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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돌쟁이 맘님들꼐 여쭤요..

.. 조회수 : 342
작성일 : 2006-05-06 10:52:53
울 아가가 드디어 다음주가 돌이랍니다..
약간 아토피가 있긴하지만 지금까지 크게 아푸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넘넘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져...이제 아가가 돌정도 되다보니..게은른 엄마가 더욱 게으름을 피우고 있네여...
젖병일찌감치 떼고..지금은 아예 스파우트컵 소독두 안합니다...어쩔땐 걍 물에 헹궈서 또 사용하기도..ㅡ.ㅡ;;
그래도 별 탈 안나는거 같아서 다행..^^
아...제가 오늘 여쭤보고 싶은건...다른 아가들은 몰 얼마정도 먹나해서요...
지금 저희 아가는 하루 세번 이유식(어른공기 반정도..죽이니까 밥양은 얼마 안되겠져), 그리고 하루세번 200ml 정도씩 씨밀락을 먹습니다...중간에 사과랑 배 갈아주기도 하고, 거버 과일갈아놓은걸 멕이기두 하구요...씨리오즈 씨리얼이랑 프레즐 막대모양으로 된걸 가끔먹기도 하고...요즘엔 바나나얼려놓은걸 좀 먹이기도 했구요..
제가 먹이는 양이 괜찬은지요...그리고 밥먹이고 우유는 몇시간 뒤에 주시는지...
저희 애긴 밥이 모자라는지 바루 우유먹길 원하는거 같은데 의사샘이 그럼 뱃고래가 넘 커진다구 그러지 말래서 안그러구 있긴한데..애가 넘 징징대면 걍 주기도 해요..

이유식도 맨날 같은재료다보니..남들은 몰먹이시나 궁금도 하네요..
어떠신가요?
IP : 24.193.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돌맘
    '06.5.6 12:27 PM (211.179.xxx.78)

    전 이미 그때쯤이면 이유식 따로 만들지 않고 그냥 어른 밥 먹였습니다.
    물론 그냥은 못주고 물이나 국에 말아 주든지, 따로 만들어 줄땐 거의 진밥 수준으로 주고 했지만요.
    그러다 보니 반찬이 중요해져서 생선 한토막 구워서 발라 먹이고, 김가루 부숴서 주고, 계란말이, 고기 완자전 등등을 먹이기 시작했지요.
    애가 잘먹네요. 부럽네요. 우리애는 지금 두돌인데도 어른공기 반 절대 못먹어요. 우유도 입에도 안댈라고 하는데요...ㅠ.ㅠ
    과일도 그때쯤이면 갈아서 안먹이고 통으로 줘도 됩니다. 저는 수박이나 딸기 같은것 그냥 잘게 잘라서 입에 넣어 주곤 했었어요. 오물오물 씹어 먹어요. 바나나는 당연히 그냥 먹였구요, 요새 나오는 골드키위도 연해서 쉽게 잘 받아 먹는답니다.
    애가 배가 고픈것 같으면 아마 엄마가 죽을 너무 묽게 쑤어 주는지도 몰라요. 같은 양이라도 죽보다는 밥을 먹어야 뱃속이 든든하니까요. 이제 거의 그렇게 먹을때가 되었네요.

  • 2. 저두..
    '06.5.6 12:31 PM (220.230.xxx.235)

    돌쟁이인데...그냥 밥먹이고 아이전용으로 간만 덜한 반찬 먹이고 있답니당~
    당연히 빨대컵 사용하고 있구요~ 병원에 갔더니 이젠 두유,분유보단 생우류 주라고 하더군요~
    집에 있는 두유 다 먹이면 생우유 줘볼려구요~

    저두 과일은 크기만 적당하게 접시에 담아주는데 알아서 잘 먹더군요~이젠 삼키는것도 조절이 되니깐
    알아서 잘 먹어요~ 이젠 이유식책에서도 왠만한 어른들 식단하고 별차이가 없더라구요~

  • 3. 돌쟁이면
    '06.5.7 2:52 AM (222.117.xxx.193)

    진밥 먹이실 떄인데요. 반찬하구요. 죽먹으면 배가 쉬이 꺼지니까 아가가 징징대나봐요.^^
    밥을 주세요. 이유식 책 한권사심 도움되요. 내아이 최고로 키우는 이유식 앤 유아식 추천합니다.

  • 4. 별로
    '06.5.8 9:11 AM (218.232.xxx.25)

    좋은 방법은 아닌데요,, 전 직장 다니는 관계로 아이의 밥을 한꺼번에 준비했어요,
    고맘때는 진밥을 먹일 단계거든요,, 그래서 압력솥에 물 마니 넣고 아예 진밥을 해서 얼음케이스에 얼렸어요,, 그렇게 일주일치 보관해서 그때그때 냄비나 전자렌지에 돌려 줬어요,,
    반찬은 위분들 말씀대로 생선이나 달걀찜, 고기완자, 나물무쳐서 잘게 썰어주고,, 감자 볶아서 다져주고,,
    연두부는 그냥 데워 주고,, 다시 둘째 키우는데 또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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