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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간 안보기
시부모님하고는 잘 지내는데 동서는 영...
1. 고려중
'06.4.20 2:23 AM (59.29.xxx.24)저는 심각하게 고려 중입니다.(머 사실 내가 아쉬울 것도 없고..남편도 어느 정도 이 사태를 인정하고...)
저보다 5살 어린 손위 동서가 공주병에 경우가 없거든요.
애도 없는 전업주부로 시댁과 차로 10분 거리에 살면서 각종 경조사 시작 5분 전후(말 나온김에 생각해보니 행사 시작 후에 온 적이 더 많네요) 에 와서 작은어머님들까지 일하시는데 곱게 앉아만 있다가 도와달라고해야만 일어섭니다..나참..
그리곤 역시 다들 일하는데 뒷처리 안하고 교회간다고 가구...
저도 나름 한 성격하고 불공정 한 거 절대 못 참는 스타일이라(저도 남에게 불공정하게 하지 않으려고 애쓰고요..)더는 안 참을려고요. 5월에 시댁 제사가 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나오면 차분히 따져 묻고 말이 안먹히면 안볼려구 생각중입니다. 사실 전 아쉬운 것 하나도 없거든요. 그 동서가 아쉬우면 아쉽지..
그래서 저는 5월 제사를 기다리는 중이고요..신랑은 이해는 한다고 하지만..5월 제사가 두렵대요..^^;2. 제가..
'06.4.20 2:34 AM (61.81.xxx.195)지금 그런 상황인데
형님이 집안과 연끊고 나갔고 제가 지금 시어머니 모시고 삽니다
시어머니랑 애초에 문제는 없었고 항상 동서문제였죠....
저는 편한데 어머니는 항상 그들을 불쌍하고 안쓰러워 하시네요
그점이 문제이긴 한데....
정말 솔직히 말해서... 안보니까 행복해요
살거 같아요3. 다래
'06.4.20 7:12 AM (221.139.xxx.48)사이가 좋으면 화목해서 좋겠지만 안될땐요
처음부터 태도를 분명히하세요
시댁 경조사때 할수있는것과 할수없는것
다 나서서 내가 처리해 버릇하면 나중에 힘듭니다요
처음이 문제니
어른들 양해 먼저 구하고 분명한 태도 보이십시오
일 분담해서 처리하게하시고요
그럴려면 미리 어른게 말씀 드리시고 의견도 들어두십시오
편애 있어도 밀고 나가세요 소 닭 보듯하는것 보단 오손도손이 더 좋은데
저도 참 많은 세월 시달렸습니다
내가 "종이가"를 수 없이 되풀이햇어요 속 마음으론4. ..
'06.4.20 11:24 AM (211.172.xxx.14)저라면 무시할 것 같아요
그냥 없는 사람 취급하면 안될까요
저희 시어머니 그렇게 당신 동서를 미워하시는데 며느리인 제가 봐도 보기 좋지 않아요
추명절때 일을 안도우러 온다고 욕하시는데
전 그냥 제가 하고 말아요
별로 밉지도 않구요
화 난다고 성질대로 하고 나면 두고두고 후회 되거든요
자식 보기도 민망하구요
님도 안봐서 아쉬울 것 없다고 하셨듯이
그냥 없는 사람 취급하시고 님 가정에 *물 튀기는 일 만드시지 마시고
내 자식들을 봐서 내가 득도한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나중에 내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주기보다는 화목한 가족사를 물려주고 싶어요5. 고려중2
'06.4.20 1:59 PM (59.29.xxx.34)이왕이면 서로서로 좋게좋게 화목한게 좋은거죠...
그러므로 상대에게 타당한 사정이 있어서 내가 불이익을 당했다면
가족화목 증진 차원에서 참을 수 도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마냥 참는 것이 내 자식에게 건 내 스스로에게 건 좋을 게 없다고 보는 것이 알량한 제 소견입니다
머 물론 시어머니나 시댁어른들의 경우엔 제가 희생해서라도 조용한 게 좋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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