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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주점에서 술먹고 모텔?억장이 무녀지네요

단란주점,,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06-04-27 03:35:34
신랑이 쓰는 카드가 있네요...신랑이 혼자서 저 몰래 발급한 카드인데요,,,어찌어찌하다 제가 알게됬어요(물론 신랑은 제가 그 사실을 알고 잇는지 몰라요)..신랑은 컴터를 안하기에 제가 카드번호 적어서 몰래 인터넷에 가입해서 가끔 신랑이 저 몰래 어디에다 카드를 쓰는지 내역확인하곤했엇죠..
근데 지금까지 안들어와서(술먹으면 항상 1시가 원래 넘어요)무심코 카드 내역확인했어디 단란주점에서 1.800.000 긁고 단란주점하고 이름이 같은 모텔에 9만원에 긁어져 잇네요..그러니까 지하에서 술먹고 같은건물에 모텔간건데 그럼 이거 아가씨랑 간거겠죠? 가슴이 떨려오네요...
IP : 222.239.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06.4.27 3:56 AM (222.102.xxx.28)

    저도 옛날에 그랬었는데,,,,
    울 신랑도 그러고 다녔는데
    우리건물경매넘어가고 정신차렸지요
    님,
    모른척하고 계세요

  • 2. 원글녀..
    '06.4.27 8:00 AM (222.239.xxx.22)

    솔직히 소심한 a형이라 제가 말했다간 파장이 두렵긴 하네요...결혼 7년동안 남편은 자기가 잘못해도 큰소리 치며 살았거든요/..결혼전에 빛 몇천있는것도 속이고 결혼했는데 그것도 나중에 알려졌을때 큰소리치더이다,,,7년내내 숨죽이며 살앗는데 솔직히 죽었다 깨어나도 알고 있다는 사실 말못할거예요..전...그래서 속으로 더 아프네요...어제 집에 4시정도에 들어오더이다,,,이런것도 습관이될텐데 그게 더 무섭네요..

  • 3. 가슴아파라...
    '06.4.27 8:29 AM (211.114.xxx.113)

    부부는 '신뢰'로 살아가는 존재인데-
    정말 안타깝네요....
    딴짓하는 남편, 뒤를 캐는 아내...
    무너져버린 신뢰앞에 억장이 무너지시겠네요...
    그래도 살아가야하는 게 "부부"라면?
    정말 결혼은 미친짓인가요....

  • 4. 기운내세요
    '06.4.27 10:00 AM (58.145.xxx.243)

    돈좀 여유가되면 남자들 거의다 바람 피고싶다 뭐그렇다네여 그걸 행동으로 옮기는게 어렵지 맘속엔...ㅡㅡ;;; 모텔가구 술집여자와 놀다오구...쩝 그러고 집에와선 큰소리치구 남편대접 받으려하고요..

    이혼까지 가지않을바에야 걍 님이 현명해지시는 수밖에요 일단 부부관계시 항상 콘돔쓰시구요
    밖에서 뭔병을 옮겨올수잇잖아여...ㅡㅡ;;그리구 산부인과 가서 냉검사나 암검사 더철저히 하세요..
    내몸 병나면 나만 속상 하니까...그래서 약먹고 치료해야 할경우가 생긴다면 남편까지 약 처방 받아서 철저히 먹이세여...미워도..그게 내몸을위한 거라 생각하시구요..

    많이 속상 하시겟어여....기운 내시구요
    원글님도 자기자신에게 투자 많이하시구요...돈쓸일 잇음 보란듯이쓰세요...

  • 5. 그래도..
    '06.4.27 2:09 PM (69.235.xxx.113)

    애들이 있는데, 아빠의 음란한 생활, 아이들이 다 배웁니다.
    폭력부모밑에 폭력남편 나오는 거와 마찬가지인데, 어떻게 잘 생각했다가,
    한번 부인인 내가 알고있으니 조심하라는 눈치는 줘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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