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애기 생후 두달 채워갑니다.
맨날 둘이서 씨름하다
어제오늘 생일이 우리애기랑 같은 다른애기들 사진을 봤는데 너무 비교되는 겁니다.
우리애기 아직 저랑 눈맞춰 웃는거 안하고 이름 불러도 모르고 혼자서는 잘 안 누워있고 자주 보채고 울고 목도 못 가누고...
배고플땐 쩝쩝거리지 않고 바로 으앙~울어버리고...
신생아때랑 다른건 눈 동그랗게 잘뜨고 수면시간 줄고 몸무게 늘고 이 정도거든요.
근데 생일같은 다른애기...이름 불러 사진도 찍고 혼자서 누워 잘놀고 사진 찍을땐 웃기도 잘하며
손가락도 빨고...
꼭 비교돼서 속상한게 아니라 울애기 행여나 부족한 부분...이 있는건 아닌지 괜한 걱정에 여쭤봅니다.
제 보기엔 육아책의 월령별 발달기준에서 많이 벗어나는것 같진 않은데
선배님들 보시기엔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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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맘때 애기 요 정도면 정상인거 맞나요?
아기엄마 조회수 : 352
작성일 : 2006-04-22 00:13:43
IP : 59.28.xxx.1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백승재
'06.4.22 12:57 AM (220.70.xxx.113)신생아들은 하루 하루가 틀려요~
오늘 못했던것도 금방 내일이면 하기도 하거든요
저도 둘째가 이제 2달이 막 넘었어요~
6주쯤 되었을때 눈을 깜박이질 않고 눈물도 흘리지 않는다고
하루 종일 아이 눈 앞에서 손뻑치고 모빌 움직이고 그래도 눈이 따라오질 않아서
안보이는게 아닐까 얼마나 걱정이 되었는지...
첫아이는 좀 빨랐었거든요~
근데 이틀 지나니 잘 하더군요~
괜한 걱정으로 한 이틀 심난했던 생각하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마다 조금 빠른 것도 있고 늦는 것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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