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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이의 초경
가슴이 제법 커지고 건강상태도 좋아서 내심 걱정은하고
있었지만 어린이날 초경을 하고 보니 여러가지로 걱정이 앞서네요.
키도 이제 146센티 밖에 안되고 아직 어린데 뒷처리며
앞으로 20센티는 더 커주었으면 좋겠는데 제가 생리이후 키가 거의
안자란 편이라 저닮을까봐 걱정이예요.
성장크리닉이 있는 한의원데 데려가 성장판 검사를 했는데 조금밖에
안열려 있다고 해서 어찌해야되나 고민이 크답니다.
정작 딸아이는 별생각이 없는 듯이 잘지내고 있는데 엄마인 제가 잠못자고
하루종일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오늘 장미꽃이랑 종류별로 생리대마련하고 작은 선물도 하나 해주려구요.
아빠한테는 부끄러운지 비밀로 해달라고 해서 아직 아빠는 모르고 있어요.
오늘 자게에서 초경에 관련된 글들 모두 찾아서 읽었는데
키를 많이 자라게 하려면 어찌해야 되나요.
제가 작은 편이어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예요.
현명한 82여러분의 좋은 글 기다릴께요.
1. 요즘
'06.5.8 9:55 AM (218.234.xxx.34)5학년에 초경은 빠른 것도 아니예요. 2학년에 하는 경우도 있다네요.
그래도 딸 둔 엄마로서 스스로 뒷처리도 잘 할 수 있을 나이(중1정도)에
생리를 시작하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긴 해요.
외국에선 초경 파티를 해주기도 한다더군요.
엄마가 너무 걱정하시기보다 본인의 긴장을 풀어주시는 방향으로...2. 저도
'06.5.8 10:09 AM (220.85.xxx.8)5학년때 했는데 그후로 이삼년간 15센티이상 컸어요.
지금 키 165구요....너무 걱정마시고 그래도 많이 축하해주세요.
저도그때 식구들이랑 외식했답니다.
평생 한번있는 날이니 잠깐 마음놓으시고 맘껏 축하해주세요.3. ^^
'06.5.8 10:19 AM (58.180.xxx.215)생리를 하게 되면 성장 호르몬이 더디게 나와서 잘 크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2년 정도는 더크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요.
그러니 님...키는 넘 걱정 마시고 아이가 자신의 몸에 일어난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님이 바른 태도(넘 걱정 마시라는 뜻^^) 보이시면 좋겠어요.
저도 5학년 떄 생리를 했는데..중 1 겨울 까지 큰 것 같아요. 키는 초경 후에 15센티 정도 컸어요.4. 정말
'06.5.8 10:24 AM (211.104.xxx.223)초경이 빠르면 키가 안크나요?
저는 6학년 겨울방학때 했어요.
그니깐 중학교 입학하기전...
제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자긴 5학년때부터 하고 있었다더군요.
지금 30대 초반인데 168센티...제친구 키도 저랑 비슷합니다.
괜한 걱정하지 마시고 아빠에게도 알리시고
지금이라도 축하파티를 해주는게 어떨까요?
아님, 아빠가 작은 축하선물을 준비해주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5. .....
'06.5.8 10:48 AM (221.143.xxx.233)저는 6학년 되기 직전인 2월에 했는데 지금 158입니다 --;;
당시로서는 저희 반에서도 제가 좀 이른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른 편이라고 친구들이 놀리기도 했지요
앞으로 몇 년 바짝 클 테니 키 클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철봉 운동 등 하라고 하시고
식사도 신경을 쓰심이 어떨까요^^?
아이의 초경 축하드려요~6. 성장판
'06.5.8 11:12 AM (211.201.xxx.160)초경후 1년반에서 2년사이에 성장판이 닫힙니다.
조금밖에 안열려있다고 하시니 지금부터라도 키성장에 좋은 음식과 운동을 열심히 시키세요.
저희아이도 초5 여름방학 때 초경하고 그후로 딱 3cm커더이다.
얼마나 속상하던지.
줄넘기나 스트레칭 많이 하시구요 홍삼도 키커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부모의 키가 어느 한쪽이라도 작으면 더 노력하십시요.7. 그게
'06.5.8 11:50 AM (203.233.xxx.249)사람마다 다를거에요.
전 중학교 2학년 때 초경 하고 (이때 키 152)
고등학교 2학년까지 똑같다고
고등학교 2학년~3학년 사이에 15cm나 자랐는걸요?8. violet
'06.5.8 6:33 PM (59.14.xxx.211)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운동 열심히 시키고 먹는거 챙기고 해야지
특별한 방법은 없는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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