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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첫 단계를 밟았습니다.
봄..봄.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06-05-02 13:57:40
봄이 지나는 소리가 들리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나무가 파래서 ... 슬프고,
햇살이 환해서 ... 슬프고.
이제 정말 헤어져야겠지? 라는 말이
가슴에 자근자근 밟힙니다.
많이 사랑했었나 봅니다.
인연이 여기까지라면....
더 긴 시간이 흐르기 전에
정말 좋은 사람으로 남아주고 싶습니다.
이미 조금 늦은건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유난히 햇살도 좋고, 나무도 파랗고... 바람도 좋네요.
IP : 168.154.xxx.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요..
'06.5.2 3:12 PM (211.104.xxx.129)알면서 머리로는 되는데 마음으로는 못 떠나보겠더라구요..
알면서 질질 끌었습니다.
그러다.. 바닥을 쳤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예전에 내 마음을 다스렸어야 했었지 싶습니다.
근데 그땐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최선인 줄 알았습니다.
예전엔 그 사람만 생각하던 눈물이.. 이젠 나오지도 않네요.
이젠 행복해 질 준비가 된것 같습니다.
혹시나.. 수다 떨 상대가 필요하면 연락주세요^^2. 찌찌뿡...
'06.5.2 5:27 PM (218.49.xxx.66)저도 알면서도 질질...
쿨한거.. 그거 다 애정이 별루 없을때나 가능한겁니다..
저도 결국 가슴이 찢구..
날마다 베겟잇 적시고 있습니다..
시간이 약이겠지요..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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