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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식비 10만원대루 나오는게 가능한가요?

흠~ 조회수 : 3,101
작성일 : 2006-05-03 12:51:24
가계부 사이트에서 구경하다보면 식비가 10만원대로 나오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부부둘이 사는거라면 그래두 이해한다지만 아이두 있더만요..
우리집은 잘해먹지도 못하는데 저번달엔 허리띠 졸라매서 40만원대 나왔습니다..
3월에는 60만원 가까이 나왔구요..
4인가족이구요.. 아이들 어려서 거의 3인가족으로 따지면 될거 같네요..
과일값하고 주전부리값이 비중을 많이 차지하네요..
하루에 과일만 5천~만원어치는 먹어치우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흰 쌀이고 고추장이고 다 사먹습니다..
근데 아무리 쌀이나 고추장을 시댁이나 친정에서 가져다 먹는다고 해두 애데리고 10만원대가 가능할까요?
오늘 갈치가 먹고싶어서 시장에 갔습니다..
예전에 4~5천원하던 자그마한 갈치가 만원이더라는..
눈물을 머금고.. 사왔습니다..
돼지고기를 사도 한근에 만원이 훌쩍 넘어가고..
외식 한번을 해두 저렴하게 먹어두 3~4만원은 훌쩍 넘더라구요..
82에두 10만원대루 식비 잘 활용하시는분 계시나요?
요령 좀 알려주세요~
IP : 211.223.xxx.5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3 12:54 PM (221.138.xxx.185)

    원글님의 아끼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너무 자신을 졸라매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옷사입는거나 사치하시는거 아니고 먹는건데,,
    제가 예전에 원글님처럼 10원도 아낄려고 그랬다가 너무 인생이 고달프고 스트레스때문에 병이 다 생길지경이었어요,
    요즈음은 날 좀 여유롭게 놓아둡니다.
    옷사입고 사치는 안하지만 가끔 맛있는거 먹고 기분전환합니다.
    마음이 풍요로와지면 복이 들어온다구요,ㅡ
    전 님께서 먹는거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고 조금만 여유가지시면 더 많은 복이 들어올거 같아서요,

  • 2. ........
    '06.5.3 12:55 PM (61.74.xxx.180)

    40만원도 대단하셔요....전 아이랑 남편이랑 3식구인데 평균 85만원입니다..ㅠ.ㅠ
    꼭좀 올려주세요,식비 절약하는법.

  • 3. 두식구인데도
    '06.5.3 1:00 PM (152.99.xxx.60)

    50만원정도..
    한살림에서 유기농으로 쌀, 과일, 야채, 고기 먹으니..일주일 5만원씩은 꼬박꼬박 나가고..
    한살림에서 안 파는 것들은 또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사먹어요...
    제가 옷은 안 사는데 먹는건 제대로 먹어야 된다는 주의여서요...식영과 출신..ㅋㅋ

  • 4. 김명진
    '06.5.3 1:00 PM (222.110.xxx.233)

    저는 아니지만...
    예전에 어려우시던분..가락동에서 배추 주워다 김치 하시고 생선 머리로 젓국 내어 드시고 했어여. 솔직히...스스로 하려한다면 절약은 할 수 있지만...절약을 즐거움으로 느끼지 않고 스트레스로 느끼면 안되구요. 저도 가끔..혼자..절약한다구..좋아라 할때도 있고..왜 이러나..싶을때도 있지만요..
    방법은 여러가지지요. 쌀도 젤 싼거 사서 드시고..고기는 세일할때 한꺼번에 사서...일단은 충동구매를 싹 버리시면..가능은 합니다. 그러나...냉장고에 음식물이 가득해도..싱싱한 먹거리를 사게 되는게...주부 아닌지..ㅠㅠ 전 그래서 ..식비 줄이는건 안합니다. 잘먹어야 한다는 일념이 강해서뤼...

  • 5. 먹는게 남는것
    '06.5.3 1:00 PM (61.66.xxx.98)

    딴것은 몰라도 먹는거는 아끼지 마세요.
    특히 애들요...
    좋은 식재료 사서 버리는거 없이 요리해 드세요.

  • 6. -_-
    '06.5.3 1:00 PM (218.50.xxx.96)

    원글님 뭐가 많이 쓰신다는 게지요.. ^^ 솔직히 10만원 내로 식비를 만드느라 들여야되는 노력,
    스트레스, 시간, 머리짜기,영양결핍 등등을 생각해 보세요.. 그게 단순히 10만원일까요..?
    솔직히 3인 가족이면 외식빼고도 식비만 60만원 전후 기본으로 나오던데요.. 외식하면 뭐 80만원은
    훌쩍..

  • 7.
    '06.5.3 1:01 PM (222.101.xxx.51)

    어쩔수 없죠 10만원으로 식대하려면 갈치나 비싼 고기는 못먹고 균형잡힌 식단도 부실해질 우려가 있죠. 생선이나 야채는 마트에서 저녁에 문닫기전에 떨이 하는거나 어디 흠집난거 싸게 파는거 사다먹고 유기농같은건 꿈도 못꾸겠죠...

    저희도 잘사는건 아닌데..바짝 졸라매도 한참 졸라매야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살고싶진 않네요 더구나 애기까지 있어서....먹는것만큼은 낭비는 안하면서 얼마 더 주고라도 좋은 품질 가끔은 맛난걸로 먹이고 싶네요

  • 8. 김명진
    '06.5.3 1:04 PM (222.110.xxx.233)

    음...저는 위에 ...식비 투자 한다고 섰지만..10만원 가지고도...균형잡힌 식단은 가능 한걸로 아는데요. 물론 물가가 올라가면 조금 힘들지도 모르지만..여튼..다음에 짠돌이 카페에 10만원으로 한달 생활하기 님의 글을 보세요. 주옥같습니다. 모두다.10만원으로 가계를 살 순없지만...그 분의 글보고..적어도 낭비하는 자신을 돌아보겐 해줍니다. ^^ 10만원이 중요한게 아니라..마음이 중요 한거 같아요.

  • 9. 저도
    '06.5.3 1:05 PM (203.234.xxx.253)

    10만원이,,가능할지 의문이네요,,,(요즘 물가생각하면,,,)
    성장기 아이들, 고기와 생선,과일,유제품은 필수 아닐까 싶은데,,,,,

  • 10. ^^
    '06.5.3 1:09 PM (222.118.xxx.95)

    전 쌀, 고추장, 된장, 간장,생선,소고기는 모두 친정에서 가져다 먹구요.
    둘이 살면서 우유, 요구르트, 야채, 과일, 기타 마트에서 구입하는 먹을 거리가
    4월달이 133000원 정도네요.(외식비제외)
    그 이전에는 가계부를 대충 적었는데 4월부터 자세히 기록하기 시작했어요.
    자세히 쓰다보니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잊어버리지않아서 버려지는 것도 줄어들고
    외식비제외한 식비란의 금액이 조금 줄어들었답니다.

  • 11. 저는
    '06.5.3 1:09 PM (211.217.xxx.89)

    신랑이랑 2식구입니다. 한달에 10만원은 어렵고 15만원으로 생활합니다...
    주전부리나, 매일 단백질 공급원으로 고기가 식탁에 오르진 않지만, 두부나 값이 싼 닭... 이용하는 편이여요...반조리 식품, 외식을 안하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 12. 김명진
    '06.5.3 1:09 PM (222.110.xxx.233)

    음 아마..기억하기에...다음 글은..두부부부터 시작해서 요즘엔 아가가 생기신걸루 알아요..
    원글님은 성장기 어린이 두명이라니..10만원은 무이가 될수도 있겠네요. ^^ 여튼....절약정신이 중요한거 겠지요. 음...말이 많아지네..^^
    저는요..친정이 농장을 하니까..채소는 맘대루 먹어여. 봄에 산나물로 거의 안사먹고.....고기는 근처 싼 고깃집에서..왕창씩 사다가 먹지요. 해동하는데 불편하지만...나머지는 이마트가기도 하는데 가급적 동네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데 가을에 시레기 잔뜩 만들어 상비해두고 ...이건 결혼전부터 엄마 따라하다보니......뭐..그러니..조금 줄어들긴 하지만...그래서 조금 절약되도...싱싱한..새우, 연어..게..이런거에 무너지죠 ㅠㅠ

  • 13. 10만원
    '06.5.3 1:12 PM (218.234.xxx.162)

    으로 가능이야 하겠죠.
    김치 얻어다 먹고 쌀 얻어다 먹고 파이널세일할때 시들한 야채사고 고기고 세일할때 많이 사서 냉동고에 재어두고.
    저는 제 주위에 그런 친구가 있어서 가능하다는건 아는데요.
    그 친구 울집 집들이 와서 파프리카 신랑한데 주면서 울집에선 절대 못먹는 비싼 야채니깐 많이 먹어두라고 하고 한우로 만든 찹쌀말이도 접시에 담으면서 한우는 꿈도 못꾸니 많이 먹어두라하는데 질리더군요.
    말끝마다 우리집에선 꿈도 못꿔~~~

  • 14. 저도
    '06.5.3 1:20 PM (61.252.xxx.53)

    옷은 민망하게 입고 먹는 건 잘 먹고 살아요...
    싼 거 보다는 한살림 주문해서 먹고 고기 보다는 생선이나 좋은 달걀 등을 먹고...
    야채도 즐겨 먹고 과일도 잘 먹고....
    대신 주전부리는 잘 안 사먹어요,,,과자나 음료수는 아이 소풍 때나 가끔 사주고
    집에 과자나 아이스크림 잘 없어요,,,주로 과일 먹고...
    이런게 병원비 줄이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어릴 때 야구르트 잘 안 먹여서 그런지
    충치 없고요,.,
    식비 줄이지 말고 다른 거 줄이세요...전기요금이나 기타.....
    건강하게 살자구요,.

  • 15. 가능하지 않을까요
    '06.5.3 1:27 PM (202.30.xxx.28)

    음료수, 술, 과자, 빵, 소고기 안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것들은 안먹어도 건강에 나쁘지 않으니까요
    외식도 전혀 안하면 되구요

  • 16. 일단은
    '06.5.3 1:28 PM (61.73.xxx.72)

    사다놓은 재료 최대한 버리지 않고 이용하기만 해도 식비는 줄여들더라구요.
    저흰 4인가족,,, 아무리 아껴도 20-30만원 들더라구요. 쌀과 김치는 공수해먹는데두..
    윗분말씀처럼..최대한 식비에서 줄일생각 마시고,,, 줄일려거덩 사다놓은 재료 버리지 않고 이용하기.
    나머진 다른데서 줄이세요. 건강 해칩니다. 먹는 즐거움... 행복이잖아요..ㅎㅎ

  • 17. 일단은
    '06.5.3 1:29 PM (61.73.xxx.72)

    저희집은 음료수 대신... 과일을 열심히 먹구요.. 고기도 가아끔씩 곧잘... 빵과 술은 거의 안먹구요.
    빵도 가아끔... 먹는 것에 스트레스받으면 건강해쳐요.

  • 18. ..
    '06.5.3 1:36 PM (211.59.xxx.164)

    저희는 맞벌이 2식구인데 20만원 안나온적 몇번 있었어요.
    일단 아침은 안먹거나 빵이나 비피더스같은 과즙요구르트로 먹구요.
    (여기서 요구르트 같은거 원플러스원, 빵은 마트에 입점한 제과점에서 8시반 땡치면 20프로 할인할때 사서 4-5일 정도 먹어요)

    점심은 뭐 직장서 먹고 저녁, 저는 항상 집에서 먹고 한달에 1-2번 친정가서 먹을까말까..
    신랑은 일주일에 반은 집, 반은 직장서 먹구요. 주말은 외식 잘 안하고 둘이 같이 집에서 해먹네요.

    쌀은 친정, 김치는 김장철에 시댁서 잔뜩 해다주시구요.
    친정서 반찬 재료들(생선이나 낙지 등 이런 종류) 자잘하게 챙겨주시고 가끔 친정 가면 맛있는거 많이 사주세요. 그저 감사할 따름.
    외식은 한달에 1-2번 하는데 터무니없이 비싼건 안먹고 2만원대 정도로 ,.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서 고기(삼겹살이나 항정살 등) 구워먹구요.
    생선같은건 맞벌이다보니 어쩔수없이 손질되어 냉동해서 얼려놓은 것들 먹네요.
    그래도 두부는 꼭 유기농 두부 먹어요.
    맥주는 거의 안마시고 소주는 고기 구워먹을때 둘이 한병 정도 먹나 싶구요.
    대신 과자는 전혀 안사먹고 통닭,피자 이런 자잘한 외식을 전혀 안합니다.
    외식만 안해도 식비는 많이 줄일수 있는것 같아요.

  • 19. 계산이..
    '06.5.3 1:39 PM (211.247.xxx.222)

    그 얼마안하는 거 사는 사람들이 하면 되겠네요.

  • 20. gpd
    '06.5.3 1:45 PM (211.192.xxx.145)

    제 경험으로는 건강하지 않은 식단이 오히려 비싸게 치이는 거 같던데요. 기름진 육류, 골다공증에도 안좋다는 우유와 유제품들, 건강에 악영향만 끼치는 과자류등 주전부리, 비싸기만 하고 비위생적이라는 외식 매식 등등... 저도 한때는 아주 저렴하게 살아본 적있어요. 생선도 꽁치랑 고등어만 사먹다보니 어느날 아이들이 갈치를 몰라보는 거에 쇼크받아서 변절했지만요... 이젠 유기농도 찾아먹고 고급생선도 가끔 사먹고 합니다만, 돈 들어가는 건 그런거보다 몸에 나쁜거에 더 많이 들더라구요.

  • 21. 우리집
    '06.5.3 1:47 PM (211.230.xxx.93)

    이론상 가능합니다..
    쌀이랑 각종 양념들은 시댁에서 주고요..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감자 한상자 양파 한자루 이렇게
    가금 고기도 주시구요
    친정에서 김치랑 밑반찬 김이랑 참치캔 같은것(선물 들어 온것들) 과일 생선 등등
    가기만 하면 한박스식 싸주시고요
    남편 저녁은 거의 밖에서 먹어요.
    애들 과자랑 아이스크림 같은것 안사주고요
    주로 쥬스 두부 국끓일 쇠고기 버섯 호박 오이 등등
    요정도만 장봐도 먹구 살수 있어요..그래도 한달에 몇십만원쓰게 되던데요
    그런데 쌀부터 사드실려면 불가능하다고 봐요..
    식비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단을 미리 짜놓구 계획적으로 장보는것 같아요
    일주일에 하루는 냉장고정리주간으로 버리는것 없이 다드셔야 하구요

  • 22. 힘들껄요.
    '06.5.3 2:35 PM (222.233.xxx.48)

    먹는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변 도움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해요..
    세식구 울집 한달 쌀8kg전후, 애 유제품-치즈도 먹이지 않는데-한달에 3만원, 과일값 4만원..이것만해도 10만원인데 그럼 나머지는 손빨고 살게요? 애 간식을 안먹여요? 아님 부식을 전혀 사먹지 않아요?저희 한살림 이용해서 김치 담을때 누렇게 진무르지 않음 겉잎하나 안버리고 다먹고, 냉장고에서 못먹어 버리는 부식관련품 거의 없고, 좀 비싼 생선은 사다 조금씩 나워서 먹고, 고기도 일주일에 한두번, 아이 간식은 거의 만들어 먹이고 외식 거의 안해도 한달에 25-30만원은 들어가던데요..
    10만원으로 먹고 살수야 있겠지만 별로 권하고 싶은 아이디어는 아닌듯 싶네요..
    다른곳에서 돈 줄여야지 먹는건 적정수준은 유지하는게 좋다는 생각을 해요..

  • 23. 지나가다
    '06.5.3 2:37 PM (220.86.xxx.88)

    가능은 하겠죠....허나... 아이도 있으시죠? 그러시다면 먹는거에서 아끼지 말고 사서 드세요.
    먹는 것에서 아끼다가는 주변 사람들에게 왕따 당하고 민폐 끼치는 꼴이 되고 만답니다.
    집에서 먹는 것에 아끼면 아이들이 밖에 나와서 먹지 못해 안달이 나더라구요.
    정말 먹는 것에 집착하는 아이들,어른들 보면 같이 밥 먹는 것 너무너무 괴로워요.....

  • 24. 김치만 드시면
    '06.5.3 2:41 PM (219.255.xxx.241)

    가능해요,
    근데 그렇게 먹으면 나중에 영양실조로 쓰러져서 병원비가 더나오거나
    밥숟가락 먼지 놓지않을까요?
    먹는거 줄이면 사는게 너무 삭막하고 우울해요, 그래도 먹는게 남는건데 고기반찬은 아니더라도
    아이들 건강챙기시려면 어느정도는 먹어줘야지요,

  • 25. 응...
    '06.5.3 2:46 PM (58.227.xxx.206)

    친정이나 시댁에서 갔다 드신분들이 많네요
    저도 가끔 한번씩 주셔서 갔다 먹지만
    10만원이라 에구....
    계산이 안되는데 필요한 공산품과 아이들
    과일값도 안되겠는데요
    저도 궁금합니다

  • 26. 지난달 쓴거
    '06.5.3 4:08 PM (211.219.xxx.34)

    두식구 4월달 외식비 제외하고 총 68,750원 썼네요.

    친정에서 쌀부터 시작해서 참기름까지 거의 공수해오고
    콜레스트롤 조정 관계로 집에서는 달걀도 먹지 않으니까
    식비로는 크게 돈이 들어가지 않는것 같은데, 그 노무 돈은
    다 어디로 가는지~~

    제가 4월달에 구입한거

    4월1일 = 해바라기씨 = 11,000
    4일 = 토마토 = 5,000
    5일 = 양파 = 2,500
    두부 = 2,000
    11일= 두부 = 2,000
    12일 = 단무지 = 1,350
    땅콩 = 5,000
    14일 = 곤약 = 1,400
    17일 = 양파,과자 = 3,000
    버섯 = 3,000
    24일 = 두부 = 2,000
    버섯 = 1,000
    30일 = 사과,토마토 외 마트 = 29,500
    ====================================
    총 68,750원

    4월달엔 제가 다이어트한다고 두부를 많이
    먹어서 식비가 들었었나봅니다.

    저희는 회사에서 점심때 생선 한토막씩 먹구요
    돼지고기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 점심메뉴로
    나오는데 거의 먹지 않고, 집에서 간혹 닭고기는
    껍질 벗기고 요리해서 먹을때도 있습이다.

    쇠고기는 공짜로 줘도 안먹구요... 성격 까칠하다고
    하실분 계시겠지만, 제 동거인이 그동안 섭취한
    육류로 인하여 피에 기름이 많이 섞여 있다는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난 뒤 부터는 집에서는 육류와 인연을
    끊다싶이 하고 사는데 그래도 일주일에 두번 정도
    외식과 회식에서는 피해 갈수없어서 대략난감입니다.
    이야기가 딴대로 샜네요.

  • 27. 위의님
    '06.5.3 4:13 PM (219.248.xxx.222)

    존경합니다 ^^;
    전 둘이 살아도 왜이리 식비로 많이 나가는지
    제가 많이 먹긴 하지만 ㅋㅋ....위의 어떤분이 먹는게 남는거라고 하셨는데 저는 살만남아서 ㅜㅜ
    또 빼느라 헬스끊어 돈들고...생각해보면 참 무식합니다. 소식해야 건강하다는데 ...

  • 28. 고기 안 먹으면.
    '06.5.3 5:46 PM (210.121.xxx.172)

    신혼때 한달에 10만원 중반으로 살았습니다. 된장, 고추장, 김치는 얻어먹었고 쌀같은건 사먹었지요.
    결정적으로 저 고기 안 먹습니다. 남편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전 안 먹어도 남편은 먹여야겠기에 고기같은거 일주일에 한번 한우불고깃감으로 재워서 먹였어요.(혼자먹으니 한근으로 서너번은 먹더군요.)
    그런데 애들이 생기면서 고기 갈아 이유식 끓여먹이니...고기 산날은 몇만원 나가더구만요....
    제 생각에 고기가 젤 돈이 많이 나가는 것 같아요.

  • 29. 아마도
    '06.5.3 7:42 PM (58.143.xxx.181)

    다이어트가 아니면 심리적으로 힘들더라고요. 시장도 안가고 버텨야 하는 거라서 맘을 굳게 먹어야 하지않을 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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