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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전거를 탈수 있을까요? 응원해주세요~~ ^^

자전거 조회수 : 375
작성일 : 2006-05-02 14:20:21
태어나서 한번도 자전거를 탄적 없던 제가..
구청에서 운영하는 자전거교실에 등록했어요.

열흘이면 90%이상이 타게 된다는데..
제가 겁도 많고 몸에 필요없는 힘도 잘 주거든요..
(이 두가지가 최대의 장애물이라고 하시더군요.)

오늘이 이틀째..자전거 뒷꽁무늬 잡고 밀기 하다 왔답니다.
내일이나 모레쯤 최초로 타게 될것 같은데..굴러가려는지..?

잘 타게 될 날을 소망하면서..아자아자~ 힘내봅니다.  
IP : 220.64.xxx.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명히
    '06.5.2 2:26 PM (220.120.xxx.110)

    금방 씽씽 타게 되실거예요..
    화이팅~~~

  • 2. 행운을
    '06.5.2 2:39 PM (59.24.xxx.132)

    빕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전 자전거에 올라가면 중심을 잡질 못해서 타질 못한답니다..
    중심잡는 감각이 전혀 되질 않아요..ㅠㅠ
    꼭 머찌게 성공하실겁니다..... 홧팅~!

  • 3. 화이팅~
    '06.5.2 2:45 PM (218.51.xxx.222)

    제가 죽었다 깨도 못배운거 두가지가 수영이랑 자전거에요.
    수영은 물에도 잘뜨고 발차기도 잘하고 스트로크도 다 되는데 숨을 못쉬어요ㅡㅡ..
    남편이 수영선수 출신인데 저 가르치다 쌍코피를..ㅋㅋㅋㅋ
    자전거도 초등학교때부터 애들이 저를 가르쳐 보겠다고 덤볐다가 다 절레절레 고개흔들며 나가떨어졌어요.
    뒤에서 잡아주다가 살~짝 놓으면 놓은줄도 모르고 잘 간다는데 전 귀신같이 알고 철퍽~
    근데 자전거는 남편의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배웠어요.
    저같은사람이 자전거 배울정도면 정말 못배우실분들 없어요~
    열심히 배워서 꼬 소망 이루세요^^

  • 4. 친정엄마
    '06.5.2 2:52 PM (222.107.xxx.229)

    나이 60에 자전거 배워서
    6년째 너무나 잘 타고 다니십니다
    배우느라 고생많이 하셨지만
    배우고 나면 쓸모가 많아요
    열심히 배우세요~~

  • 5. 금방
    '06.5.2 3:25 PM (211.219.xxx.156)

    배우실꺼에요
    제가 자전거 배운지 얼마 안됐어요
    님처럼 겁도 많고 몸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전 누가 잡아주면 더 못타겠더라고요 혼자 밤에 나가서(동네 사람 보기 민망스러워서^^;;)
    3시간동안 연습한 끝에 타게됐어요
    그 다음날도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파스붙이고 근육통 약먹어 가며 배웠습니다^^
    자전거 배우면서 너같이 아픈사람 없을거라는 남편의 무시섞인 구박을 들으면서요
    저같은 몸치도 배웠는데요 님도 하실 수 있어요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심정으로 하니까 탈수 있던데요^^

  • 6. 저도
    '06.5.2 3:42 PM (125.250.xxx.186)

    자전거 배운지 얼마 안됐거든요
    우리 식구중에서 저만 자전거를 못타니 불편하더라구요
    남편이 가르쳐준다고 해서 뒤에서 잡아주고 했는데, 남편이 저는 가망이 없대요
    그냥 포기하라고 하더라고요
    전 오기로 자전거 끌고 학교운동장에 가서 혼자 타지는 못하니까 타는 자세로 질질 끌면서 운동장 여러바퀴돌았어요
    돌다보면 균형감이 옵니다.
    그때부터 바퀴를 조금씩 굴러가게 타면 금방입니다.
    도로에 나와서도 처음엔 겁이 나다가 금방 늘더라고요
    애들도 다 타는 걸 내가 왜 못하겠나 하고 연습하세요

  • 7. 요리조아
    '06.5.2 4:43 PM (203.241.xxx.14)

    제가 몸친데요. 울아들의 자상한 가르침으로 이틀만에 배웠답니다. 아직까진 자전거 하이킹 가자면 겁나서 이핑계저핑계 대고 안가지만 그래도 탈줄 안다는게 어딥니까? 전 평생 자전거 못 탈 줄 알았는데.
    이젠 탈 줄 안다는 생각에 뿌듯하더이다. 님도 꼭 잘 타게 되실거여요. 참고로 울아들 11살입니다.

  • 8. 강추!
    '06.5.2 5:16 PM (221.144.xxx.104)

    저도 작년에 생활체육에서 자전거를 배웠습니다.
    지금요...자전거 동호회에 들어 매일 자전거타고 있습니다.
    물론 자전거에 올라타지도 못했던 완전초보였지요.
    매일 자전거를 타면서...진달래,배꽃,복숭아꽃,철쭉,싸리꽃..아!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자연을 벗삼아 달리노라면...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날라가버립니다.
    힘내세요! 잘 타실거예요! 그래서...
    제가 느끼고있는 이 아름다운 삶을 공유하시길...

  • 9. 오리대장
    '06.5.2 7:02 PM (220.78.xxx.62)

    화이팅~ 입니다..^^

  • 10. 원글이
    '06.5.2 11:32 PM (220.64.xxx.97)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꼬~옥 성공하도록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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