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0년 주부 .
그러고 보니 오늘이 결혼 기념일이네...
남편은 알고나 있나??
일케 기분 좋은날 ~
아침부터 고3딸에게 한방 먹었씀돠 ~
어제~
제가 딸아이 방이 하두 난지도 갔길레~
방을 치웠더니 ~
내 ~방은 내가 알아서 치울테니 치우지 말라나
자기 마음에 안들었나 ? 아니면 찿고 있는 물건이 없나?
아침부터 짜쯩을 내더이다. ㅠㅠ
암튼 ~
시간 쪼개 가면 치웠는데..
고생한 보람은 없고 괜시리 기분만 우울 하네요/
- 아침부터 우울한 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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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우울한 주부 조회수 : 362
작성일 : 2006-05-03 10:48:23
IP : 210.106.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06.5.3 10:50 AM (220.93.xxx.133)고3이어서 그런 걸꺼에요.
아마 학교가서 크게 반성중일껍니다.2. 그 반대
'06.5.3 2:06 PM (211.192.xxx.145)제가 따님 같은 경우랍니다. 누가 내방 치우는 거 무지 싫어했거든요. 난지도 같은 상태가 더 맘편할 정도... 어질러져 보여도 나는 무엇이 어디 있는지 다 아니까요. 근데... 결혼후 어느날, 시어머님이 우리방을 도저히 못보겠는지 치워버린 겁니다. 저는 거의 히스테리를 일으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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