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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벌레 아세요??
어떤거냐면요~
아주아주 작고,(좁쌀만한) 글구 기어가다 손으로 톡 치면 동그랗게 말아서 안움직이고, 구슬처럼 굴러갈정도 고요, 날기까지 해요...ㅜㅜ
그러니, 집안 여기저기에 가끔 보여요...
부억에두 있고, 거실에도 있고,
근데 도대체 뭔벌렌지를 모르겠어요...ㅠㅠ
꾹~눌러 죽이면 퍼석~하고 소리가 나고, 뭐가 찍 !!묻어 나오고요...
혹시 아는 분은 알려주세요~
1. 어흑..
'06.4.21 10:43 PM (220.117.xxx.130)쥐며느리아닌가요..일명 동그랗게말아서 콩벌레라고하는거
댁이 일반주택이신가요?
습기있는곳에 사는것같던데...2. ee
'06.4.21 10:55 PM (222.102.xxx.101)쥐며느리도 나나요?
3. 어..
'06.4.21 11:07 PM (220.93.xxx.82)좁쌀만한 쥐며느리는 없잖아요. 으흑. 그게 뭘까요.
4. 본적이...있어요.
'06.4.21 11:11 PM (221.141.xxx.45)이름은 잘 모르겠구요...이전에 이름을 알았는데...
왜 그거요..
곡물에 잘 보면 있는....말린곡물에 자주 보인다던..저번에 한번 이름이 거론되었는데...
쌀이나 참깨,특히 찹쌀...등등에 있는
귀엽게 생긴...사악하게 생긴녀석은 분명히 아닌,,
동그랗고 날개부분이 빤딱거리는...그런 벌레아니던가요?5. 부엌을
'06.4.21 11:16 PM (220.117.xxx.130)씽크대에 곡식 보관 하고 있으면 찾아보시고 살펴보세요...
6. 바구미
'06.4.21 11:17 PM (211.106.xxx.227)바구미 아닐까요 ..
오늘 우리아이 문화센타에서 곤충에대해배웠는데 ㅋㅋ7. 어 그거
'06.4.22 12:19 AM (59.28.xxx.189)저희집에도 뻑 하면 제 눈에 띄던데요~
죽어 마른것도 있고 양념통 보관대쪽으로 주로 있고.
저도 그게 뭔지 어디서 나온건지 신경 쓰던중 였다는...
근데 아무리봐도 쌀통엔 또 없더라구요.
조그만게 신경 쓰이데요.8. 그게
'06.4.22 12:30 AM (211.203.xxx.135)혹시 팥이나 곡식류를 오랫동안 방치하고 계신거 없으세요?
그곳에서 나오는 바구미같은데요?9. 아아
'06.4.22 1:43 AM (222.101.xxx.43)아아~또다시 몇개월전 악몽이 떠오르네요...혹시 집에 마른김 묵혀두신거 있으세요?? 전 멋모르고 마른김 한톳(?) 찬장에 묵혀두었다가..............................아주아주 비슷해요 그때 그녀석들이랑...아주 좁쌀만하고 그 누를때의 '퍼석'....날라다니고.....그 찬장에 각종 조미료들 쑥대밭으로 만들어서 테러하던 녀석들...........전 숨을 꾹참고 20리터 쓰레기봉투에 찬장안의 물건 10초만에 다 쓸어담아 버리고...뭘 뿌려야할지몰라 데톨스프레이-_- 절반 가까이 뿌리고 찬장 닫아두었다가 2-3일뒤에 열어보니 다 죽었더라구요
저 날김은 못먹어요 그이후로 ㅠㅠ10. 넙덕양
'06.4.22 2:12 PM (58.102.xxx.93)그거..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권연벌레 같은데요.
정말 좁쌀만한게...
작은 날개가 있어 날아다니고...
천천히 기어가다가 건드리면 동그랗게 말아서 죽은 척 하고...
휴지로 누르면 '탁' 소리가 나는...
으으으...
얼마전에 저희 집에도 드문드문 나타나서 엄청 고민했었는데
네이버에 검색하니 권연벌레더군요.
집 안 이 곳 저 곳 탐색해보니 윗분 처럼 마른 김이 원인이었던 것 같아요.
김 놔둔 씽크대에 전사한 몇마리가 있어서 바로 김 버렸거든요.
그리고 어쩌다가 나타나는(그 사이 멀리 원정 떠난) 녀석들 보면 휴지로 눌러 버리고...
며칠 그랬더니 지금은 한 마리도 안 나타 나네요.
일단 원인이 뭔지 알아보시고
눈에 보일때 마다 하늘 나라로 보내세요.
별로 징그러운 스타일이 아니라 그나마 낫더라구요.
다른 이상한 집벌레였더라면....생각하기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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