    인터넷상은 호가위주로 올려요
    실제로 거래되는걸 알려면 부동산사무실을 순례하다보면 나옵니다

  • 11. 그런가요?
    '06.5.19 9:12 AM (125.177.xxx.16)

    제가 사는 곳은 분당인데..여기도 그런지..사실 분당은 올초대비 거의 안올랐거든요..남쪽 다른 신도시랑 거의 가격 비슷하던데..

  • 12. rose
    '06.5.19 9:44 AM (61.77.xxx.8)

    계속 강남집값 연일 나오더만 이제는 하루도 안빠지고 거품얘기를 해대는군요. 그것도 정부가 앞장서서 .. 심리전인것 같습니다. 이제 막판이다. 거품논쟁으로 몰고가자.. -.-
    할말 없습니다. 지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네요.
    집값 양극화 맞는것 같아요. 오르는덴 오르고 떨어질곳은 떨어지고.
    집값에 거품이 있다는건 사실이지만 정부의 태도 정말 맘에 안들어요.

  • 13. 정부
    '06.5.19 12:10 PM (147.46.xxx.138)

    정부가 그런 언급을 하는 것은 거품의 '붕괴'를 우려해서입니다.
    갑작스런 붕괴보다는 서서히 내리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오천에서 1억 빠지는 걸 가지고.. 라뇨..
    그 돈 빌린 거라면 이자가 얼마며, 그 돈 모으려면 몇 년이 걸리는데요.

    그리고 정부 말이 틀리지 않은 것이 2~3주 내에 가격 하락하고 있는 버블 세븐 지역이
    이미 있다는 것은 (정부 발표 이후가 아니라)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여기 게시판을 통해서도 입증되었던 말입니다.

  • 14. 어쨋거나
    '06.5.19 12:24 PM (58.143.xxx.246)

    떨어지긴 좀 떨어져야죠 ...
    저도 버블세븐에 삽니다만 집값 마냥 오르는거 좋은거 아니에요 ....

  • 15. 정부
    '06.5.19 12:28 PM (147.46.xxx.138)

    '거품 붕괴'는 아니더라도 '거품 빠지기'는 이미 시작된 듯합니다.
    이전에는 거품 붕괴론에 대해서 한겨레를 비롯한 소수 신문사에서만
    언급을 했었는데, 요즘은 각종 경제신문에 조선일보까지 가세했습니다.
    (물론 이들 신문의 논조는 정부가 가세해서 붕괴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거긴 하지만)
    이들 신문들도 크게 부정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근거를 못 대고 있죠.

    거품 빠지고 있는 것 거의 확실합니다.

  • 16. 콩순이
    '06.5.19 1:44 PM (211.255.xxx.114)

    여기서 말하는 거품이란 집값 자체가 거품이라는 말이 아니라 최근 몇년간의 급등을 말하는거 같아요

    집 사러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정상이 아니구나..이런 생각이 듭니다.
    집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마찬가지구요
    저의 절친도 싼 가격에(물론 그렇게 싸지도 않지만) 목동에 집을 샀었는데 최근 집값 얘길 듣고 깜짝 놀래더군요. 저보고 자긴 그 가격이라면 절대 안 살꺼라면서..그런 부분을 말하는거 같아요.

    정부가 집값이 완전 폭락하길 바랄까요?
    그럼 금융권 무너지고 경제 자체가 흔들립니다.
    그거에 대한 경고를 하는거지 정부가 엄포를 놓거나 겁을 주는게 아닌데 도리어 매스컴에서 그런식으로 해석하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앞에 다른 글에도 제가 답글을 달았지만 무조건 질러라 하는 시대는 지나지 않았나 하는겁니다.
    대출금리도 생각해야 하구요.
    그런 부분을 얘기하는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03 둘째 아이의 장난감... 둘째임박 2006/05/19 117
64002 부엌씽크대 사재괜찮을까요? 4 부엌.. 2006/05/19 672
64001 청약 또 떨어졌어요. 2 허전... 2006/05/19 474
64000 냉동고 사려는데 조언 좀 3 *^^* 2006/05/19 429
63999 여자애기들용 속바지가 따로 있는 건가요? 6 궁금해요 2006/05/19 584
63998 반포는 아파트가격이 더 오르고 매물도 없는데 10 집장만 2006/05/19 1,481
63997 남편한테 말할까요? 30 옷사기 2006/05/19 2,464
63996 혹시 민*레님께 여행 할인 받아보신분 ~ 1 여행 2006/05/19 688
63995 자격증 따신 분 따려고 하시는 분 5 공인중개사 2006/05/19 653
63994 좀전에 7살 아들에게... 3 아들만둘.... 2006/05/19 671
63993 전문간병사 6 할수있을지... 2006/05/19 312
63992 분양받아서 입주해보신분 3 소유권이전 2006/05/19 520
63991 생리양이 너무 많아서....조언을 주십시오. 17 걱정이 2006/05/19 2,736
63990 저에 결정에 도움에 말씀 부탁드립니다. 19 이혼.. 2006/05/19 1,887
63989 혹시... 5 죄송합니다... 2006/05/19 951
63988 무릎꿇은 선생님 23 에고~ 2006/05/19 2,973
63987 냉면맛난곳 추천해주세요 11 냉면 2006/05/19 892
63986 연애시대 결말 아시는분 계시나요? 6 ? 2006/05/19 2,551
63985 판교당첨, 워쩔까요?? 4 판교 2006/05/19 1,413
63984 주택담보대출이 1억 8천이면 이자가 얼마나 나올까요? 4 고민녀 2006/05/19 1,433
63983 어머나~레벨이 올랐네요.^^ 4 정은맘 2006/05/19 321
63982 시댁눈치보여 해외여행 못 가시는분..아래 해외여행글 읽고 6 나만그런가?.. 2006/05/19 1,423
63981 미국에 김치냉장고 가져가도 될지요... 4 어쩌죠? 2006/05/19 689
63980 정말 딸아이를 키운다는건... 34 죽고싶은 맘.. 2006/05/19 2,848
63979 미플-Skin Resorts /네비온 에서 맛사지받아보신분 2 Hope K.. 2006/05/19 122
63978 파르르 떨리는 눈 8 2006/05/19 736
63977 집값 이번엔 잡힐까요? 16 버블세븐 2006/05/19 1,757
63976 남편 2 고민 2006/05/19 600
63975 이사온이후로 해마다 큰 사고가 생기네요 4 풍수 2006/05/19 811
63974 비문증 검사해보신분 계세요? 2 .. 2006/05/18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