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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학부모들
2.티타임 가지자며 놀러 다니고는 자원봉사하는 거엔 인색한 엄마
3.인사 안 하는 엄마
4.남한테 얻어 먹기만 하고 자판기 커피 한 번 사는 적이 없는 엄마.
5.득되는 사람만 사귀며 뭔가를 얻어 낼려는 엄마
6.자기는 절대로 손해 안 볼려는 엄마
전 사실 ,엄마들 중 제일 나이가 어리고 경제력도 있습니다.성격도 참 좋다 해서 엄마들이 주위에 많죠.그러니 일러 주는 사람도 많네요.그러고 보니 정말 이런 엄마들이 눈에 보입니다.
전 이런 엄마들 보며 정말 힘이 빠집니다.저도 바보이지만,엄마들 좀 밉네요.얌체가 되어야 할까 봐요.
소위 애가 공부 잘 하는 엄마들이 얌체가 많네요.
1. 좋으시겠어요
'06.4.17 11:46 AM (203.227.xxx.152)나이어리고 경제력 있어서........
2. ...
'06.4.17 11:47 AM (220.93.xxx.48)이런 답글은 정말 놀라움 그 자체지요.
3. ..
'06.4.17 11:47 AM (125.129.xxx.91)님이 경제력도 있고 성격도 좋으니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이 붙을겁니다
소신껏 판단하셔서 너무 심하다 싶은 엄마들과는 거리를 두세요4. ^^:;
'06.4.17 11:47 AM (218.237.xxx.2)정보 필요할 때만 전화하는 엄마,
애 잘 해요?, 묻길래, 맨날 그렇죠, 대답하믄
너무나 안심 된다는 티 내는 엄마,
추가요..
헌데
전 정말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엄마들, 조금, 만남 (한 스무명씩 만나면 저보고 워쩌라고요...?
하긴 바로 앞 자리 앉은 사람도 장소 벗어나면 잘 몰라보지만..ㅠㅠ)
가졌더라도 절대 기억
못하는 사람..ㅠㅠ
아! 엄마 모임 자리 나와서
나이 들어대는 엄마들도 시로요~~~~~~~~5. @@
'06.4.17 11:49 AM (218.237.xxx.2)윗 두 '니' '좋으시겠어요'님...
해당되시나보군요...헉..6. 세상에
'06.4.17 11:53 AM (220.88.xxx.8)위에 두 분은 많이 삐딱하시네요.
7. 윗 2
'06.4.17 11:57 AM (211.207.xxx.20)맨처음 두 글은 같은 분이시네요.
아이피 주소가 같잖아요. 203.227.202.xxx
오늘 꽈배기를 너무 많이 드셨나봐요. ㅎㅎㅎ
저는 아직 학부모는 아니지만, 잘 기억했다가 요런 짓 하지 말아야 겠어요.
근데, 나이 젤 어리고, 경제력 있으시다니, 부럽네요....(비꼬는 것 아니고, 진심입니다.)8. 나
'06.4.17 12:00 PM (203.227.xxx.152)꽈배기 안먹었는데
9. 꽈배기님..
'06.4.17 12:04 PM (218.237.xxx.2)기억합시다..
님 댓글,
"니, 잘났다."
맞죠?10. 흠~
'06.4.17 12:05 PM (210.221.xxx.45)미우면 밉다고 밀어내고
좋으면 좋다고 붙어다니고..
아이들 왕따문화의 발원지가 바로 엄마들 문화인줄 알고나 계시는 지..
몰려다니며 이런 엄마 맘에 안들어 하며 쑥덕 거리는 학부모도
다 똑같은 부류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음..11. 나도 꽈배기
'06.4.17 12:06 PM (61.66.xxx.98)그냥 지나치려다 203.227.202.xxx, 님이 너무 욕먹으시는 거 같아서요^^
저두 말은 안했지만 좀 그렇던데....
난 제일 젊고 경제력있고,성격도 좋아서.....ㅋㅋ
스스로 이런말 하는 사람 좀 그렇지 않나요?
전 유유상종이란 느낌입니다만...
흠~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애들도 아니구...
서로 일러바치구 뭐하는겁니까?12. ^^:;
'06.4.17 12:08 PM (218.237.xxx.2)쑥떡이기는요..
전 혼자 컴 앞에 앉아 넋두리하는뎁요...:;13. ^^:;
'06.4.17 12:10 PM (218.237.xxx.2)아마 뜬 금 없이 니잘났다!
요것만 올려서
다른 분들 기분 상하게 한 것 같은데요...
틀렸나요?
이런 댓글, 옳나요?
(참고, 저 나이 많습니다.)14. 제생각엔
'06.4.17 12:12 PM (125.129.xxx.91)엄마들 중 제일 나이가 어리고 경제력도 있습니다.성격도 참 좋다
이부분이 좀 자기자랑인가 싶은부분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15. 글씨..말임당~
'06.4.17 12:16 PM (218.237.xxx.2)그러니까 원글
비호감 스타일 엄마,
그거 얘기하자구 올려진 글이라구
줄거리 파악 해야되는 거 아닌가 해서요..
말하자면
요점 파악!
근데 그거 벗어나 불어나는 말은 당근
말꼬리 잡기..다름 아닌지요...?16. 근데요.
'06.4.17 12:22 PM (221.162.xxx.202)저도 나이 적은 학부모에 속하는대요.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다 제맘에 들수는 없겠지요.
겉모습만 봐서는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르구요.
또 제가 다른사람 눈엔 어찌 보일지도 모르구요.17. 에그....
'06.4.17 12:22 PM (218.233.xxx.102)왜들 그러시나요
한 식구들끼리...
이젠 그만들 하셔용^^&18. 나두
'06.4.17 12:26 PM (211.205.xxx.171)말꼬리잡는 건 아니구요
전부터 생각해오던건데요
여기는 절대 한식구가 아닌거 같아요.
이런저런 경우를 봐온 결과 한식구가 아닌 사람도 꽤 많은걸 느꼈어요19. ...
'06.4.17 12:30 PM (211.172.xxx.14)저도 이나라 엄마들 정말 무섭습니다
우리 아이가 이런 시엄마 밑에서 살 것을 생각하면 결혼 시키고 싶지 않아요
어쩌면 그렇게도 이기적인지...
제 주위에도 그런 엄마 있습니다
형편 어랴운 것 뻔히 아니까 모든 사주고 형편 봐주고 했는데
선생님께 싸들고 가는 것은 부자집 학부모 저리가라고 싸들고 다니데요
결론은 자기에게 이익 있는 곳에만 돈 쓴다는 철학이 있더군요20. 그런데요,
'06.4.17 12:34 PM (59.4.xxx.111)그냥 제 변명을 하자면..
성격상 남과 선뜻 어울리지 못 하는 사람,
내 아이 뭐 시킨다 쉽게 떠벌리지 못 하는 사람, (뛰어나게 잘,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서 그렇기도 합니다.)
부끄럼이 많아 스스럼 없이 인사가 잘 안 되는 사람, (보기에 따라 뚱하거나 도도해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나와 두루두루 원만하게 지내는 일이 너무나 힘든 사람,
리더쉽이 없어 오늘은 내가 쏠께! 한 마디 하기가 어려운 사람도 있답니다.
제가 그런 편인데요,
보기에 따라 원글님과 같은 시각으로 저를 보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은 걱정이 드네요.
그리고, 두루두루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함께 정보공유하고 모임 갖는 거 싫어해서
두문불출 아이들만 돌보고 인터넷으로 정보 얻는 저를
혹시 얌체라고들 얘기하지는 않을지..21. ㅠㅠ
'06.4.17 12:43 PM (219.241.xxx.160)윗 댓글들이 전형적인 여자들 모임 내부같네요. 질투.무덤덤. 자뻑. 너그러움.ㅋㅋ
22. ㄹㄹ
'06.4.17 12:49 PM (218.234.xxx.34)저는 '그런데요' 님의 글에 완전 동감입니다.
사람은 성격에 따라 다 다른데요, 아줌마들의 문화는 뭔가 획일성 같은 걸 전제 내지는 요구하는 것 같아요. 물론 그것을 '사회성'이라는 측면으로 볼 수도 있지만요...
원글님은 나이가 어린 것과 경제력을 긍정적 가치로 놓고 계시는 것 같군요.
그렇다면 저처럼 자유업 프리랜서로 집에 틀어박혀 있으면서 다른 엄마들보다 나이가 열살 이상 더 많고,
그럼에도 자식은 가르쳐야겠기에 '젊은' 엄마들에게 뭔가 묻는 사람은 미운 학부모로 분류되어야 되겠군요.
현실이 그렇다고 해도, 썩 유쾌하지는 않은 지적입니다.23. 저도^^
'06.4.17 1:11 PM (219.251.xxx.115)저 스스로 꼬인 사람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원글님 글의 핵심은 그게 아니었지만 경제력, 젊음 운운은 좀 유치하단 생각은 드네요.
항상 젊으란 법 없는데... 경제력 좋다고 은근 남을 깔보는 듯한 느낌 들더군요. 저는 모임서 어린 척 하는 애들이 젤루 싫어요^^24. 나 보기엔...
'06.4.17 1:20 PM (210.221.xxx.36)늘 자기만 베푸는 것 같아 약이 오른것 같아요.
그래서 이래저래 설명하다 보니 말이 그렇게 나왔겠지요.
스스로 밥도 잘 사고
일도 나서서하고
그러다 보면 약이 오르고
아이 공부는 잘하면서 요리조리 빠지고 담임하고만 노는 엄마 얄밉지요.
형편 좋으면 풀고.
그러다 마음 맞는 엄마들하고 오래 익히고
그러는 거지요. 뭐
하고 싶어도 경제력이 안 따라주는 속 터지는 엄마도 많아요.
등록금이 무서워
아이가 대학 떨어지라고 시험보는 아침에 미역국 먹여 보내는 엄마의 심정을 아시려는지....25. 글쎄...
'06.4.17 1:23 PM (211.48.xxx.150)저는 학부모들에서 나이가 많은 편이고 경제력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원글님 지적에 동의하는 데...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은 자기 자랑이 아니쟎아요.. 저도 원글님이 지적한 부분에서 기분나쁠 때가 있거든요. 제가 학부모 모임에 잘 어울리는 편은 아니긴 하구요.
답글을 보면서 원글님이 말씀하는 엄마들에 대한 언급보다는 오히려 원글님이 이상하게 읽히는 것같아서 참 기분이 묘하네요... ㅠㅠ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딱! 맞는 것같아요. 댓글들이 전형적인 여자들 모임 내부라는...
그리고 원글님.. 일러주는 엄마하고는 말을 섞지 마세요.. 원글님이 잘 아시겠지만, 혹시나해서 드리는 얘기예요. 님 얘기를 똑같이 딴 엄마에게 가서 일러주고 있어요. 님의 의도는 그게 아니라도 다른 엄마에게 다르게 얘기하고 있을 수 있어요.26. 전
'06.4.17 1:52 PM (58.231.xxx.174)제일 싫은 타입이 남말 하는 사람이던데...
분위기 봐서 남말을 취미생활로 하는 모임에는 안나갑니다.27. 지겹습니다
'06.4.17 2:39 PM (211.172.xxx.14)말꼬리 잡아서 비꼬시는 분들...여기도 있군요
제발 글 쓴 사람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만 봐주면 안될까요?
원글쓴 분은 나름대로 어리고 여유도 있어서 쓰긴 하지만 속 상한다는 글이었는데
왜 그렇게 본말을 전도시켜서 꼬투리를 잡는지....
저도 얌체짓하는 엄마들이 싫어요
얌체처럼 굴면서 약점이나 잡아서 빈정거리고...
우리 시누이가 돈 잘버는 동창에게 얻어 먹고 와서 그러더군요
돈자랑 할려고 밥 사줘서 먹어줬다구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여유있는 사람이 더 써야 하는 것은 옳은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돈 쓰고 욕먹어야 하는 분위기...정말 싫습니다28. ....
'06.4.17 6:41 PM (222.111.xxx.27)학교모임에 가면 공통된 한가지 내 아이만 특별하고 주목받아야 하고 그리고 남편이 뭐하고....
다들 자기들 잘났다는거 밖에...그래서 전 학교모임에 가기 싫습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지적하신 위의사항들에 해당되는 엄마들 무지 많습니다.
저두 여기저기 사이트 다니면서 나름대로 정보도 찾고 유료싸이트 가입해서 여러가지 정보도 얻고 하지만 그냥 아무런 노력없이 다른 엄마들한테 얻기만 하려는 엄마들 주변에 많아요.
아이들 교육 잘 시키시는 분들보면 그 나름대로 다 노력들을 합니다. 시간 투자하고....
그냥 귀동냥으로 들으려고 하지만 말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판기 커피한잔 사지 않으면서 얻어먹기만 하는 엄마들도 많습니다. 정말 싫어요.
최소한의 양심이라는게 있다면 그렇게는 못할거 같은데.... 사람도 여러부류입니다.29. 원글
'06.4.17 10:13 PM (220.88.xxx.8)이렇게 답글이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제 마음을 이해해 주신 분들 감사드리고,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제 글에 문제가 있음을 시인합니다.
여러사람과 잘 어울리고 궂은 일 마다 않고 해 성격 좋다는 말 듣고,졸업과 동시에 결혼하여 젊은 엄마이고,프리랜서라 글에 관련된 일을 하니 여러 일이 모여 회사 월급은 됩니다.그래서 경제력이 나왔구요.남한테 한 번 얻어 먹으면 다음은 제가 샀다는 의미입니다.여타 이유로 제 주위에 엄마들이 많고 그 것도 모르고 바보같이 웃으며 행동하다 보니 어느 날 눈이 뜨입니다.일러 주시는 분들은 저보고 약게 살아라 하신 거구요.엄마 직업란에 프리랜서라 하니 일 많이 시키시대요.바쁘지만 열심히 할 일은 했습니다.
물론 그들에게도 저는 미운 학부모중 하나겠죠.하지만 얌체 어머니 정말 많아요.
그리고,여기 게시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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