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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끊기가 힘드네요.

신문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6-04-25 13:41:47
8-12월달까지 공짜로 보고 올1월부터 이번달까지 신문대금을 내었습니다.(사은품으로 상품권25000받구요.)
5월달에 집에 아무도 없을것같아서 끊으려고 하는데, 서비스센터에 전화하니까 아줌마가 막 화를 내시네요.8-12월달까지 본대금 60000물고 그만 보래요.
처음에 어떤아저씨가 와서 상품권준다고(상품권도 앞부분만 보여주시면서, 그래서 전 5만원인줄 알았어요.) 12월달까지 공짜라고 해서 보게 되었어요. 12월까지 보고 이사가게 되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그냥 가래요. 그런집도 많다고요.
계약서도 안쓰고 보고 되었는데, 이제와서 계약서 싸인까지 들먹이면서 책임지라고 하네요.
전 싸인한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만약서 계약서에 싸인이 있으면 위조라고 책임지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막말을 하지 마시라네요. 계약서얘기는 자기가 먼저 꺼내놓고.
계약서를 찾아보고 전화준다고 했는데 전화도 없어요.
다음에 다시 볼수도 있는데 아줌마가 싫어서라도 그만 봐야겠어요.
어떻게 해야 끊을수 있을까요?
IP : 221.140.xxx.1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6.4.25 1:50 PM (210.221.xxx.45)

    무료끝나고.. 1년은 돈내야 하는 거에요.
    5개월무료에 상품권25000원 받고 지금 넉달 돈 내신거면.. 돈 안내고 보신거나 마찬가지인데요..
    당연히 신문사로는 손해죠.
    그 아저씨란 분들은 아르바이트로 일당받고 일하는 사람들이라 믿을만하진 않아요.
    자기들은 어쨋든 구독한다는 영수증만 신문사에 주고 일당 받는 거니까요.
    상품권 까지 받으셨으면 그냥 더 보시는게..
    뭐 계속 안본다고 하면야 .. 신문사로서 어쩔 수는 없겠지만요.

  • 2. ***
    '06.4.25 1:59 PM (220.94.xxx.154)

    집 비우는동안만 중지 시키시고 신문지국에 손해 보지않게 해 주심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 3. 신문
    '06.4.25 2:02 PM (202.30.xxx.28)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sn=off&s...

  • 4. ...
    '06.4.25 2:04 PM (211.191.xxx.71)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내손으로 신문구독신청해본게 첨이라 ..사은품에 혹해서 신청을 했었는데
    두달정도 후에 ...신문이 자꾸 쌓여서 끊으려고 전활 했더니
    다짜고짜 너무 화를 내더군요 ... 제가 벌써 떼먹고 도망이라도 간사람인것처럼...
    사람을 도둑놈 취급하고 언성을 높히는데 어이가 없어서리..
    그런일이 잦고 손해도 많아서 그런식으로 나오는게 이해가 아주 안가는건 아니지만
    일단 처음엔 ..점잖게 사은품이랑 대금 물고 끊어달라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오기가 나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신고하는 제도를 이용할까까지
    생각을 했었구요 (물론 생각으로 끝났지만) ..
    저도 실수한게 없지않단 생각에.. 맘 가라앉히고 다 물어주고 끊었답니다
    그후론..무조건 첫달부터 내돈주고 보는쪽으로 하구요 .. 신문사 바꾸기도 좋고..어쨋든 속이 다 편하더군요

  • 5. .......
    '06.4.25 2:24 PM (219.255.xxx.186)

    이기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 6. 음...
    '06.4.25 2:46 PM (221.147.xxx.56)

    5개월 무료로 넣어줬는데 4개월만 보고 끊는다고 하니 보급소에서 당연히 그럴만 하죠.
    저도 전에 결혼하고 신랑이랑 둘이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신문이 쌓이기만 하길래
    무료로 본 개월수 만큼 대금 지불하고 끊었습니다. 무료로 본거 돈내고 끊는다니까 귀찮게
    물고 늘어지지 않고 바로 처리해주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그러고 나서 한달도 안되서 남편이 저 집에 없는날 "자전거" 준다는 보급소 아저씨
    꼬임에 넘어가 또 신문을 신청했다는거죠..ㅠㅠ
    이제 이번 6월달까지 보면 끊을수 있으니까 그때 끊으려구요.
    인터넷있으니까 신문 보게 안되더라구요

  • 7. 점점
    '06.4.25 2:55 PM (61.84.xxx.7)

    신문 안 보게 되죠.
    저도 무료로 본 4개월분 온라인으로 부치고 끝냈어요.
    처음 무료로 줄때 이런 저런 얘기 하면 좋으련만...

  • 8. 신문지국
    '06.4.25 2:55 PM (220.94.xxx.180)

    제가 신문지국에서 경리일 보는사람입니다..
    원글님 그러시면 안돼요~~어차피 처음에 보시기로 하셨을때도 영업직원이 강제로 보게 한거 아니고 원글님의 결정에 따라 보신거자나요..무료 받아 보셨고 상픔권도 받으셨음 1년은 꼭 봐주시는게 도리 입니다..통상적인 약속이기도 하지요..신문 무료로 넣어드린 기간 만큼 지국에서 투자 한거예요..1년 수금 하자고 6개월 무료로 넣어드리고 상품권 드리고 영업사원에게 부당 5만원씩 수당을 줍니다..본사에선 한푼도 지원 안해주면서 부수 늘리라는 압박이 엄청 심하죠..영세한 지국만 당하는건데 독자들의 의식이 공짜기간엔 신분도 어디서 공짜로 갖고 오는줄 아시는지...정말 답답합니다.비가 오나 눈이오나 하루도 안빠지고 배달 해드리는데 요즘 다른물가에 치면 신문이 가장 저렴하지 안나요? 원글님 왠만하면 1년 봐 주세요..서비스대금하고 상품권 돌려줘도 지국에선 손해랍니다..영업사원 수당이 나갔자나요..참 그리고 지국사무실에서 일하시는 여직원분이 주부더라도 아줌마라고 하시는건 좀 아니 많이 몰지각하시네요..무슨 시장통두 아니구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한테 아줌마라뇨..심하게 기분이 상합니다..저희 사무실에도 가끔 그런 몰상식한 아줌마(이럴땐 저도 같이 아줌마라고 합니다..독자님이라도 부르고 싶지 않죠) 가끔있어요..정말 어이없음입니다...

  • 9. 신문
    '06.4.25 2:58 PM (125.181.xxx.221)

    보는거 약정기한이 1년인데..5개월무료(1개월당 가격 12.000원 *5 = 60.000원)에
    사은품 25.000원까지 받고..겨우 4개월만 보고 신문을 끊는다는건 말이 안돼죠.
    보급소탓할 일이 아닙니다.
    당연히 공짜로 본 기간의 신문대금물어주고...그만두시죠.

    원글님이 옳은 행동이라면.
    누가..꼬박 꼬박 신문대금 지불하면서 보겠습니까? (다들 바보가 아니죠)
    공짜로 4-5개월보다가..끊고..다른신문 공짜로 또 4-5개월보다가 끊고..이러겠죠..

  • 10. ....
    '06.4.25 3:31 PM (222.236.xxx.42)

    원글님 좀 양심없습니다.

  • 11. .
    '06.4.25 3:40 PM (203.210.xxx.32)

    저희도 신문 보지만, 무료구독한다는건 그후 1년을 보겠다는 약속 아니가요?
    요즘 원악 물가가 비싸서, 다른것에 비하면 돈만원은 정말 싼건데...
    저도 일년마다 꼬박 보고 일년되는해에 전화하면 칼같이 끊어주네요
    계속 연장한다고 하니 좋아서 사은품도 잘 주고요.
    신문보급소 탓할일이 아닌것 같네요.

  • 12. 당근내야져..
    '06.4.25 4:27 PM (211.173.xxx.21)

    써비스 3개월 보구 7개월 돈 내고 보다 이사하게 되어 당근 써비스 본것 1년 안됐으니 전화해서 계좌 물어보고 3개월치 입금했었네여..
    판매자두 당근 그래야 하지만 소비자두 넘 양심 없는것 같아 더러 맘이 씁쓸할때가 있더라구여..

  • 13. 사람은...
    '06.4.25 4:45 PM (61.102.xxx.122)

    모두...양심적입니다.
    그러나...가끔씩 원글님처럼 상식을 벗어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공짜로 보고 받을것 받고... 나 손해 보기 싫은시점에선...그만 보신다구요??
    그런글을 올리고 누구가 원글님에게 잘 하셨다고...그 신문지국 아줌마
    나쁘다고 할수 있을까요??
    어떻게 끊을수 있냐고 물으셨죠??
    공짜로 보신것 다 지불 하시고 받으신 상품권도 돌려 주세요
    그럼 됩니다.

  • 14. 도대체
    '06.4.25 5:23 PM (61.252.xxx.53)

    왜 신문을 공짜로 보고 사은품 받고 그럽니까?
    전 그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딱 한달 신문배달 해봤습니다....그것 정말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그런 사람들의 노력이 다 들어있는 걸 공짜로
    먹겠다구////쩝////

  • 15. 당연한일
    '06.4.25 6:15 PM (219.251.xxx.92)

    저도 무료로 받아보던 중에 동아일보 기사가 너무 편파적이라
    도저히 더 보다간 돌아버릴 거 같아서 끊겠다고 연락했습니다.
    그리고 무료로 본 기간 딱 계산해서 다 지불했습니다.
    전혀 화나지도 억울하지도 않습니다.

    참, 그리고 사은품으로 받은 것들도 하나도 안 쓰고 그대로 포장채로 보관해뒀기 때문에
    그것까지 다 그대로 내드렸습니다.

    그래도 솔직히 미안합니다. 계약을 깬 것은 저니까요.
    기사를 그따위로 쓴 동아일보 본사를 원망하라고 했어요.
    그거 읽다간 내가 홧병나서 죽을 거 같아서 끊는 거니까요.

  • 16. 죄책감
    '06.4.25 6:32 PM (220.85.xxx.112)

    저 몇년전에 그러니까 10여년전인 것 같아요.
    명일동 아파트에 살았는데 중앙일보를 보았어요.
    당시 벽시계를 주셔서 잘 사용하다가 불가피하게 6개월만에 이사를 갔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이사를 갔는데...
    그만 난리가 났었다고 우리 친정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보급소에서 엄청 화가 났다고... 시계 내놓으라고 그랬다던데....
    제가 너무 멀리-섬으로- 이사를 가서 어쩌지도 못하고 돌려드리질 못했어요.
    저 너무 그 이후로 죄책감이 들어서리 이젠 절대로 공짜 신문 안봐요.
    지금도 계속 신문 공짜로 구독하라고 상품권에 6개월 공짜라고 그러는데
    저 또 몇달 있다가 이사가야 하거든요.
    그냥 매달 맘편히 돈내고 이사갈때 가려구요.
    아저씨 저 그때 죄송했어요. 제가 아무 생각이 없어서 그만 약속을 어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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