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생자녀를 두신 맘님...
지금은 시험기간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12시는 되야 잠을 자더라고요.
기본공부에 숙제, 수행평가준비 그러다보면 12시..요즘 시험기간에는 더 잠을 못자네요..
아직 중학생인데 다들 그런가요?
10시~2시사이가 키가 젤 많이 큰다고 하는데..ㅠㅠ 걱정이네요..
공부가 뭔지...
맨날 시간이 부족해 허덕이는 모습이 안됬지만 어쩔수 없네요.
학원엔 안다녀도 부족한 시간..
1. 회장
'06.4.20 1:53 AM (125.181.xxx.221)지윤님..너무 심하신거 아닌가요?
이 글에 내일이면 줄줄 리플이 달릴텐데..
잠안자고. 곳곳마다 무플방지 위원회라니...(살돋.자게.요리조리.살림큐엔에이등등)
솔직히 얘기안할라고 했는데....
제가 거기 회장인데요..(암행시찰중입니다.)
지윤님처럼 이런식으로 근무하시면..짜를겁니다.
민원 들어온단말입니다.2. 위에
'06.4.20 8:17 AM (58.120.xxx.110)회장님 너무 웃겨요..
전 아직 아이가 초등1학년이라 도움되는 댓글을 못달아 죄송해요 ^^;;;
다만 요즘엔 초등저학년도 학원 다니구 숙제 하고 하다보면 금방 10시되더군요.
중학생들 시간 없어서 12시넘어 과외한단 얘기도 몇번 들었어요.
특목고 준비하는 아이들요3. 회장님
'06.4.20 8:49 AM (211.215.xxx.65)배꼽 잡았습니당~
직원관리 잘 하세요. 밤 늦게까지 근무시키지마시고요~^^4. 저도
'06.4.20 8:54 AM (218.239.xxx.83)맘이 아파 죽겠습니다.
중1짜리가 학원서 집에 오면 11시가 됩니다.
이른 저녁을 먹이고 간식도시락을 사서 보내는데도 오면 배가 고프다고 난립니다
12시 다 된 시각에 뭘 먹이기도 그렇고 우리도 키를 많이 키워야기에...야식이 수면방해를해서 성장호르몬 촉진을 방해한다고해서...하지만 먹입니다. 새끼 배고파하는 걸 보느니...^^;;;
일찍 자라고 해도 책가방 챙기고 책 뒤적이고 지들끼리 누워서 장난치고 얘기하다 보면...
학원을 안 보낼 자신은 없고...요즘 애들 아빠랑 저와의 고민중입니다.
애들을 좀 더 잘 키우고 싶긴 한데...난사람으로 키우냐,된사람으로 키우냐...잘 커주길 바래면서 하루하루 이러지도 저러지도... 안타깝기만 합니다.5. 그러게요
'06.4.20 9:18 AM (125.129.xxx.91)4시넘어서 집에오면 간식 간단히 먹고 학원가서 야자있는날은 1시넘어서도 와요
넘 불쌍해요
오늘이 울딸 생일인데... 낼이 학원 안가는 날이라 낼 생일파티 식구들끼리 해야할것 같어요^^*
넘 안스러워요
울아들도 연년생이라 중학생인데..둘다 셤때문에 지켜보는 엄마맘이 너무 아픕니다 ㅡ.ㅡ6. 중1맘
'06.4.20 9:49 AM (211.204.xxx.102)우리 아들도 중1인데 요즘 시험준비한다고 학원에서 11시 반에 와요. 근데...
학원 담임 선생님이 1시에 애들한테 전화 하나봐요. 공부하고 있는지 확인한다고.
그저께 아들이 학원 갔다와서 피곤하니까 그냥 자는 바람에 전화 못받았는데
그 다음날 학원에서 집으로 전화하셨더군요. 몇몇 아이들한테 전화해봤는데
우리 아들만 자더라고... 엄마가 챙겨주시라고...
1시에는 자야하는거 아닌가요~7. ..
'06.4.20 10:04 AM (222.101.xxx.28)앞쪽부터 읽고 오다가 회장님 때문에 눈물이 다 나네요.
짤린다고 경고 했는데도 계속 근무중이시네요.
ㅋㅋ... 회원님들 진짜 재밌어요.
저희아이는 중3인데요, 학원은 안보내고, 두과목만 일주일에 두번 과외해요.
학원은 영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아이만 힘들고..
잠은 11시전에 꼭 재우고, 학교에서는 절대 자면 안된다고 누누히 강조하죠.
집에서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부족한 잠을 심심한 수업시간에 자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요..8. 우리아들
'06.4.20 12:55 PM (221.157.xxx.10)우리애도 올해 중1에 들어갔는데 중간고사가 코앞이라 그런지 12시정도에 자요...학원에서도 늦게 오고..학교 숙제,학원숙제 하다보면 거의 12시 됩니다....그런거보면 넘 안쓰러워요..우리때는 시험때만 공부한것 같은데..ㅋㅋ 저만 그런건지 모르지만...^^
9. 이해불가
'06.4.20 2:55 PM (59.10.xxx.35)울 아이도 중1. 아이 설득해서 11시까지는 공부하게 하려 하는데, 그것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못쓰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은 얼마 안 되기도 하구요.
여기 댓글 보니, 울 아이 성적 좋을거란 기대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재차 확인합니다. 남들보다 공부를 덜 하니 성적이 좋을리가요.
11시만 되면 졸리지 않나요? 한창 자라는 아이들인데... 중1 아이들이 스스로 새벽까지 공부 할 때의 그 중압감이란 어떤건지... 이거 정상적인 심리적/육체적 발달이 가능한 생활 상태인가요??? 중간고사는 5월 첫째주인데 벌써들...
- 경쟁에서 뒤떨어지는 엄마 씀 -10. 지윤
'06.4.21 7:50 AM (211.176.xxx.24)제가 어제 늦은 시간에 이글에 장난댓글을 올렸었습니다.
혹시라도 원글님이 기분이 언짢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이글에는 안 올린 줄 알았는데....
어쩌죠.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중학생은 잘 모르지만 고등학생을 잘 알아서 대비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학생을 가르치는 학원등을 운영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늦게까지 하는 종합학원은 다시 한번 재고 해보셨으면 합니다.
학원은 또하나의 학교가 되어서 미리 선행하는 것 이외에는 큰 도움이 못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미리 선행을 해서 잘 아는 것 같은 아이들에 비해서 조금 쳐지는 듯도 싶지만 실제로 시험보면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때 학원을 오래 다녀서 무턱 외우기 식의 공부방법이 몸에 배어서 창의성이 떨어진 아이들이 도무지 생각하려고 하지 않아서 고등학교 공부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물론 가르치는 방식이 뛰어난 곳이 있거나 아이가 뛰어나면 꼭 보내야 합니다.
어머니가 아이와 선생님과 상담을 많이 해보시고 공부의 양보다 질을 중요시 하는지? 제대로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는지 확인하고 큰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과감히 안다니는 것도 괜찮습니다.
아이는 안 다니므로해서 오히려 학교 수업에 집중할 것입니다.
중학교 내용은 조금만 외우면 큰 차이가 없는데 생각을 많이 하는 공부방법은 고등학생때 빛이 납니다.
그래서 중학교때 그렇게 힘빠진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공부 안하려고 합니다.
스스로 공부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몇을 제외하고는고1이 고3보다도 더 힘들어 합니다.
7차로 바뀌면서, 외고나 과고가 유행하면서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거의 평준화 되어 있지만 대학은 그렇지 않습니다.
길게 보시고 아주 뛰어나고 본인이 꼭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계속 중간에서 가다가 힘들어 포기하는 것보다 나중에 끝발을 낼 수 있게 좀 놀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여름방학 이전에 중학생을 가르치시는 어떤 분이 주옥같은 말씀을 남겨주신 분이 계셨는데 예전것이 검색이 안되네요.
내용이 학원끼리 경쟁으로 아이들이 희생된다는 글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6310 | 바라던일...현실이 되었지만... 17 | 셋째 | 2006/04/20 | 1,981 |
306309 | 까사렐 9 | 까사렐 | 2006/04/20 | 986 |
306308 | 씨몽키... 사보셨어요...? 3 | 씨몽키.. | 2006/04/20 | 716 |
306307 | 냉장고에 붙이는 투명아크릴 사진프레임은 어디에 팔까요?? 2 | 궁금해요 | 2006/04/20 | 298 |
306306 | 급질) 국민은행 재팬펀드 문의 좀.. 5 | 국민은행 | 2006/04/20 | 438 |
306305 | 사랑을 할 줄 몰라... 3 | 고민녀 | 2006/04/20 | 695 |
306304 | 포스코센터의 일식당 '겐지' 다녀오신분 조언구합니다.^^ 4 | zennia.. | 2006/04/20 | 452 |
306303 | 멍한 밤 1 | 불면증 | 2006/04/20 | 406 |
306302 | 엄마 이젠 편안히 하늘 나라로 가세요 6 | 불효녀 | 2006/04/20 | 1,147 |
306301 | 제과, 제빵 책좀 추천해 주세요 . . 빵순이 4 | 제과 | 2006/04/20 | 384 |
306300 | 동서간 안보기 5 | 어떨지 | 2006/04/20 | 1,632 |
306299 | 양지근처 사시는분...(리플좀 달아주세여~) 1 | 궁금.. | 2006/04/20 | 186 |
306298 | 장터 후기, 쪽지는 원래 안 보내는 게 예의인가요? 17 | 후기 | 2006/04/20 | 1,170 |
306297 | 범계초등학교 어떤가요? 3 | 궁금이 | 2006/04/20 | 490 |
306296 | 당췌, 돈이 어디로 갔는지.. 11 | 돈은 어디로.. | 2006/04/20 | 1,460 |
306295 | 임신기간 ...어떻게 보내셨나요 13 | 12주 | 2006/04/20 | 816 |
306294 | 5월 초에 장가계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4 | 여행 | 2006/04/20 | 455 |
306293 | 하루에도 열두번씩 울화가 치미는데요. ㅠㅠ 9 | 리미 | 2006/04/20 | 1,584 |
306292 | 우박이 오네요 지금~~ 3 | 4월에 왠 .. | 2006/04/20 | 380 |
306291 | 중학생자녀를 두신 맘님... 10 | 잠안자고.... | 2006/04/20 | 1,026 |
306290 | 판교 청약이요... 4 | 판교.. | 2006/04/19 | 614 |
306289 | 담주에 나팔관검사를 하러갑니다.. 7 | dd | 2006/04/19 | 444 |
306288 | 유통기한 믿지마세요. 2 | 상한우유 | 2006/04/19 | 1,000 |
306287 | 집에서 빵이나 쿠키 만들기 시작 하려면 필요한 도구는 뭘까나요 4 | 제과제빵 | 2006/04/19 | 368 |
306286 | 이혼이 남의일??? 8 | 잘살자!! | 2006/04/19 | 1,814 |
306285 | 제빵기 질렀어요~~ 3 | 홍홍 | 2006/04/19 | 449 |
306284 | 저는 주부에 소질이 없나봐요 4 | 빵점? | 2006/04/19 | 979 |
306283 | 애기가 넘 가지고 싶어요...ㅠㅠ 7 | 흠냐~ | 2006/04/19 | 1,331 |
306282 | 11개월아가 한 쪽 눈밑이 빨개요. 4 | 초보맘 | 2006/04/19 | 560 |
306281 | 장사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3 | 생선장수 | 2006/04/19 | 1,0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